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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홍콩반환 20돌’ 맞춰…美 “홍콩 시민ㆍ언론자유 침해 우려”
2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과 부인 펑리위안이 홍콩 반환 20주년을 맞아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 인파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7월 1일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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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독립? 궁극적 목표는 민주주의”
유후이전(游蕙禎·사진)은 지난해 25세의 나이로 홍콩 입법의원(국회의원)에 출마해 승리했다. 그러나 지금은 실업자 신세다. 26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 응한 그는 “나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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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은 목표가 아니다 진짜 목표는 민주주의다”
야우와이칭 전 홍콩 입법의원. 예영준 기자 야우와이칭(游蕙禎)은 지난해 25세의 나이로 홍콩 입법의원(국회의원)에 출마해 승리했다. 촉망받는 정치 신인이어야 할 지금 실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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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행정장관에 친중국 캐리 람
친(親)중국계 캐리 람(林鄭月娥·60·사진) 전 홍콩 정무사장(총리 격)이 제5대 홍콩 행정장관에 당선됐다. 람 당선인은 간접선거로 치러진 26일 선거에서 777표를 얻어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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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국파 홍콩 신임 행정수반 “민주보다 쉬운 과제부터 시작을”
친(親)중국계 캐리 람(林鄭月娥·60) 전 홍콩 정무사장(총리 격)이 제5대 홍콩 행정장관에 당선됐다. 람 당선인은 간접선거로 치러진 26일 선거에서 777표를 얻어 365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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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 의원 충성 선서해야”…제2 우산혁명 조짐
중국으로부터 홍콩의 독립을 지지하는 시민 1만3000명이 지난 6일 홍콩 시내에서 시위 도중 경찰이 쏘는 최루액을 우산으로 막고 있다. [홍콩 AP=뉴시스]홍콩이 심상치 않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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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홍콩…초선의원 선서 거부 파문이 제2의 우산혁명 확산 조짐
홍콩이 심상치 않다. 중국 당국이 홍콩 독립파 입법의원(국회의원에 해당)의 자격을 박탈하고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공표하자 이에 반발하는 홍콩 시민들은 2014년 '우산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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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문어발 확장, 영세 식당 위협”
홍콩반점·새마을식당·역전우동·한식포차·미정국수·원조쌈밥집….탤런트 소유진씨의 남편이자 각종 방송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외식사업가 백종원(사진)씨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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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1200억”…국감 타깃된 '외식사업가' 백종원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3선·경기 수원갑)이 29일 각종 방송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름을 알린 외식사업가 백종원씨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에 대해 “영세업자들을 궁지로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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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회에 가로막힌 역외탈세 단속
하남현경제부문 기자“단순한 회의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홍콩은 역외탈세 근절을 위한 핵심 지역입니다.”임환수 국세청장은 지난 16일 홍콩에서 웡 큔파이 홍콩 국세청장과 만나 역외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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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 상향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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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떠난 고미술품 해외선 대접 받는데…
백자대호, 42.2×42㎝(h), 조선시대 일본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은 도자기에 관심 있는 이라면 꼭 한 번 친견해야 하는 성지와 같은 곳이다. 1982년 개관 초기에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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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리포트] 7월 9일 ‘친구데이’는 청소년이 주인공이랍니다
청소년의 날 선포에 힘을 보탠 연예인들과 관계자들이 각자의 손도장을 벽에 찍은 후 희망 메시지가 담긴 종이 비행기를 날려 보내고 있다.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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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야당은 국가의 미래 생각하는 정당인가" 비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8일 관광진흥법과 서비스산업 발전기본법 등 이른바 '민생경제법안'을 놓고 야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12일 국회 본회의 법안 처리를 앞두고 이날 국회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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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우산혁명’ 현장을 가다…중국의 자본·체제 공습에 우산을 펼쳐 맞서다
홍콩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우산을 펼친 시위대의 행렬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우산혁명’으로 불리는 홍콩 민주화 시위는 정부 수반인 행정장관 직접선거를 앞두고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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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중국 일부지만 베이징 뜻대로 할 수는 없는 일”
지난 3일 사이먼 영 교수를 인터뷰하러 홍콩대학으로 택시를 타고 가는 길은 옴짝달싹하지 않았다. 택시 기사는 “저 미친 놈들(시위대) 때문에 돌아가야 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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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중국 일부지만 베이징 뜻대로 할 수는 없는 일”
사이먼 영 홍콩대 법대 부학장. 캐나다 토론토대 졸업. 온타리오주 및 홍콩 변호사. 『홍콩의 법 개혁』 등 홍콩의 법과 정치 개혁에 대한 저서 다수. 관련기사 덩샤오핑의 ‘일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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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영 홍콩대 법대 교수 인터뷰
지난 3일 사이먼 영 교수를 인터뷰하러 홍콩대학으로 가는 길은 옴짝달싹 하지 않았다. 택시 기사는 “저 미친 놈들(시위대) 때문에 돌아가야 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당신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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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홍콩의 우울
도정일경희대 명예교수문학평론가 세계는 지금 홍콩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홍콩은 세계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도 의미 있는 곳인가? 서둘러 말하면, 홍콩은 동아시아에서는 물론이고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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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홍콩 안정 수호"
시진핑(習近平·사진)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30일 신중국 건국 65주년 기념일(10월 1일)을 맞아 열린 만찬에서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가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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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홍콩 민주화 시위로 기로에 선 중국의 일국양제
친중국 인사로 사실상 입후보를 제한하는 차기 홍콩 행정장관 선거방식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수만 명의 시위대가 지난달 말부터 홍콩 중심부의 간선도로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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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 나뉜 홍콩…한쪽에선 국경절 기념식, 한쪽에선 도로 점거 계속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지난달 30일 신중국 건국 65주년 기념일(10월1일)을 맞아 열린 만찬에서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가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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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무늬만 직선제’ 밀어 붙이자 일각선 “독립” 주장
18.7%→2.96%. 1996년과 2013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홍콩 GDP의 비율을 비교한 수치다. 1997년 영국으로부터 주권을 돌려받을 당시만 해도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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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무늬만 직선제’ 밀어 붙이자 일각선 “독립” 주장
홍콩에서 2017년 실시될 행정장관 선거를 둘러싼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시위에 참가한 대학생과 시민들은 “행정장관 선거를 통해 중국이 홍콩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려 한다”고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