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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홍콩 새 국가보안법 통과… 中 “서방의 우려는 위선의 극치”
게티이미지뱅크 홍콩 입법회(의회)가 반역이나 내란 등에 대한 최고 종신형을 선고하는 내용의 ‘홍콩판 국가보안법’을 통과시킨 데 대해 미국 등 서방이 잇따라 우려를 표명하자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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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보안법’ 갇힌 홍콩…“여행객·기업인 주의”
홍콩 입법회(의회)가 19일 스파이 행위 등을 단속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안보유지법안(국가안보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2020년 6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국내법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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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판 국가보안법, ‘간첩 혐의에 최대 종신형’…초안 공개
홍콩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주민에게 최대 종신형을 내릴 수 있는 ‘홍콩판 국가보안법’ 초안을 공개했다. 8일(현지시간) AP 통신은 홍콩의 공개된 법안이 홍콩 주민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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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 비판하는 공무원 징계키로…“2019 홍콩 시위 영향”
2019년 홍콩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행진하는 모습. AP=연합뉴스 홍콩이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공무원을 징계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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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탄압 핵심' 中부주석, 英대관식 참석 논란…"가해자 초대한 것"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가운데)이 6일(현지시간) 찰스 3세 대관식에 참석했다. 사진 신화통신 캡처 한정(韓正) 중국 국가 부주석이 6일(현지시간)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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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판 '대처'의 몰락…열혈 시진핑 바라기, 왜 中에 팽 당했나
연임을 포기한 캐리 람의 쓸쓸한 퇴장. AP=연합뉴스 캐리 람(65) 홍콩 행정장관의 별명은 ‘파이터(fighter)’였다. 그런 그가 지난 4일 그의 연임 포기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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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홍콩 언론 이어 홍콩 외신도 타깃 되나
한국 언론이 홍콩에 상주 특파원을 여럿 두기 시작한 건 1970년대 말부터다. 78년 초 영화배우 최은희씨가 홍콩에서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해서다. 그해 여름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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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 中감시 피해 英 도망왔는데…친중파도 몰려와 집단폭행
영국에서 친중파 중국인과 홍콩 이주민 간의 집단 갈등이 고조하고 있다. 중국의 국가보안법을 피해 영국으로 건너간 홍콩 이주민을 향한 친중파의 공격이 이어지고 홍콩 이주민도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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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법이 할퀴는 홍콩…톈안먼 시위 추모 '수치의 기둥' 없앤다
홍콩판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의 여파로 6‧4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시위 희생자 추모 조각상이자, 홍콩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수치의 기둥’(Pillar of Shame)이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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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보안법 최초 기소 통잉킷…배심원단도 없이 유죄 선고
지난해 6월 30일 홍콩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발효 이후 처음 기소된 24세 남성에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지난달 23일 배심원단 참석 없이 첫 재판을 받은 지 35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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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판 '문자의 옥'…"언론인 등 50여명 출국금지 명단 올라"
홍콩 대표적 반중 매체인 빈과일보가 폐간한 뒤에도 소속 언론인에 대한 수사와 체포가 이어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익명의 소식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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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시각각] 홍콩의 펜,베이징의 칼
홍콩의 대표적 반중매체 빈과일보가 홍콩보안법의 벽을 넘지 못하고 24일 마지막 신문을 발간하며 26년 역사를 끝냈다. 빈과일보의 24일자 1면. 연합뉴스 통심질수(痛心疾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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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양회 '애국자 홍콩 통치' 추진…민주 선거제 무력화하나
지난 2019년 6월 15일 홍콩섬 센트럴 일대 도심 거리를 가득 메운 200만 인파를 찍은 항공 사진. 범죄인 인도 조약 개정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의 시위 이후 중국 당국은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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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에 대한 호감 키워라" 홍콩 초등학교 지침 논란
지난해 홍콩에서 열린 ‘홍콩판 국가보안법’ 반대 시위에 참가한 학생들이 ‘홍콩광복 시대혁명’의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에 대한 소속감, 중국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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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노부모만 두고 떠난다···'홍콩판 기러기'의 심란한 설
“아이비 청(52)은 71세의 어머니에게 남편, 두 아들과 함께 홍콩을 떠나 영국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적인 문제가 아닌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떠나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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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다툴 때 대만카드 사용하는 나라가 늘고 있다
중국과 다툴 때 대만카드를 사용하는 나라가 늘어나고 있다. 과거 중국과의 힘겨루기에서 대만을 이용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 정도였다. 중국이 주권적인 문제라며 강력하게 반발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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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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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 중국의 전략과 대응 연속 진단〈6〉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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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2시간 내 떠나라"…휴스턴 주재 中 총영사관 폐쇄 통보
미국 정부가 미국에 주재하는 중국의 휴스턴 총영사관을 72시간 내 폐쇄하라고 통보해 파문이 일고 있다. 악화일로의 미·중 관계에 단교의 먹구름까지 드리우고 있는 것이다. 중국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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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내우외환 직면한 '100년 정당' 중국공산당
미국의 중국 때리기를 주도하는 매슈 포틴저(오른쪽)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 [중앙포토] 중국공산당은 1921년 상하이에서 마오쩌둥을 포함해 전체 당원 57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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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보안법' 반대한 단 1표 주인공은…의심받는 홍콩 4대 부호
누가 ‘홍콩판 국가보안법’에 반대표를 던졌나. 지난달 28일 ‘홍콩 보안법’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에서 단 한장의 반란표가 나오자 도대체 반대표를 행사한 사람이 누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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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발해도 '홍콩 사망선고'···시진핑 세게 나가게한 美 약점
「 사실상의 사망 선고 」 2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인대 회의에서 홍콩보안법 투표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자유무역의 상징, 홍콩은 죽었다. 28일 중국은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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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치적 자유에 사망선고…중국 “미국의 제재는 미친 짓”
2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에서 홍콩 국가보안법안을 표결 하고 있다. 전인대는 이날 대표단 2885명 중 찬성 2878표 반대 1표로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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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보안법' 통과, 한국 "영향은 제한적", 일본 "깊은 우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7차 외교전략조정 통합분과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가 28일 미·중 전략 경쟁 등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