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범」못 밝힌 채 맴도는 일 경찰관|「8·15」사건 한달…대판과 관련자들의 표정
【대판=양태조 특파원】8·15대통령저격사건발생 한달-. 한국수사당국이 문세광(23)을 이미 구속 기소했는데도 일본경찰은 가능한 한「국내법의 범위 안에서」라는 한계선을 설정, 그동안
-
문세광 송치의견서|박 대통령 저격사건 총결산
가. 문이 김호룡에게 포섭 당한 경위 ①7·4남북공동성명 직후인 1972년9월3일경 대판소재 「페스티벌·홀」에서 민단과 조총련이 회동하여 단합대회(공동대회)가 열렸을 때 문세광은
-
8·15사건 수사본부가 밝혀낸|문의 범행전모 일에 통보
대통령 저격사건 수사본부는 27일 사건전모를 밝히는 수사자료를 작성, 범인 문세광(23)을 북괴공작선 만경봉호에 안내한 조총련 대판부 생야구 서지부 맹원 1명의 「몽타지」와 함께
-
의혹에 싸인 문세광의 행각
박 대통령 저격 사건이 일어나고 한·일 양국의 수사가 시작된지 만5일째. 수사는 배후 관련자를 더 캐내는데 초점을 두고 있지만 아직도 범인 문세광(23)의 행각엔 채 풀려지지 않은
-
(4)지방순회 독주회 갖는 피아니스트 장혜원씨
그 동안 주로 해외연주를 많이 해왔던 「피아니스트」 장혜원 교수(이대)가 올 가을 오랜만에 서울과 지방에서 순회독주회를 계획했다. 『독주회를 갖는다는 것이 우리 실정에선 여러 가지
-
한일은 홍콩사무소 10월 개점
한일은행은 10일 재무부로부터 「홍콩」사무소 설치인가를 받아 오는 10월부터 업무를 개시키로 결정.
-
주 북경 미 해병 추방
북경주재 미국 연락사무소의 미 해병 경비병 6명중 마지막 2명이 그들의 「아파트」에 술집을 차린데 대하여 그들의 출국을 요청한 중공정부의 결정에 따라 9일 북경을 떠났다. 중공 정
-
홀드리지, 한국 들러|미서 북경 귀임 길에
「존·H·홀드리지」미국 북경 연락사무소 부소장이 31일 하오 내한, 1일 「홍콩」으로 떠났다. 「홀드리지」씨는 지난 5윌3일 「워싱턴」으로 가는 길에 한국에 들러 김동작 외무장관과
-
"신용장위조 이상태가 했다"
15일 서울형사지법합의7부 (재판장 김형기부장판사)심리로 열린 박영복사건 제4회공판에서 박영복피고인은 『신용장위조는 「홍콩」의 이상태등이 했으며 자신은 신용장을 만져보지도 않았다』
-
수수께기정체…「홍콩」 김경평
김경평씨는 「홍콩」에 있는 수입상사「그레이트·오션」사(대양통상)를 경영하고 현지의 무역계에서는「홍콩」의 「KKP」로 통하고 있다. 그의 나이는 40세가량. 정확한 나이는 알려있지
-
중공 대미비난 재개
【홍콩29일UPI동양】중공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8일 미·중공 연락사무소가 1년 전 개설된 이래 가장 신랄한 논조의 미국비난기사를 게재, 미제와 사회 제국주의(소련을 지칭)가 중공
-
10여명의 출영 객에, "오랜만이오"인사|건강 좋아 보였으나 흰머리 눈에 띄어
27일 밤 귀국한 이후락씨는 귀빈실을 통하지 않고 일반여객과 똑같이 입국수속을 밟았다. 갈색「싱글」과 검은「코트」를 입은 이씨는 오른손에 중절모를 든 채 담담한 표정으로 두 번 째
-
중공사태 견해 대립
【뉴요크 26일 합동】「뉴요크·타임스」지는 26일 최근의 중공사태를 해석함에 있어 북경주재 미국 연락사무소와 지금까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대 중공 정보소식통이었던 「홍콩」 주재 미
-
(41)「스킬」수예|비용 적게들고 판로 좋아 유망
「스킬」수예는 비용이 덜 들고, 배우기 쉽고 판로도 좋은 편이며 수익성도 높아 주부들에게 알맞는 부업이다. 우리나라에 알려지기는 극히 최근의 일이며 전문서적조차 없는 개척단계에 있
-
새 국제 직물 협정 초안 검토
【제네바 5일 로이터합동】세계의 40여개 주요 직물수입국 대표들은 5일 면직물뿐만 아니라 모직물 및 합직도 포함하는 새로운 국제직물 협정의 초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가토」(관세
-
대일 수출 유망상품…나막신
일본인의 고유한 나막신인 「게다」가 한국의 유망한 수출상품이라는 소식. 무공 「나고야」사무소는 일본 국내의 「게다」 수요는 최근 복고 「붐」을 타고 점차 늘어나고 있는 반면 공급량
-
"민족의 저력" 6국서 출간
박정희 대통령의 저서 『민족의 저력』이 이번에는 「홍콩」 에서 중국어로 출판돼 곧 시판되리라는 소식. 이 번역판은 IPI(국제신문인협회)회장을 지낸 「오우·시안」여사(「홍콩」의 일
-
(14)에필로그
관광「붐」을 타고 곳곳에서 이례적인 경기가 인다. 경기의 지속은 바람직한 일이나 그 반면 고치고 다듬어야 할 일도 많다.『한국관광은 정말 즐거웠읍니다. 그러나...』지난 월말 JA
-
수석부총재 임명 않고 외유
유진산 신민당총재는 한달 간의 외유를 떠나면서도 끝내 수석 부총재는 지명치 않고 김의택 부총재를 임시 정무회의부의장자리만 맡기고 떠났다. 그러면서 29일 저녁 유 총재는 김의택 정
-
활기 띠는 의원 외교
「평화통일 외교 정책 선언」을 계기로 「의부외교」가 활기를 띤다. 정일권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한 방미 및 남미사절단을 비롯하여 구주·동남아지역에 5개 반의 의원사절단이 7월 중
-
프로필
야당추천 국회부의장으로는 이철승씨가 가장 나이가 적은 편이다. 금년51세. 그는 해방 후 반탁학생운동에 앞장서면서 줄곧 정치를 했다. 자유당·민주당 신파의 소장의원「그룹」을 주도
-
대표질문에 10분 연장 예우
국정전반에 걸친 대표질문에 나선 유진산 신민당총재는 미리 15분간의 발언연장 신청을 내 국회법상 허용된 최대 45분간을 얻어놓고 「메모」를 보아가며 질문. 10시3분에 시작된 질문
-
외교 대사 곧 파견|중공, 홍콩에
【홍콩 6일 AP동화】중공은 대 「홍콩」 외교 사무를 다룰 특사를 곧 파견할 것이나 「홍콩」을 중공의 일부로 간주하기 때문에 영사관을 개설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홍콩」의 유력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