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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이부진이 '원조'다…신라가 키운 제주식당 22곳 유료 전용
「 맛있는 제주 만들기 」 제주도에는 정말 믿을 만한 식당이 없을까. 연일 쏟아지는 언론 보도를 보면 진짜로 먹을 곳이 없어 보인다. 비곗덩어리 흑돼지에 20만원짜리 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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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절 이제 끝났다" 울상…3년간 웃던 제주도 심상찮다
최근 해외로 떠나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그 여파로 코로나 특수를 누렸던 제주도는 관광객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제주공항의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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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태풍’ 힌남노, 6일 오전 경남 남해안 상륙 가능성
2일 오후 태풍 ‘힌남노’의 간접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 서귀포시 송악산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으로 비바람을 막으며 걷고 있다. [뉴시스] 당초 대한해협을 지날 것으로 예상했던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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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태풍' 상륙 예고에…"벌써 제주 숙박예약 30% 취소"
━ '초강력'~'매우 강' 태풍 길목 놓인 제주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대한해협을 지날 것으로 보였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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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휴가철 되자 발길 줄었다, 쓰레기 날리는 제주도 왜
━ 관광객 북적이던 거리 쓰레기만 날려 지난 21일 낮 12시 제주시 누웨마루거리가 여름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텅빈 모습을 보인채 쓰레기가 바람에 날리고 있다. 최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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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울상인 中서 글램핑 붐으로 활짝 웃은 이 기업
올봄, 중국 SNS에서는 캠핑과 글램핑 열기가 유독 뜨겁다. 지난 노동절 연휴 기간 중국인의 위챗 모멘트(朋友圈)*는 크게 두 부류의 사진으로 가득 찼다. 첫째는 격리된 집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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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설 상차림…대목 앞둔 남대문시장 텅 비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완제품으로 판매 중인 명절 음식 투 고(TO GO) 상품 모습.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서울의 한 대기업에 다니는 홍모(42)씨는 올해 설에는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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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 예약하고 저녁 먹는다…광화문~용인 6만원 시대
대기업 임원인 박모(54) 씨는 최근 곤혹스러운 경험을 했다. 서울 광화문에서 저녁을 먹은 뒤 오후 9시쯤 대리기사를 불렀지만 한 시간 넘게 차 안에서 기다려야 했다. 박씨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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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장마까지 ‘눈물바다’···동해안 상인 “손님 70% 급감”
너울성 파도로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의 수영이 금지된 26일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백사장에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 여파에 장마까지 덮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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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90% 급락” 제주 렌터카·전세버스 줄줄이 번호판 뗐다
제주시의 한 렌터카 업체 직원이 지난 8일 차고지에서 휴지 신청 예정인 차량 번호판을 떼어 내고 있다. 이 업체는 운용 중인 285대의 렌터카 중 100대를 휴지 신청했다. 최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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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보릿고개' 넘는 스타트업들…사업도 투자도 '막막'
청소·이사 중개 서비스를 하는 국내 한 O2O(온·오프라인 연계) 스타트업은 이달 초로 예정했던 신규 서비스 출시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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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매출 90% 뚝…제주 렌터카 번호판 떼고, 카지노 텅비어
8일 오전 제주도내 한 렌터카 업체 직원이 차량에서 번호판 떼어 내고 있다. 최충일 기자 8일 오전 10시 30분 제주 시내 한 렌터카 업체. 평소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일요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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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만 벌써 6조 손실 쌓였다, 中관광객 끊긴 이탈리아 눈물
지난 4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유명 쇼핑 거리인 몬테나폴레오네에 사람의 발길이 끊겨 한적한 모습이다. 평소 이 명품 거리는 세계 명품 시장의 큰 손인 중국인들로 붐볐지만,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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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캔슬’…한국판 CES 연기, LG전자는 세계최대 이통전시회 불참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크고 작은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호텔 등 숙박 업계는 아예 예약이 없는 ‘노북’(no-book) 조짐에 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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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취소 행렬에 내수 꽁꽁…더 무서운 '노북(예약無)' 조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가 취소된 가운데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광판에 오늘의 전시일정이 비어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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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천지, 경기도 다낭시" 하루 90편 비행기 베트남 간다
베트남 다낭은 지금 한국인의 해외여행 일번지다. 전국 공항서 매일 비행기 35대 이상이 다낭으로 날아간다. 한국인이 워낙 많아서 ‘경기도 다낭시’라는 말까지 나온다. 사진은 다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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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태풍 아니면 장마, 못 살겠다" 가을 제주의 비명
지난 1일 오후 제주의 대표 관광지 중 한곳인 용두암을 찾은 관광객이 우산을 쓴채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최충일 기자 1일 오후 3시 제주시 용담동 용두암 해안가. 용을 닮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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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맥주 -40% 유니클로 -26%, 수치로 나타난 '보이콧 재팬'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일본제품을 사지 말자는 ‘보이콧 재팬’ 움직임이 거세다. 일본 주류와 식음료 등 소비재 부문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진다. 여행업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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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여행자는 느는데 여행사는 왜 망할까
이상호 참좋은여행 대표 “재미있고 의미 없는 건 오락, 재미없고 의미 있는 건 일,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것은 여행. 그러니 여행을 미룰 이유가 있을까.” 주변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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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우의 뉴스로 만나는 뉴욕] 부동산 쇼핑하던 왕서방들, 맨해튼 호텔 팔고 떠난다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앞에 뉴욕 명물인 옐로 캡(택시)이 줄지어 서 있다. 중국 안방보험은 최근 이 호텔을 매물로 내놓았다. [중앙포토] 중국 안방보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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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관계 불편해"…맨해튼 빌딩 팔고 떠나는 '왕서방'
[특파원 리포트] 중국 안방보험은 자국 정부의 외국투자에 대한 규제가 완화한 이후 미국 부동산 쇼핑에 열을 올렸다. 그 중 하나가 2014년 미국 호텔로는 역대 최고가인 19억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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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연휴 내수에 약효, 지방경제도 모처럼 웃었다
추석연휴 인파로 북적이는 쇼핑몰. [연합뉴스] “채소도 떨어지고 쌀도 떨어져 더 손님을 못 받을 정도였어요.”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26년째 음식점을 하는 김효순씨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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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가 성장이다(1) '포스트 차이나(Post-China)' 시대 열어라
중국의 ‘한한령(限韓令)’으로 휘청거렸던 국내 관광업계가 조금씩 회복세에 들어섰다.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빈자리가 크지만 일본인 관광객 회복, 동남아인 관광객 급증 등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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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보다 뜨거운 폭염의 경제학] 33℃가 가른 유통업계 희비곡선
무더위 길어지면서 ‘여름 한때 장사’에서 ‘반년 장사’로 상품 개발·마케팅 전략 달라져 폭염이 지속되면서 에어컨 판매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이마트 목동점을 찾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