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정책·파이낸스경영 … 신설 학과서 특화 인재 모집
한성대 가·다군 학과 동시 지원돼 한성대의 정시모집은 일반학생전형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모집시기별로 가·나·다군으로 구분, 총 829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특징적인 내용은 전형기간이
-
서양 물감으로 그린 동양화’70여 점 나와
추수 앞둔 농원의 황금 물결, 과수원에 만발한 사과꽃, 그리고 대추나무에 불 붙은 듯 주렁주렁 열린 열매들…. 서울 신사동 갤러리현대 강남점에 꽃과 열매가 가득하다. 18일부터 열
-
[me] 디테일에 목숨 건 ‘바람의 화원’ 뒷얘기
SBS ‘바람의 화원’은 사극이면서 동시에 화가라는 전문직을 묘사해야 하기 때문에 그림 모사 부분에 상당한 노력을 쏟아부었다. 이화여대 이종목 교수를 포함한 네 명의 화가로 이뤄
-
‘맏형’ 광주비엔날레, 제3세계 부각
독일 작가 한스 하케의 ‘넓고 하얀 흐름’. 방 한가득 펼쳐진 흰 천이 벽쪽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일렁거려 관람객들의 촉각을 자극한다. 1967년 처음 설치됐던 작품으로 지난해 뉴욕
-
“국립미술관 서울시내에 만들자”
서울 시내에 국립미술관을 만들자는 미술계의 요구가 조직화되고 있다. 이들은 경복궁 옆 소격동 기무사 부지, 덕수궁 석조전 동관을 미술관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기무
-
[시론] 미술계 거듭나야 한다
일부 미대 교수들의 일탈이 도를 넘고 있다. 개각 때마다 문화부 장관감으로 거론되던 모 대학 미대 학장이 표절 논문으로 외국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
학벌주의 문화계, 학력 덧칠의 유혹
'미술계의 신데렐라'로 불렸던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학력 위조 사건 이후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거짓 학력이 계속 드러나며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학력을 속인 사실을 14일
-
[Family] 부부작가 … 부부가 함께하는 삶 부러우시죠
‘미술’이라는 길을 ‘따로 또 같이’가는 부부작가들. 이들은 "우리는 경쟁자이기 이전에 동반자"라고 입을 모았다. 왼쪽부터 원성원·이배경 부부, 문봉선·강미선(앉아있는 사람) 부부
-
이른 봄, 매화가 인사동에 피었습니다
한국화의 새로운 모색을 느껴볼 수 있는 대형 기획전들을 이번 주 서울 인사동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홍익대 문봉선 교수의 '매.란.국.죽'전은 전통 사군자를
-
홍익대학교 개교 60주년 … 소니·르노가 탐내는 '디자인 영파워'
1946년 서울 용산 원효로에서 홍문대학관으로 개교한 홍익대가 27일 개교 60주년 '회갑'을 맞는다. 문학.법학.사학 등 3개 학과 131명으로 단출하게 출발한 홍익대는 60년
-
[me] 한글 그 매력적 디자인에 눈뜨다
소설 '대지'의 작가 펄 벅은 "한글과 견줄 만한 언어는 세계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한글의 과학성과 아름다움에 이제야 눈을 뜬 것일까요. 동남아에서는 한글이 적힌 자동차.
-
서양화의 대가 오승윤 화백 타계
한국 인상주의 회화의 대가 고 오지호(1905~82) 화백의 아들 오승윤 화백이 숨졌다. 66세. 오씨는 13일 오전 11시 38분쯤 그의 누나가 살고 있는 광주시 서구 풍암동
-
[미술계쪽지] 민족미술인협회(대표 여운)가 창립 20돌 外
◆민족미술인협회(대표 여운)가 창립 20돌을 맞아 기록자료집 '민미협 20년사'를 펴냈다.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민중미술'이라 불렸던 한국 사실주의 참여미술의 역사와 발자취를
-
[내고장 화제] 산골에 둥지 … 후학에 그림 지도
"마지막 창작 활동을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 고향에서 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서울에서 활동해 온 한국화가 이원좌(67.사진) 화백이 폐교를 개조해 29일 문을 여는 청송야송미술
-
[미술계 쪽지] 일향 한국미술사연구원 外
◆ 일향 한국미술사연구원(대표 강우방 이화여대 교수)은 6월 2일까지 2005년 봄학기 강좌를 연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선사미술의 탐구-한국미술의 탄생과 그 전개'를 주제로
-
[삶과 추억] 월전 장우성 화백
고(故) 월전 장우성 화백은 스승이던 이당 김은호를 좇아 채색 인물화의 세계를 펼쳤던 1940년대 이후 60여 년을 한국 미술계의 큰 어른으로 있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
-
미술가·관람객 열번째 만남
▶ 특별상을 받은 정경연씨의 ‘중생’. 1995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국제미술견본시장 '마니프 서울 국제아트페어'가 창설 10년을 맞았다. 미술 대중화와 국내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
"한국도예 세계 진출에 한 몫" 신상호씨 뉴욕전
도예가 신상호(57.홍익대 도예과 교수)씨가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미국 뉴욕 근교 이스트 햄튼에 있는 '롱 하우스 리저브' 전시장에서 초대전을 연다. 섬유작가이자 실내장식가
-
[26회 중앙미술대전] 평면 강세…우수상 휩쓸어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포스코가 협찬하는 제26회 중앙미술대전 대상은 입체 부문에 응모한 홍정표(28)씨의 'Art Is(미술이란?)'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이주은(35)씨의 'on
-
'그림 바라보기 모임' 열려
광주 동구 운림동 증심사 입구에 있는 갤러리 카페 '갤러리 란'은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그림 바라보기 모임'을 연다. 작가를 비롯한 미술계 인사들을 초청,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
[미술] 생애 첫 개인전 '김영택 펜화展'
김영택(60)씨는 그림을 제 분신처럼 여긴다. 그림이 곧 그다. 불교에서 수양과 공양을 위해 경문을 베끼는 사경(寫經)처럼 그가 그리는 펜화는 온 몸을 세우고 정신을 몰입한 기운
-
[미술계 쪽지] '18세기 예술의 큰 스승-표암 강세황'전 外
◇'18세기 예술의 큰 스승-표암 강세황'전을 29일까지 열고 있는 서울 서초동 서울서예박물관은 7일 오전 9시부터 박물관 문화사랑방에서 '표암과 18세기 조선의 문예동향'을 주제
-
미술계 원로 장우성翁 출판기념회
흰 머리털은 성성했지만 몸가짐과 맵시는 꼿꼿했다. 동양화단의 원로 월전(月田) 장우성(張遇聖.91) 옹은 구순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게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손님들을 맞았다. 23일
-
월간미술대상 시상식 김리나·신정아·노준의씨
미술전문지 '월간미술'(대표 정규봉)이 선정하는 제 8회 월간미술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6일 오후 4시 서울 순화동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동양화가인 일랑 이종상 서울대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