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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호국인물 임상택 육군 소령 선정
전쟁기념관은 11월의 호국인물로 임상택 육군 소령을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1939년 울산 울주군에서 태어난 임 소령은 1961년 5월 육군보병학교에 입교해 11월 갑종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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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 우리가 몰랐던 명량해전 승리의 비밀 - 철쇄술과 판옥선이 압승의 원동력
2층으로 건조된 판옥선은 일본군의 장기인 백병전을 무력화하는 효과적인 전투 수단이었다. 영화 은 역사와 대중문화가 만나 빚어낸 걸작이지만 두 시간 가량의 러닝타임 안에 역사적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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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하들이 총에 맞았는데 장교가 현장 떠난 군대
지난달 21일 동부전선 22사단 일반전초(GOP) 총기난사 사건 당시 지휘를 맡았어야 할 소초장 강모 중위가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본부 중앙수사단은 그제 강 중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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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병 위패 3260위 모셔 … 40년째 매일 새벽 5시 예불
올해 여든하나인 박태승 회장은 여전히 기개가 넘쳤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는 맥아더의 말이 절로 떠올랐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어제는 현충일이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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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낙동강 호국영령 기리며 … 국토대장정 나선 영남대 학생들
영남대 재학생 160명이 경북 상주의 낙동강 상주보에서 ‘국토순례 대장정’에 올랐다. 이들은 한국전쟁 격전지였던 낙동강 전선의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며 부산 을숙도까지 약 27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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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부정하는 어떤 자들도 대한민국 국민은 결코 용납 않을 것”
이명박 대통령(왼쪽)이 6일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57회 현충일 추념식’을 마치고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은 강기갑 통합진보당 비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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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이 쓸고간 계곡, 비목이여~ 그 노래 태어난 화천서 순국선열 기립니다
비목(碑木)은 한국전쟁 때 전사한 무명용사의 무덤 표식이다. 화천 백암산 비무장지대에서 초급 장교로 근무했던 한명희씨가 부서진 비목과 녹슨 채 나뒹구는 철모를 목격하고 쓴 시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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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시민 ‘힐링 캠프’로 거듭나는 동작동 현충원
현충탑 안 위패실. 유해를 찾지 못한 10만4000여 호국용사의 위패가 촘촘히 모셔져 있다. 대부분 6·25전쟁 전사자들이다. 오른편 동그라미 표시가 있는 자리는 94년 탈북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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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5전쟁의 자취를 따라…대학생 답사단이 걸어간 11일간 600km의 행군
지난 6월 25일, 6.25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휴전선 전적지 답사를 시작한 대학생 120명은 10박 11일간의 600km(도보 205km) 대장정 행군을 5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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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 새긴 부조 기념비 임진각에 선다
권총을 든 백선엽 장군(가운데)을 중심으로 병사 등이 진격하는 모습을 담은 부조. 6·25전쟁 참전 기념비가 완공돼 25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제막식을 한다. [파주시청 제공]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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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우 이등 중사 전사” 유족 찾아 전달
5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인 박신한 대령(왼쪽)이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에서 고 이천우 이등중사의 조카인 이명덕씨에게 위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재향군인회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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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뚫고 터지는 열압력탄 … 북, 참호 속 K-9 자주포도 노려
주도면밀한 공격이었다. 마치 아군 움직임을 손금 보듯 하면서 작심하고 포탄을 퍼부었다. 북한군의 23일 연평도 공격이 계획 도발이었음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우선 공격 초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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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 천안지회, 지역발전 주역으로 나선 ‘젊은 장교단’
지난해 6월 ROTC 천안지회 등산클럽 회원들이 계룡산에 올라 남매탑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이들은 매월 첫째 토요일 산행에 나선다. [ROTC 천안지회 제공]지난달 26일 오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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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 ⑤
전투함에 이름을 붙이는 데엔 나름의 원칙이 있습니다. 구축함에는 광개토대왕함·을지문덕함처럼 외적을 물리치거나 영토를 확장한 왕과 장수의 이름을 붙이고, 호위함·초계함에는 서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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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충무공 명량대첩비 원래 자리 찾아간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비(보물 503호)가 원래의 자리로 돌아온다.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1545∼1598)이 태어난 지 465돌이 되는 날이다. 전남 해남군은 “현재 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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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임진강을 넘어온 적 (33) 길고 긴 고난의 시작
6·25 전쟁 발발 뒤 미국 군사고문단의 일부는 철수 명령에 따라 한국을 떠났다. 고문단 일부 병력이 1950년 6월 27일께 선박 편으로 이동하기 위해 행군하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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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일제, ‘특별지원병’ 구실로 대학생들 침략전쟁에 강제 동원
1944년 1월 20일은 육군성 영(令) 제48호 ‘육군특별지원병 임시채용규칙’에 의해 이 땅의 청년학도들이 학병으로 제국주의 침략전쟁에 강제 동원된 날이다. 사진은 학병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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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중3 학도병의 피로 얼룩진 메모
‘어머님! 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것도 돌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십여 명은 될 것입니다. 저는 2명의 특공대원과 함께 수류탄이라는 무서운 폭발 무기를 던져 일순간에 죽이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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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전쟁 끝나자 도로 ‘특권만 있고 의무는 없는’ 양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모든 위기는 기회를 수반한다. 임진왜란도 마찬가지였다. 민심이 이반된 조선은 망국의 위기에 몰렸다가 면천법·속오군 같은 개혁 입법으로 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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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전쟁 끝나자 도로 ‘특권만 있고 의무는 없는’ 양반 천국
임진왜란이 끝난 뒤 선조 37년(1604) 류성룡에게 내려진 호성공신 녹권. 일등공신에 이항복·정권수 이름이 보인다. 이항복은 도승지로서 선조를 수행했고, 정권수는 명나라 사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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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의 1948년 … 해방 후 5년의 선택이 대한민국 운명 갈랐다
대한민국 60년의 ‘근대화 성적표’는 눈부시다. 경제 성장의 통계 지표가 무엇보다 괄목할 만하다. 1960년대 초까지 국가예산의 85%를 미국 원조에 의존했던 나라가 지금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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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때 복무한 제주 출신‘소녀 해병’을 아십니까
한국전쟁 당시 10대 소녀들이 군복무를 한 사실이 있다고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했다. 지금은 할머니가 된 ‘소녀병(小女兵)’들이 57년만에 군복차림의 흑백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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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동부전선 호국훈련
5일 중동부전선 최전방 지역인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에서 실시된 호국훈련에서 육군 2사단 장병들이 헬기에서 내려 가상의 적 진지로 투입되고 있다. (양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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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걸쳐 8명 "23년 현역 복무"
▶ 김홍철씨 가족이 거수경례 시범을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셋째아들 덕현(44), 둘째손자 민규(23), 김홍철(81)씨, 다섯째아들 판기(38), 둘째아들 덕건(47), 첫째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