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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레고랜드' 관련 김진태 저격..."꼬리자르기식 회생신청 불가능"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경제학자 출신인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레고랜드 사태' 관련해 "'레고랜드만 부도내고 강원도는 무사한 방법'은 애당초 없다"며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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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없이 거인 살릴 수 있을까...군산서 국내 최초의 실험중
9년 간 방치됐던 전북 군산의 군산시민문화회관. 지금 군산시에서는 이 덩치 큰 건물을 보조금 없이 재생하는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건축공간연구원] 저 덩치 큰 거인을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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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없이 되살릴 수 있을까? 군산문화회관 자립 실험
━ 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 9년째 문 닫힌 전북 군산시의 군산시민문화회관의 내외부 모습. 건립 32년 만에 보조금 없이 홀로 서기 위한 재생사업이 한창이다. [사진 건축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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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차기총리는 금수저 신지로? 흙수저 고졸 훈남 무섭게 뜬다
올해 4월 일본 지방선거에서 최연소 홋카이도 지사로 당선된 스즈키 나오미치(鈴木直道)가 자신의 당선 스토리를 실은 홋카이도신문을 읽고 있다. [사진=지지통신 제공] 아베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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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때 유바리시 살린 스즈키, 38세 홋카이도 지사됐다
최연소 시장이 된 지 8년 만에 최연소 지사로 당선된 스즈키 나오미치(38). [연합뉴스] 지난 8년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작은 도시에서 파탄난 재정과 씨름한 30대 청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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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도시 살린 日꽃미남 시장, 38세 최연소 지사됐다
지난 8년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작은 도시에서 파탄난 재정과 씨름했던 30대 청년이 이제 홋카이도 전체를 접수하게 됐다. 전날 실시된 일본의 통일지방선거에서 홋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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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예산 없어 다리 폐쇄…지금 일본 지방도시서 일어난 일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16) 미국 자동차 산업의 몰락으로 슬럼가로 변한 디트로이트 도심. 미국 디트로이트 시는 180억 달러 넘는 부채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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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1년에 260억원씩 빚 갚는다 … 유바리시의 ‘미션 임파서블’
1980년대까지 탄광도시로 유명했던 유바리시의 광산은 모두 문을 닫았다. [도산코 홈페이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중부 유바리(夕張)시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재정이 파탄난 지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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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리 파견 때 멜론 팝콘 히트 … 시민들 “꼭 돌아오시라” 손수건 배웅
1981년생인 스즈키 나오미치(鈴木直道) 시장은 도쿄 인근 사이타마(埼玉)현 출신이다. 귀공자풍의 곱상한 외모이지만 어려운 학창 시절을 보냈다. 고교 재학 중 부모가 이혼해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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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탄난 도시' 31세 시장 "돈 퍼붓다간 망한다"
일본의 유일한 파산 지자체,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44%에 달하는 가장 늙은 도시. 홋카이도(北海道) 내륙의 유바리(夕張)시다. 시를 이끄는 건 역설적으로 31세의 최연소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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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최면 걸린 듯 덥석…태백시 '스키장의 재앙'
1월 4일 오후, 이용객이 적어 한산한 오투리조트 스키장. 12개 슬로프 중 4개만 운영되고 있다. 태백=최정동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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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전체가 집단최면 걸린 듯 …장밋빛 보고서 ‘덥석’
1월 4일 오후, 이용객이 적어 한산한 오투리조트 스키장. 12개 슬로프 중 4개만 운영되고 있다. 태백=최정동 기자 장사가 안 되니 오투리조트의 경영난은 심각하다. 개장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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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한 일본 유바리시 30세 시장 탄생
스즈키 시장 2006년 재정 파탄으로 일본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파산을 선언했던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유바리(夕張)시에서 최연소 시장이 탄생했다. 24일 실시된 일본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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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지역발전, 이젠 질로 승부 걸어야
한 승 희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유바리시는 파산한 지자체로 유명하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주력산업이었던 석탄산업이 쇠퇴하게 되자 이후 약 10년간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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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감시 잘해야 일류시민 된다 ① 마구잡이 건설로 세금 줄줄 샌다
김민환 전 군의회 의장 경남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 경호강을 굽어보는 곳에 기와 지붕을 인 2층 건물이 있다. 입구에 ‘휴관입니다’고 쓴 안내판이 놓였다. 2007년 4월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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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일본 유바리市는 왜 망했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 파탄 나면 어떤 상태에 빠지는가. 2006년 6월 20일 재정 파탄을 선언한 일본 홋카이도의 유바리(夕張) 시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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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바리市는 왜 망했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 파탄 나면 어떤 상태에 빠지는가. 2006년 6월 20일 재정 파탄을 선언한 일본 홋카이도의 유바리(夕張) 시를 보자. 파탄 후 1년 만에 공무원 수가 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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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패가망신 지자체’ 답사여행
‘스릴 시커(Thrill Seekers)’라는 흥미로운 영화를 본 적이 있다. 20세기에 일어난 대재앙을 조사하던 주인공이 당시 촬영된 사진들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중절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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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파산·부도 위기 … 일본에선
일본 홋카이도의 유바리(夕張)시는 2006년 7월 파산을 선언했다. 시설 건설을 위한 과잉투자로 발생한 360억 엔의 적자가 문제였다. 원래 탄광도시였던 유바리는 석탄 수요가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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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자체 부실 운영에 파산제도 검토하자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는 평균 53.6%에 불과하다. 강원도와 전라남도, 제주도 등은 10~30% 수준에 그친다. 자체 재정으로 직원들 월급 주기에 버거워하는 곳도 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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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공약 심판” 일본 지자체장들 반란
일본에서 정치가 요동치면서 ‘지방자치단체장의 반란’이 일어나고 있다.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단체장들로 구성된 전국 지사회는 14~15일 회의를 열고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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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파산 일본 유바리시 캐릭터 ‘칸 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수상
일본에서 재정난으로 파산한 지방자치단체의 캐릭터가 ‘칸 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홋카이도(北海道) 유바리(夕張)시의 관광홍보 캐릭터 ‘유바리 후사이(夫妻·부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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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한 일본 도시 “돈 되면 뭐든 판다”
재정 파산 상태인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유바리(夕張)시의 눈물겨운 재건 노력이 연일 화제다.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로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이 도시는 관광시설 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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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작은 정부'로 간다
#1. 지난달 11일 홋카이도 유바리(夕張)시 고난(幌南)초등학교에서는 폐교식이 열렸다. 인구 1만2300명의 유바리시가 재정 파탄으로 살림이 어려워지자 초등학교를 7개에서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