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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막걸리’ 소문 들으셨나요?
김용희씨와 딸 정연씨가 입장막걸리와 연미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조영회 기자] 이모(47·천안 봉명동)씨는 매달 한 번 막걸리를 사러 10여 km 떨어진 입장에 간다.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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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구실로 조선 이권사업 개입해 돈벌이
해방 이전 주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독일제 ‘세창 바늘’은 아무리 오래 써도 부러지지도, 녹슬지도 않는 마술과도 같은 바늘이었다. 1884년 인천에서 독일인이 설립한 세창양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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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이렇게] KT&G, 건강 서비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KT&G는 지난달 26일 올해 임직원 임금을 동결했다. 노동조합이 자청하고 나섰다. 회사 측은 인위적 인력 감축은 하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직원 임금 동결과 임원 연봉 10%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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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면 독 …‘완소식품’ 홍삼 제조 비결은
홍삼은 인삼(수삼)을 증기로 쪄서 말린 것이다. 원기를 회복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암·스트레스 완화·성기능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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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구입·생산·출하까지 인증 … 꼭 확인을”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HACCP보다 선행돼야 하는 제도다. 명실상부한 HACCP를 실현하려면 GMP라는 토대가 굳건해야 한다는 말이다.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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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면 독 …‘완소식품’ 홍삼 제조 비결은
홍삼은 인삼(수삼)을 증기로 쪄서 말린 것이다. 원기를 회복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암·스트레스 완화·성기능 개선 효과도 기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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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리 주민 42명의 ‘부자되기 실험’
22일 용담댐 상류에 있는 전북 진안군 용담면 와룡리. 번듯한 양옥과 목조 주택 가운데 자리 잡은 70㎡가량의 홍삼 가공 공장에 들어서자 향긋한 냄새가 솔솔 풍겼다. 큰 압력솥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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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신뢰기업 선정돼
한국인삼공사는 109년간 고려삼의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1899년 대한제국 궁내부 삼정과를 설치하면서 고려삼의 가공 사업은 시작됐다. 1908년 홍삼전매법이 제정·공포되면서 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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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개 ‘지역특구’도 뜯어고친다
정부가 혁신도시에 이어 지역특구 제도를 고친다. 이르면 하반기 중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기업도 지역특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지역특구에 대한 규제 완화도 실제로 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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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영업이익률 33% KT&G의 비결은 ‘수출의 힘’
영업이익률 33%를 자랑하는 기업이 있다. 100원어치를 팔면 33원을 남긴다는 얘기다. 치열한 경쟁시대에 생각하기 어려운 수치다. 조그만 기업도 아니다. 연 매출이 자그마치 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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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피죤 外
◆생활용품 전문업체인 피죤은 18일 서울 남산 서울교육연구정보원에서 ‘어린이 과학교실’을 열었다. 초등학생 38명이 참여해 정전기 발생 장치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내는 실험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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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뚫리고 웰빙 바람 … 날개 단 풍기인삼
인삼 채굴 트랙터가 수확을 위해 인삼 밭을 헤집고 있다. 아주머니들은 땅속에서 나온 인삼을 주워 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풍기인삼 수확은 11월까지 계속된다. [풍기인삼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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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삼공사 6년근 '명품 인삼' 수확 현장 가보니 …
충남 부여의 인삼공사 홍삼 제조 공장에서 직원들이 전국에서 집결된 수삼을 손질하고 있다. 이 수삼을 증삼기에 넣어 찐 뒤 자연 건조를 하면 홍삼이 된다. 추석을 열흘 앞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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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 24時] 수익률 전쟁에 울고 웃는 남자
요즘처럼 주가 변동이 극심한 때면 대부분의 펀드매니저들은 잠을 못 이룬다. 취업생이 꼽는 유망 직종이나 배후자감 1순위에 올라 있는 펀드매니저. 국내 펀드 계좌 수(6월 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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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선정, 중국 경제 10대 거물 살펴보니
중국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10대 거물의 면면이 드러났다. 중국중앙TV(CC-TV)는 21일 '중국 경제 10대 인물'을 선정, 보도했다. 여기엔 고위 관료에서부터 개혁을 선도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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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JEI재능교육그룹 外
◆종합교육문화기업 JEI재능교육그룹은 서울 구로동 디지털산업단지 내에 건설한 아파트형 공장 'JEI 플라츠'의 입주 신청을 받는다. 교육 관련 콘텐츠업체와 e-러닝 관련 IT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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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참기름"이라더니… 콩기름 70%에 수입깨 30% 섞어 제조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4일 가짜 참기름을 대량 제조.유통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고모(48)씨 등 4명과 중국산 갈치를 국산으로 속여 판 혐의(수산물품질관리법 위반)로 정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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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 '원정 마케팅' 활발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생산자 단체가 소비자를 찾아 나섰다. 경기침체로 고가의 특산물이 잘 팔리지 않자 대도시의 특급호텔과 부유층 밀집아파트 등을 공략하는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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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부산 동의대 김영만 교수
동의대 식품영양학과 김영만(53)교수는 대학 실험실에 홍삼액 공장을 차려 한해 수천만원씩의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내놓고 있다. 대학실험실 벤처기업인 ㈜오리엔탈바이오텍을 운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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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과 초콜릿의 '멋진 만남'
감귤이 넘쳐 고민해온 제주도가 감귤가공산업을 키우고 있다. 상처가 많아 상품이 되기 힘든 저질 감귤을 시장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이를 감귤 농축액 가공 등으로 돌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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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베스트기업] 대전 토박이 해찬들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올해로 4년째 장류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해찬들(대전시 서구 괴정동)의 기업 목표는 '장류 제품의 세계화'다. 해찬들('해가 가득찬 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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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식탁에 부는 '녹색 바람'
중국인들의 식도락(食道樂)은 유명하다. 맛있고 몸에 좋다면 천금(千金)을 아끼지 않는다. 오죽하면 "육지에선 책상, 바다에선 잠수함, 하늘에선 비행기 빼곤 다 먹는다"라는 우스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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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콩]식탁에 부는 '녹색 바람'
중국인들의 식도락(食道樂)은 유명하다. 맛있고 몸에 좋다면 천금(千金)을 아끼지 않는다. 오죽하면 "육지에선 책상, 바다에선 잠수함, 하늘에선 비행기 빼곤 다 먹는다"라는 우스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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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선전에 고려인삼·김치 상한가
한국 대표팀이 이번 월드컵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자 한국산 고려인삼과 전통음식 김치에 세계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농림부와 한국인삼공사에 따르면 AP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