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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비어있던 日유흥업소, 예약손님들 '북적'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오른쪽)가 지난달 28일 아소 다로(麻生太郞) 재무상과 웃으며 얘기하고 있다. 일본에선 공격적 엔저 정책에 힘입어 기업에 활력이 돌고 소비도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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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세계 5위도 흔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세리코스 현대차 대리점에서 마이클 길리건 사장이 고객에게 차량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엔저 공세로 인해 현대·기아차의 지난달 미국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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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의 공습… 수출 제국 일본의 부활
#1. 활력 찾은 도요타 일본 공장 일본 아이치(愛知)현과 후쿠오카(福岡)현에 위치한 도요타자동차 공장. 요즘 이곳은 낮밤이 따로 없다. 전 생산공정이 풀가동이다. ‘엔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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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에도 값 안내리고 버티는 일본차 왜?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도요타자동차 관계자가 차세대 코롤라 퓨리아 컨셉트카를 선보이고 있다. [디트로이트 로이터=뉴시스] 기록적인 엔화 약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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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울고 파는 수입차
수입차 전시장이 밀집한 서울 강남의 도산대로. 이곳에서도 가장 중심인 도산공원 사거리를 7년간 지켜온 일본차 브랜드 인피니티 전시장이 최근 문을 닫았다. 이 전시장과 송파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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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 100만원, 현대카드 '블랙' 성공 이유는
현대카드 ‘블랙’과 농심 ‘신라면 블랙’.#지난해 4월 라면업체 농심이 오랫동안 준비한 야심작 ‘신라면 블랙’이 세상에 나왔다. 농심은 “장기간 연구개발 과정 끝에 탄생한 프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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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이렇게 싸?" 3000만원대 자동차 '혈투'
“벤츠가 이렇게 싸요?” 1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전시된 연하늘색 벤츠 승용차의 가격을 들은 사람마다 하는 이야기다. 주인공은 메르세데스-벤츠가 2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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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대폭 늘리는 저가항공 … 값 깎아주는 자동차 업계
저비용 항공사들이 직원 채용, 신규 항공기 도입 등 투자 확대로 불황에 맞서고 있다.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움직임을 보이는 대형 항공사들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자동차 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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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 수입상 “엔고 더는 못 버텨” … 미·유럽서 생산한 차 국내 들여와
한국도요타는 1일 경기도 평택 국제자동차부두를 통해 미국 인디애나 공장에서 생산한 미니밴 시에나를 들여왔다.일본 수입차 브랜드가 수입처 다변화를 통해 엔고(円高) 파고를 넘으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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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연식 변경 앞두고 500만~2000만원 할인
2000만원 할인 행사 중인 렉서스 LS600hL. 수입차 업계가 할인 경쟁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최대 2000만원에 달하는 금액 할인부터 무이자 금융 프로그램, 무상점검 기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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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10년 만에 첫 적자 … 독일차는 함박웃음
지난해 도요타가 한국 판매 10년 만에 첫 적자를 기록했다. 닛산·혼다 등 다른 일본 수입차 역시 적자의 늪에서 허덕였다. 승승장구하는 BMW·벤츠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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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넓지, 가격 착하지, ‘닛산 큐브’ 탐나지
닛산코리아는 8월 출시할 박스카 ‘큐브’의 가격을 2190만∼2490만원으로 정하고 7월 1일부터 사전 계약을 받는다. 다목적 실내공간이 특징인 이 차는 1.8L 가솔린 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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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형 세단도 사륜구동 시대 … 승차감에 안전성까지 갖췄다
아우디 A8L W12 아우디코리아는 지난달 A8L W12를 출시했다. 아우디의 기함(旗艦)인 A8 가운데서도 가장 고급스러운 모델이다. 차 이름에서 ‘L’은 기본형보다 13㎝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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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매출’ 처음으로 일본 앞질렀다
올해 BMW코리아의 판매량이 처음으로 BMW 일본 지사(BMW재팬)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장이 일본보다 규모가 훨씬 작은데도 이런 일이 생기게 되는 것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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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치오네 “한국시장 가장 중요” … 한국지사장 직접 면접 보고 뽑아
마르치오네 회장(左), 필립스 사장(右)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크라이슬러코리아 신임 대표 이사에 르노삼성의 영업본부장을 지낸 그렉 필립스(56)를 영입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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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1300만원 깎아준다
일본 수입차 업체들이 이번 달 파격적인 할인과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내놨다. 더 이상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물러설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1분기 수입차 판매(2만5719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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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고 체크하고 … ‘올해의 차’ 깐깐한 심사
‘2011 중앙일보 올해의 차(COTY)’ 시승 및 후보 평가회가 12일 인천 하얏트 리젠시호텔과 영종도 일대에서 열렸다. 심사위원들이 탑승한 차량이 호텔 앞에서 출발 신호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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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가 불붙였다, 3000만원대 5차 대전
3000만원대 자동차 시장에 불이 붙었다. 지난해 하반기 GM대우 알페온이 출시된 이후 심상치 않던 3000만원대 시장에 신형 현대 그랜저(HG)까지 가세했기 때문이다. 이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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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가 신형 그랜저 보고 웃는 까닭은
“신형 그랜저(사진)는 내장이 대단히 화려하고 첨단 기능이 돋보인다. 하지만 가격이 기존 모델보다 200만원 이상 올라 상대적으로 어코드의 경쟁력이 생겼다. 해볼 만하다.”(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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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가 신형 그랜저 보고 웃는 까닭은
“신형 그랜저(사진)는 내장이 대단히 화려하고 첨단 기능이 돋보인다. 하지만 가격이 기존 모델보다 200만원 이상 올라 상대적으로 어코드의 경쟁력이 생겼다. 해볼 만하다.”(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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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모닝·큐브·코롤라 … 올해 선보일 차 70여 종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이 쏟아지는 신차들로 들썩이고 있다.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합해 약 70종의 신차가 첫선을 보인다. 국산 차 가운데 출시 테이프를 끊을 차량으로는 이달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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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쏘나타 형제 대결 … 불쑥 큰 기아, 현대 넘보다
국산 중형·준중형차의 왕위 쟁탈전, 현대·기아자동차의 형제 대결,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치열한 수입차 1위 다툼.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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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벤츠, 수입차 1위 쟁탈전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누가 1위를 차지할까. 지난해 혼다를 누르고 1위를 되찾은 BMW가 벤츠와 1위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올해 1∼11월 BMW는 1만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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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옥스 회장 방한 취소 … 소니, 구매상담 연기
북한 리스크로 산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51층에 ‘연평도사태 특별상황반’을 설치했다. 휴일인 28일에도 무역협회 직원들이 출근해 업계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