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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 투자, 미국보다 유럽이 유망"
지난 20일 만난 러셀 플랫 포럼파트너스 대표는 “기관들이 주식과 채권뿐 아니라 부동산에 분산 투자하듯 개인도 대체 투자 수단으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리츠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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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키워준 쩡칭훙도 거론 … 시진핑 '호랑이 때려잡기' 어디까지
정권을 쥐면 군기부터 잡는 게 상례다. 흔히 부패 척결의 기치를 내건다. 여기에 정적(政敵)을 엮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상하이에서 올라온 중국 3세대 지도부의 핵심 장쩌민(江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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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안전성 입증한 당뇨병 치료제, 동양인에게 효과 입증"
‘당신이 당뇨병 환자라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질환은?’ 답은 심장병과 뇌졸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50~80%는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다.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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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페리호 사고 … '관피아' 빼고 조사위 만들었다
안전 시스템 바꾼 홍콩 페리선 사고 2012년 10월 홍콩 라마섬 인근에서 하이타이호와 충돌한 ‘라마4호’가 침몰하고 있다. 불법 구조변경을 했던 라마4호는 충돌 후 118초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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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모방 → 변형 → 재창조로 성공 가도 … 중화권의 IT황제
지난달 23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 발표했다. 1위는 미국의 팝스타 비욘세였다.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한국계로는 뉴질랜드 골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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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모방 → 변형 → 재창조로 성공 가도 … 중화권의 IT황제
지난달 23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 발표했다. 1위는 미국의 팝스타 비욘세였다.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한국계로는 뉴질랜드 골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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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가던 돌핀호 엔진 고장 … 가슴 쓸어내린 396명
396명을 태우고 가다 독도 근처에서 엔진 고장을 일으켜 울릉도에 돌아온 돌핀호를 선사 관계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돌핀호는 최근 한국선급과 해경이 일제 점검을 했는데도 고장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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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부인 쑹메이링, 남편 감금한 장쉐량과 연인 사이
1948년 5월, 국민대표대회에 참석한 여성 대표들과 환담하는 쑹메이링. 국민당의 대륙 철수 직전이었지만 전혀 그런 기색을 드러내지 않았다. 장쉐량은 연금지를 타이완으로 옮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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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밤 11시30분, 미국 주식쇼핑 갑니다
이모(45·서울 서초구)씨는 올 1월 말 커피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국의 상장지수채권(ETN)에 5000만원을 투자했다. 커피 전문점을 하는 친구에게서 ‘브라질 가뭄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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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에너지 산업 '대박 예감'
클린에너지 산업이 재조명을 받으며 관련업계 투자매력이 상승하고 있다. 환경오염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커지고 각국이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어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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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박근혜 정부 위기관리 능력 시험대 될 것”
세월호 침몰 나흘째인 19일에도 국제사회의 이목은 사고 현장에 집중됐다. 외신은 이준석 선장 구속, 시신 추가 수습 및 희생자 장례, 항해사 경험 부족 등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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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박근혜 정부 위기관리 능력 시험대 될 것”
관련기사 [Wide Shot] 5000만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선내 시신 3구 첫 수습 … 자정 무렵 4층 선실 유리 깨고 진입 [사설] ‘리셋’하라, 대한민국 재난 대응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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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정규수업 체험하는 ‘해외 스쿨링’
자녀가 보다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라는 게 부모 마음이다. 이 때문에 자녀의 조기유학을 고려하거나 아이와 함께 영어권 국가에 사는 부모가 많아졌다. 자녀의 조기유학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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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2년6개월 만에 최대 하락
그때도 4월이었다. 미국 증시에서 ‘닷컴(.com) 버블’이 터지기 시작한 때 얘기다. 정확히 14년 전인 2000년 4월 10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5.81% 떨어졌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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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중국 경제의 미래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중국 경제에 대한 국내외 시장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수년간 급팽창한 그림자금융은 이미 만만찮은 부실을 드러내고 있다. 수년 전까지 10%를 웃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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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글 달래고 으르고 … 시진핑·군 '분업 외교'
리커창 중국 총리(가운데)가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왼쪽), 정홍원 국무총리와 함께 10일 보아오 포럼 개막식장에 박수를 치며 들어서고 있다. 리 총리는 기조연설에서 “남중국해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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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14) 중국에 있는 베이징 55중학교
베이징55중학교 중국어와 영어 두 언어로 수업하는 공립학교. 이중 중국어 수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영어로 수업하는 영어국제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국제학교로 1975년 처음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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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대? 200위안에 팔렸을 때만큼 기쁘진 않다
장샤오강(56)의 ‘혈연:대가족 No.3’(179×229㎝). 1995년작으로 그해 베니스 비엔날레에 출품됐던 이 그림이 지난 5일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9420만 홍콩달러(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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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바빠진 연준의 사공들옐런 초보 의장의 말실수에 바빠진 사공들. FOMC 때 내비쳤던 내년 봄 금리인상 카드를 부양책 유지 발언과 함께 급하게 주워담아. 이에 지역 연준 총재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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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추월" … 일본, 하네다 국제선 규제 없앴다
‘아시아의 허브 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대폭 늘리고 24시간 서비스 체제를 갖춘 하네다 공항의 국제선 터미널. [지지통신] 인천공항에 빼앗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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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 11주기, 아직도 거짓말 같아…추모특집 대표영화 보니
‘장국영 11주기’. 장국영(47·사망당시) 사망 11주기를 맞아 그를 추모하는 특집 방송이 편성됐다.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났다. 만우절인 1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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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어느 '아프리카계 한국인'의 비애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이만열)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필자의 경희대 동료인 에드 리드 교수는 얼마 전 인천공항에서 목격한 광경을 들려주었다. 한 흑인이 출입국 심사장의 ‘한국인’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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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사역원선 외국어 안 쓰다 적발되면 곤장 세례
한국엔 영어 광풍이 분다. 영어를 못하면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꿈꾸기 힘들다. 외국어 교육에 관한 우리의 자화상은 무엇인가. 조선은 외국어 교육 체계를 단단히 만들었다.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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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조선시대 사역원선 외국어 안 쓰다 적발되면 곤장 세례
조선 시대 일본어 회화책 『개수첩해신어』와 몽골어 회화책 『몽어노골대』(오른쪽)의 한 페이지. 출처『사역원 역학서 책판연구』, 고려대 출판부 서울 세종문화회관 뒤편, 정부서울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