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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5월10일, 법치·민주주의 수준 높이는 출발점 돼야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리셋 코리아 개헌분과 위원 20대 대선은 한국 민주주의의 명암을 그대로 드러내었다. 민주화 이후 네 번째로 여야 간 정권 교체가 이뤄진 것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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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호소인" 야만적 2차가해…이런 민주당 찍을 수 없었다 [김잔디의 일리(1·2)있는 선택]
■ 「 중앙일보의 새 기획 칼럼 시리즈 '나는 고발한다. J'Accuse...!'가 대선 이후 드러난 다양한 표심읽기에 도움이 되는 '나는 고발한다 번외편-일리(1·2)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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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말나온 LG엔솔 복지…그뒤엔 '프로 댓글러'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 게시판 내 '엔톡' 메인화면. [사진 LG엔솔] “사내 공모를 거쳐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부서로 배치해 달라. 그러면 회사와 임직원이 모두 윈윈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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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림의 퍼스펙티브] 시민 주도로 공론 만들어 정치인들이 수용하게 해야
━ 민주주의 위기 벗어날 해법은 퍼스펙티브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갈등은 심각하다. 굴곡의 역사에 뿌리를 둔 반감의 골이 깊고, 공정을 둘러싼 계층과 세대 갈등은 증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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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규칙 몰라도 할 수 있는 KPGA 심판
금품 수수, 특정 선수 봐주기, 스코어 조작 등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KPGA. 사진은 경기도 성남 분당구의 한국프로골프협회. [연합뉴스] 지난 4월 한국 프로골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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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학력, 부모 경제력과 비례” 이재명·샌델 1시간 ‘공정’ 대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1일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와 공정을 주제로 화상 대담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미국 아이비리그에는 상위 1% 가정에서 자란 입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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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샌델과 정의와 공정 토론한 이재명…野 "코미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마이클 샌델 하버드 교수와 '대전환의 시대, 대한민국은 어떻게 공정의 날개로 비상할 것인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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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현의 이코노믹스] 연공서열식 임금 줄여야 고령자 취업도 늘어
━ 60세 이후 정년 연장, 성공의 조건 성상현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차기 한국윤리경영학회장 전 세계 화제를 모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승자독식의 피나는 경쟁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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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연설엔 '文' 언급 없었다…"위선적인 민주당 정부 교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6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연설에는 ‘문재인 정부’라는 표현이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민주당 정부’라고 지칭했다. 연설 서두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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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경영 실험’ SK 분석해보니...사외이사 59%, 여성 11%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 등 선임 단계부터 평가·보상까지 이사회가 관여하게 하겠다. 당장 올 연말부터 CEO 평가와 보상을 각 사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SK그룹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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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모른채 부실대학생 낙인” 석연찮은 인하대 평가 후폭풍
22일 인하대 대강당에 인하대 학생들이 교육부 발표에 이의제기하는 의미로 벗어놓은 과잠(학과 점퍼의 준말)이 놓여있다. 사진 인하대 제공 “대학에 들어온 지 1년도 안 돼 억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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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면 상담" 과태료 최대 1억…헬스장 가격표시제 논란
서울 마포구의 한 헬스장. 뉴스1 올 여름 필라테스를 배우기로 마음먹었던 30대 직장인 A씨는 가격을 알아보다 홈 트레이닝으로 노선을 틀었다. 그는 “여기저기 돌아다닐 시간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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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의장님, 어디로 가시나이까(Quo Vadis)
팩플레터 112호, 2021. 06. 29 Today's Topic 의장님, 어디로 가시나이까 112호 팩플레터 여러분, 안녕하셨어요? 팩플레터 박수련입니다. 🙋 오늘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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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집구경,계약까지모두앱으로…"게임체인저될것"vs"제2의타다"
직방은 앱을 통해 매물의 동호수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한다. [사진 직방] 비대면 거래가 일상이 되면서 최근 부동산업계의 프롭테크(property+technology)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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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첫 민심행보 대전 찾은 尹…민노당 출신 주대환 만났다
‘민심행보’ 첫 행선지로 대전을 택한 윤석열(61) 전 검찰총장이 6일 오후 주대환(67) ‘제3의길’ 발행인과 비공개 만남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입당 등 대선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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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의장님, 어디로 가시나이까? 이해진·김범석 향한 물음표
그래픽=정다운 인턴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회사와 더 멀리 떨어지겠다”고 했다. 지난 5월 있었던 네이버 직원 사망 사건에 대해 30일 전 직원에 보낸 사과 이메일에서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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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진중권이 바라본 ‘이준석 현상’
법적·형식적 공정 무너진 사회에서 2030세대는 실력·능력주의 요구 도로 ‘구제 불능 국민의힘’ 안 되려면 공동체주의 지향하는 보수 돼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준석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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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3년 끊은 담배 다시 피워, 조국과 김어준 진보 망쳤다"
“나보고 ‘모두 까기’라는데…모두 칭찬하고 모두 까는 게 당연하다. 누군 까고 누군 안 까는 게 비정상이지.” ‘이준석 돌풍에 찬물 끼얹지 말라’는 비판에 대한 진중권(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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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3년 끊은 담배 다시 피워, 조국과 김어준 진보 망쳤다" [영상]
지난 14일 진중권(59) 전 동양대 교수가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정수경PD “나보고 ‘모두 까기’라는데…모두 칭찬하고 모두 까는 게 당연하다. 누군 까고 누군 안 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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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윤석열의 공정, 형식에 불과…‘진짜 메시지’가 없다”
20일 오후 대구 달서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희망22 동행포럼' 창립총회에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유력 대선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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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진보 위선과 싸운 결과가 이준석?…죽 쒀서 개 줬다"
지난 14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정수경PD “공정하자 더니 (진보가) 공정을 다 깨버리네… 평등 떠들지 마. 그냥 무한 경쟁해.” 논객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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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진보 위선과 싸운 결과가 이준석?…죽 쒀서 개 줬다"
“공정하자 더니 (진보가) 공정을 다 깨버리네… 평등 떠들지 마. 그냥 무한 경쟁해.” 논객 진중권(59) 전 동양대 교수는 ‘이준석 현상’이 나타난 배경을 이렇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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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방파제돼 부당한 압력으로부터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지킬 것"
김오수 신임 검찰총장은 1일 "검찰총장으로서 굳건한 방파제가 돼 일체의 부당한 압력으로부터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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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 曰] ‘공정한 경쟁’이 성공하려면…
배영대 근현대사연구소장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전례 없는 관심이 쏠렸다. 세대교체가 예상 밖 이슈로 떠오르며 경선을 뜨겁게 달궜다. 초선 의원인 김웅, 김은혜도 선전했지만,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