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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벼락치기 여름휴가
지난달 일찌감치(6월 11일자) week&은 여름휴가를 준비할 때가 됐음을 알려주는 기획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그에 따라 잘 준비한 분들 계시죠? 그런데 ‘아차’ 하는 사이에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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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 내 ‘베키아 에 누보’ 와인 셀러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퍼진 와인 열풍이 국내 와인 시장에 미친 영향은 여러 가지다. 그중 부정적인 면을 콕 집어 말하라면 엄청난 고가격 정책이다. 현지 와이너리에서의 발매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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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위크앤 제안 ‘알뜰 피서’ 3가지
바야흐로 바캉스 시즌이다. 1년간 뼈 빠지게 일해 얻는 귀한 시간이다. 하지만 올해는 영 흥이 나지 않는다. 워낙 경기가 안 좋아서다. 외환위기 때보다도 상황이 안 좋다는 보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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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를 잡아라… 금융사 ‘부자 마케팅’ 열전
부자 소리를 들으려면 돈이 얼마나 있어야 할까. ‘10억원’을 꼽는 프라이빗뱅커(PB)들이 많다.‘세계 부자 보고서’를 11년째 발표해 온 미국의 투자은행 메릴린치도 1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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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맛 부자의 어깨동무
아버지는 요리기능인이다. 아들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세계 최고 요리사의 꿈을 키워 왔다. 이번에 전국기능경기대회 본선에 올라 내로라하는 호텔 주방장들과 겨뤘다. 금메달을 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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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3대를 못 가는 이유
재벌 기업들 개방 압력과 가족 불화로 경영권 승계에 발목 잡혀 아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의 피폐한 상황을 딛고 일어나 오늘날 세계 경제 성장의 주요 견인차가 됐다. 그 전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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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윤희정&프렌즈' 공연 준비하는 심재혁 인터콘티넨탈 사장
심재혁 인터콘티넨탈 호텔 사장(右)이 재즈 가수 윤희정씨의 지도로 연습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스윙은 리듬이에요. 심장 박동하고 똑같다니까. 다시 해봐요!" 23일 오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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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현장] 동남아 정치인 3명이 본 현장
동남아시아 정치인의 눈에 한국 정치는 놀라움이면서 이상함이었다. 그들은 선거 개혁의 속도에 놀랐고, 쉽게 만들고 쉽게 허물어지는 정당들을 이상해 했다. 17대 총선을 관찰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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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강간 혐의 불기소 처리
알렉스 경(卿)은 14개의 우승 트로피를 획득, 영국에서 가장 성공한 감독이다. 관련기사 축구계 '인종 차별과의 전쟁' 점화 '세계 최고의 축구팀 톱10' 선정남아프리카공화국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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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네덜란드서 강연
[헤이그 AP=연합] 빌 클린턴 전(前) 미국 대통령이 12일 퇴임 후 첫 방문국인 네덜란드에서 기업인들에게 강연을 했다. 강연장인 헤이그의 한 호텔에 예정시간보다 30분 늦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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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데이트 1탄, 남산체육관으로 가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안 그래도 더운 날씨에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니 반쯤은 의무적으로 주말마다 데이트를 해야 하는 연인들에게 장마철은 은근히 짜증나는 시즌이다. 그렇다고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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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아시아 만화대회' 24~30일 개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9개국과 홍콩의 만화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97아시아만화대회 (대회장 정운경)가 2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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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총리 주최 韓.和 친선리셉션
…빔 콕 네덜란드총리 주최 韓.네덜란드 친선의 밤 행사가 11일 저녁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렸다. 콕 총리는 양국간 경제협력과 투자확대.우호증진등을 목적으로 9일 내한,金泳三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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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네덜란드에 물류센터추진
삼성그룹이 네덜란드에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네덜란드와한국기업간 경제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건희(李健熙)삼성회장은 11일 방한(訪韓)중인 빔 콕 네덜란드 총리와 서울 하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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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사마귀는 목을 지니고 있는 거의 유일한 곤충이다.여느 곤충들처럼 사마귀의 머리는 곧바로 가슴에 이어져 있지 않다.더욱이그 목은 매우 길고 구부렸다 폈다,뒤로 젖혔다 앞으로 되돌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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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입원을 하셨다구요?』 스티븐슨교수는 어두운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다른 병이 새로 생겼다면 몰라도 그런 증세로 입원할 필요는 없는데 누군가가 그 분을 가두려 한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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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우변호사는 호텔에 아내가 들르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했다.서울에서의 호텔 방은 자신의 서재겸 사무실과 같은 것이어서 아내의 참견으로 일어나는 혼란이 죽기보다 싫은 탓이라 했다.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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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셋은 S호텔에 투숙한다고 했다.우변호사가 서울에 올 때마다 묵는 호텔이다. 설마 그럴 일은 없겠지만 그가 지금 서울에 와 있으면 우연히부딪치게 될지도 모른다.마음에 걸렸으나 지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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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나리타(成田) 공항엔 콕 로빈과 스티븐슨 교수가 마중나와 있었다. 양란(洋蘭) 코르사주를 세 여자 가슴에 각각 달아주며 콕 로빈은 『집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집」이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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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인구 36%가 “강원도로”/갤럽서 여론조사
◎국민의 반이 1박이상 계획/고학력자일수록 “산이 좋다” 올 여름 우리 국민의 절반정도가 1박이상의 휴가계획을 짜놓고 있으며 그중 3분의 1 이상은 여행지를 강원도로 잡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