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 실망 3개월] ① 국정운영 잘못 67.3% 대선 지지자 과반 등 돌려
이명박 대통령(MB) 취임 석 달. 헌정 사상 최대 표차로 당선된 MB는 취임 3개월 만에 최저 지지도를 기록하고 있다. 왜일까? 이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
“민주당, 무능한 진보 빨리 벗어나야”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4·9 총선 평가’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이번 총선에서 80석 넘긴 것도 다행
-
검찰 인사 또 연기, 무슨 문제 있기에
7일 오후 2시. 김경한 법무부 장관과 문성우 검찰국장은 청와대에 들어갔다.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직에 대한 법무부 인사안을 대통령에게 결재받기 위한 방문이었다. 두 사람은 청와
-
새 정부 차관 인사, 실무 관료 발탁 … 호남·충청 배려도
29일 발표된 새 정부 차관 인선의 특징은 정통 관료로 일해 온 인사들의 내부 승진과 발탁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장관 인선에선 자신의 국정 철학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외부 인
-
[이명박 내각 발표 강행] 서울 출생 유인촌, 원적 따라 호남으로 분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초대 내각 명단을 발표했다. 발표된 장관 후보자의 면면을 보면 이번 조각(組閣)에선 지난번 청와대 참모진 인선 때에 비해 실무 능력이나 경륜이 중시
-
철통 보안 속 MB 취임사 ‘新발전체제’ 구상 담는다
이명박(MB) 대통령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취임식이 25일 국회에서 열린다. 이번 취임사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까.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사에는 파란만장했던 현대사의 굴곡이 잘 드러
-
철통 보안 속 MB 취임사 ‘新발전체제’ 구상 담는다
이명박(MB) 대통령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취임식이 25일 국회에서 열린다. 이번 취임사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까.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사에는 파란만장했던 현대사의 굴곡이 잘 드러
-
파워 엘리트 평균 신상명세서
‘59세, 영남 출생, 경기고, 서울대, 미국 박사’. 25일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 ‘파워 엘리트(power elite)들’의 평균 신상 명세다. 청와대와 국무회의 핵심 구성원들
-
글로벌마인드·실무능력 다 갖춘 사람 찾으려니…
이명박 정부의 첫 국무총리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수많은 이름이 언론에 오르내렸다. 이 당선인은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차기 총리는 세계 시장을 다니면서 자원 외
-
MB, 첫 총리 인선 장고 중
역대 정권들은 총리를 뽑을 때 실무 능력보다는 경력이나 출신 지역, 도덕성 등을 우선 감안해 정치적 상황에 맞게 고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1980년대 이후 역대 총리를
-
신당 지도체제·공천 진통 확산
대통합민주신당 오충일 대표와 당 지도부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당 쇄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범여권은 대선 패배
-
[김정하기자의풍향계] 정동영 승리 요인 분석
.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정동영 후보가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후보 수락연설을 하기에 앞서 당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대통합민주신당이
-
300만 명 선거인단 확보 급급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이 삐거덕대는 것은 면밀한 준비 없이 완전개방형 국민경선제를 도입한 데 따른 후유증이다. 지역별 인구비례를 감안하지 않고 무조건 신청만 하면 선거인단이 될 수
-
정동영 "내가 하면 동원 선거냐" 손학규 "오만·독선도 계승했나"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예비후보 합동연설회가 27일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연설회 시작 전 손학규·정동영·이해찬·후보가 사회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광주=강정현 기자]대통
-
국민경선이라더니 '동네경선'
대통합민주신당의 국민경선이 조직.동원 투표 논란으로 시끄럽다. 충북 경선 때 보은.옥천.영동 지역에서 정동영 후보 몰표가 나온 게 발단이 됐다. 사실 이 같은 논란은 예고된 거나
-
[김정하기자의풍향계] 지역별 인구비례 반영 안 하는 본 경선
대통합민주신당의 컷오프(예비경선)는 본경선의 예고편 성격이었다. 선거인단 여론조사의 대상이었던 1만 명 선거인단이 본경선을 위한 61만여 명의 선거인단에서 표본추출한 것이기 때문이
-
열린우리 전·현 의장, 노 대통령과 정치 현안 입장차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과 정동영 전 의장. 차기 대선을 노리는 여권 내 양대 주자다. 이들이 3일 정치 현안을 놓고 노무현 대통령과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정 전 의장은 최근
-
靑 박남춘 인사수석비서관 "임기 말일수록 검증된 인사 기용"
이제는 계획된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정리·제도화해 넘겨줄 준비를 할 때다. 다시 손발을 맞추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시행착오를 거듭할 수 없다.” 박
-
"천 장관, 정치적 입지 굳히기" 논란
그동안 진통을 거듭해 오던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들에 대한 인사가 1일 발표되면서 인사 배경에 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조직의 안정과 신상필벌을 강조한 인사"라는 긍정적인
-
[사설] 예산 단독처리하며 여기저기 선심
지난해 말 제1야당인 한나라당의 불참 속에 통과된 올해 예산안은 144조8076억원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8953억원 줄었다. 특별회계와 정부기금 등을 합친 총 재정지출 규모는 1조
-
[국정원바로서려면] 상. 기조실장 이상 64명 분석
취재팀은 5공 이후 역대 국정원장(안기부장 포함), 국내.해외차장, 기조실장 등 수뇌부 64명의 출신 지역을 분석했다. 전두환.노태우.김영삼 대통령 시절의 국정원 수뇌부는 모두 4
-
[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 대해부] 6. 서울대 출신 장·차관
장.차관 등 고위 공직자를 배출하는 창구가 다양해지고 있다. 특정 인맥이 끼리끼리 밀고 끌어주던 폐쇄적 구조가 개방형.다원형으로 바뀌는 중이다. 우선 서울대의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
-
[깊이보기:여론조사 통해 미리 본 2007년 대선 어젠다]
1987년의 13대 대선에서는 '평화적 정권 교체'가, 92년의 14대 대선에서는 '군사정권 종식'이란 구호가 승리했다. 97년의 15대 대선에서는 '최초의 정권 교체'가, 200
-
[논쟁과 대안 : 선거구제 개편 논란] "지역구도 깰 선택" "위기 돌파 승부수"
노무현 대통령의 제안으로 불거진 연정과 선거구제 개편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치권에서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 대통령은 "(지역구도 해소를 위한 선거구제 개편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