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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 번질까 긴장한 산업계…정부 "유사시 비축유 푼다"
악화 일로를 걷는 ‘중동 사태’가 국내 산업에 연일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대통령까지 나서 선제 대응을 주문한 만큼 정부 부처가 마련할 대책이 주목된다. 이란이 13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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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공격에 출렁이는 유가·물류…美 ‘홍해순찰 다국적 해군’ 창설
지난 5일 예멘 알 살리프 해안에 총기로 무장한 후티 반군 대원들이 소형 보트에서 내리고 있다. 이들 뒤로는 지난달 19일 나포한 선박 '갤럭시리더호'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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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거기 그렇게 많았나? 수단 탈출로 알게 된 뜻밖 '중국몽'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성남=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군벌 간 무력 충돌로 고립됐다가 우리 정부의 ‘프라미스(Promise)’ 작전을 통해 철수한 수단 교민들이 25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으로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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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위의 악마’ 민병대·정부군 수장, 동지서 적 돼 ‘핏빛 투쟁’
━ 끝없는 내전, 수단에 무슨 일이 지난 26일 군용기편으로 수단을 탈출한 영국인들이 키프로스 공항에 내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15일(현지시간) 군벌 간 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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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수에즈운하, 미·중 경쟁 시대에 지정학적 가치 일깨웠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수에즈운하 폐쇄 사태가 29일 일단락됐다. 전 세계 교역의 요충지가 지난 23일 400m 길이의 22만t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척에 막혀 글로벌 물류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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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운하, 미중 경쟁 시대에 지정학 요충지의 가치 일깨웠다
수에즈운하 폐쇄 사태가 3월 29일 일단락됐다. 전 세계 교역의 요충지가 지난 3월 23일 400m 길이의 22만t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척에 막혀 글로벌 물류 위기를 부른 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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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의 퍼스펙티브] 인도·태평양전략은 힌두·유교 문명 대충돌 예고
━ 유라시아 패권 경쟁 도널드 트럼프는 왜 오바마 이래의 아시아·태평양전략을 확대·수정하여 인도·태평양전략의 깃발을 드는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한국도 트럼프가 든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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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요르단 정상회담]요르단 23조 인프라 시장 진출 발판 마련
박근혜 대통령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11일 정상회담을 갖고 전력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협력 등 모두 3건의 협정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정상은 또 요르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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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잠깐 막혀도 유가 급등
배럴당 70달러를 넘나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전 세계 주요 석유 생산시설과 운송로에 특별경계령이 내려졌다. 이들 지역에서 아주 조그마한 테러나 사고가 발생해도 국제정치.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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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이 예멘 중시하는 이유는 이라크戰 요충지 확보 노려
스커드 미사일을 싣고 예멘으로 가던 북한 화물선을 나포했던 미국이 이틀 만에 풀어줌으로써 상황은 예상 밖으로 싱겁게 끝이 났다. 미국 언론은 부시 독트린이 첫번째 시험에서 낙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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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배들 수에즈운하 피한다-유조선 대형화로 통과 선박수급감
요즈음 인도양에서 유럽으로 가는 큰 배들은 지름길인 수에즈운하를 거치기보다는 거리가 몇배 먼 아프리카 남단의 희망봉을 돌아간다.수에즈 운하가 좁아 통과할 수 없는데다 희망봉을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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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함 이라크선 강제수색/이라크 미 인질 35명 격리
◎부시,이라크해역 완전차단 명령/예비군 동원령도 이란주둔 이라크군 이동 【워싱턴ㆍ니코시아ㆍ예루살렘ㆍ동경ㆍ마나마 APㆍ로이터ㆍ연합=외신 종합】 부시 미대통령의 훈령에 따라 페르시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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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정여단 사우디 급파/전투기도 이용/애등과 다국적군 구성 협의
◎터키,이라크 원유수출 봉쇄/후세인,대미 결사항전 선언 【워싱턴ㆍ바그다드ㆍ앙카라ㆍ베이루트 APㆍAFPㆍ로이터ㆍ연합=본사 특약】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이 7일 대미 결사 항전을 선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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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끊기」 위험한 선택/이라크 송유관 봉쇄 가능할까
◎확실한 응징… 확전구실 우려/하루 3백70만배럴… 세가지 통로 수출/터키관 폐쇄검토 사우디서는 눈치만 이라크의 쿠웨이트 점령에서 비롯된 중동위기가 이라크 송유관 폐쇄및 이라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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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홍해 송유관 건설|이라크, 이란의 공격피해
페르시아만을 경유하는 석유수출 루트를 봉쇄 당한 채 이란과 지구전을 감행하고있는 이라크는 지중해와 홍해로 빠지는 파이프라인 신 증설계획에 급 피치를 올리고 있다. 이라크의 유조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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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홍해로 확대"
【테헤란AFP=연합】이란은 28일 이라크가 다른 국가들로부터 다량의 원조를 받는다면 현재 페르시아만으로 한정된 전투범위를 홍해의 석유시설물들에까지 확대하겠다고 위협했다. 국방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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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의 원유선적 홍해로 이전검토
동자부는 페르시아만 사태의 악화에 대비한 비상대책의 하나로 홍해의 얀부항에서 원유를 싣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얀부항은 홍해중심부의 사우디아라비아 항구로 원유를 송유관을 통해 보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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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론
정말 석유 위기가 다가오고 있는가. 요즘 페르시아만의 검은 연기는 5년 전의 악몽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이 순간도 교전국인 이란과 이라크는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를 호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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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봉쇄 돼도 원유공급 가능"
【리야드로이터=연합】페르시아만 산유국 가운데 유일하게 호르무즈 해협 밖 해상에 원유를 비축해 놓고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페르시아만이 봉쇄될 경우라도 홍해의 얀부항을 통해 어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