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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역 사고 그뒤…"1만명→2000명대, 교통사고 사망 줄였다"
━ 창립 42주년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 인터뷰 권용복 이사장이 공단 설립 과정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한국교통안전공단 “공단이 어떻게 설립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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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논설위원이 간다] “모래 캐서 같이 잘 살자” “서울 기습 길 터주나”
━ 북한 땅 1.2 ㎞ 앞에 둔 한강하구 중립수역 강화도 평화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한 개풍군 해창리 일대. 오른쪽 돌출부와 우리 해병대 초소와의 거리는 1.8㎞다. [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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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부모 모시려 귀향한 33년 한식요리사 솜씨 익산 ‘비비쭈꾸미’
32년간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귀향한 김홍필 셰프의 익산 '비비쭈꾸미'의 대표메뉴인 '수제 돈까스 쭈꾸미'는 돈가스를 잘라 소스를 듬뿍 묻히고 주꾸미볶음을 얹어서 먹으면 맛이 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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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11.11] 이리역 폭발사고 발생
사건1977.11.111977년 이리역 호송원이 잠든 사이 촛불이 한국화약 소속 화물 열차의 다이너마이트에 옮겨 붙어 폭발이 일어났다. 다이너마이트용 화약 800상자, 뇌관 36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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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불법체류자의 ‘아기 택배’… 브로커 통해 신분세탁 고국으로
“엄마가 못나서 미안해.” 지난 6월 28일 인천국제공항. 경기도에서 3년째 불법 체류자로 살고 있는 리아(37·여·태국) 부부가 2개월 된 딸을 끌어안고 울었다. 잠시 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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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불법체류자 자식, 국적이 없어 아무런 지원 못 받아
“엄마가 못나서 미안해.” 지난 6월 28일 인천국제공항. 경기도에서 3년째 불법체류자로 살고 있는 리아(37ㆍ여ㆍ태국) 부부가 2개월 된 딸을 끌어안고 울었다. 잠시 후 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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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강·임진강·한강 합수 지점, 천 년 전처럼 활짝 열려야
1 김영환 위원이 22년 전 북으로 가기 위해 안내원을 접선했던 ‘쌍묘’. 인적이 끊긴 지 오래인 듯 잡초가 무성했다. 2 김영환 위원이 자신이 반잠수정을 탔던 갯벌을 가리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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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강·임진강·한강 합수 지점, 천 년 전처럼 활짝 열려야
1 김영환 위원이 22년 전 북으로 가기 위해 안내원을 접선했던 ‘쌍묘’. 인적이 끊긴 지 오래인 듯 잡초가 무성했다. 2 김영환 위원이 자신이 반잠수정을 탔던 갯벌을 가리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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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강·임진강·한강 합수 지점, 천 년 전처럼 활짝 열려야
1 김영환 위원이 22년 전 북으로 가기 위해 안내원을 접선했던 ‘쌍묘’. 인적이 끊긴 지 오래인 듯 잡초가 무성했다. 2 김영환 위원이 자신이 반잠수정을 탔던 갯벌을 가리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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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 250명에게 일자리 찾아드립니다
14일 서울 중랑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두세 개 구청씩 모여 서울시와 공동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모두 7차례 계획돼 있다. 중랑구 묵동의 먹골역(7호선)에서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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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 저 소식
양천구의 희망 일자리 DAY 양천구는 6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양천해누리타운 4층에서 ‘희망 일자리 Day’를 개최한다. 희망 일자리 Day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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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을 무조건 재우라" 북, 식량난 극심
최근 북한의 식량난이 극심해지면서 군인들마저 식량을 제때 공급받기 힘든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는 4일 북한내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 끼에 강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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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國寶 이사'
▶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원 등 박물관 소장품 이전팀원들이 19일 컴퓨터에 기록된 사진과 비교하며 문화재를 포장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화보] function gallery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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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현금 수송차 안전 불감증
'거액의 현금다발들을 직원 혼자서 운반, 강탈당한 지 7분 뒤에야 112 신고, 폐쇄회로 TV가 없는 후미진 곳에서 현금 하차, 현금 수송용 전자가방 미사용….' 최근 잇따른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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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현금수송차 안전불감증
'거액의 현금다발들을 직원 혼자서 운반, 강탈당한 지 7분 뒤에야 112 신고, 폐쇄회로 TV가 없는 후미진 곳에서 현금 하차, 현금 수송용 전자가방 미사용….' 최근 잇따른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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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 도피중 금연·절주 철저히 지켜
신창원이 검거되자 경찰은 2년반 동안의 체증이 풀리는 듯 환성을 질렀고그동안 철저한 자기관리를 해온 신창원은 담대한 자세로 수감을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부산교도소에 도착한 신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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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간첩 동해안 침투 북한 도발배경과 풀리지 않는 의문
이번 잠수함을 이용한 무장간첩 침투사건은 북한이 모험주의적인대남적화통일 전략을 강하게 견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20명 이상의 무장간첩이 집단으로 침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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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드러난 금융권 현금수송
금융기관의 현금관리에 원칙이 무시되고 있다. 최근 잇따른 현금강탈과 인출사기사건은 기본적인 안전관리 규칙마저 무시하는 직원들의 근무태도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8일 대낮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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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수송차 강탈 베이징서 첫 발생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49년 중공정권수립후 처음으로은행의 현금수송차량 강도사건이 발생했다고 홍콩의 성도일보(星島日報)가 9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8일 오전10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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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0)| 내가 치른 북한 숙청 (32)|전 내무부 부상 강상호|남로당파 제거 (27)
소련 조사단이 돌아간 직후 『박헌영 사건 조사를 속히 끝내 공개 재판에 회부하라』는 김일성 수상의 지시가 떨어져 내무성 예심처는 초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이 사건은 단 시일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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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단사건 사실이다”/구속 황인오씨 현장검증서 시인
【강화=김용일기자】 「남한조선노동당」간첩단사건으로 구속된 황인오씨(36·중부지역당 총책)는 30일 경기도 강화군 양도면 건평리 일대에서 실시된 현장검증에 나와 보도진과 일문일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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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씨 호송원의 증언
『증인으로 출두하기 위해 집을 나설 때 노모께서는 제게 「그저 모른다」고 진술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제가 한 증언은 어느 한쪽을 편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보고들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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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미군 기지
「마르코스」정권에 대한 미국의 불신은 정치적 차원을 넘어 군사적인 측면에서 고려되기 시작했다. 미 국방성은「마르코스」대통령이 현 정부의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내정을 개혁하지 않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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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장에 "바쁘다" 한사코 거절|북적대표 배에탄채 출입안해 북한기자들배닿자 촬영 분주
(인천) ○…시멘트를 실은 장산호(9천1백t) 등 북적선단4척이 인천항에 접안, 하역작업에 들어간것은 30일상오8시 한웅식북적실무대표가 승선하여 사실상 사령선격인 장산호가 어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