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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14일 정몽규(44) 현대산업개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정 회장을 상대로 1999년 4월 회사 소유의 고려산업개발 주식 550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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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황우석·김선종씨 2일 소환
'황우석 교수의 논문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황 교수, 김선종 연구원, 윤현수 한양대 교수, 이양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부분소 연구실장을 2일 소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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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씨에 '악플' 단 네티즌 처벌하기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1980년대 말 북한을 방문한 임수경(38)씨가 아들의 죽음에 대해 악의적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고소한 것과 관련, 혐의가 확인되는 네티즌들을 기소하기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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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씨 "불법 감청 유감"… 검찰, 28일 소환 조사
국정원(옛 안기부)의 불법도청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임동원(71.1999년 12월~2001년 3월 재직)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28일 소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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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니 부통령 비서실장 루이스 리비 '리크게이트'로 기소될 듯
미국 중앙정보국(CIA) 비밀요원 신분 누설 사건인 '리크 게이트'를 수사해 온 패트릭 피츠제럴드 특별검사가 28일 딕 체니 부통령의 비서실장인 루이스 리비를 위증 혐의로 기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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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노출' '패륜' 방송에 최고 징계
"더 무겁게 처벌해야 하는데, 법 조항이 없어서…." 최근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음란.패륜 방송에 대해 현행 법이 허용한 최고 수위의 징계가 내려질 전망이다. 방송위원회 산하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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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준 건설사 영업정지 최장 1년까지
8월 말부터 건설공사 도급 계약이나 시공과 관련해 뇌물을 주고받은 건설업자에 대해 건설 수주가 최장 1년까지 제한되는 등 건설비리 처벌이 강화된다. 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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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랑 2063일째 …김우중 이번엔 진짜 온다
김우중(69) 전 대우그룹 회장의 귀국이 이번에는 실현될까? 5년8개월간의 유랑기간 중 심심치 않게 ‘귀국설’이 흘러나왔지만 이번엔 좀 더 구체적이다. 김 회장은 측근·국회의원·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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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항공의 분식회계 고백
대한항공이 증권집단소송 대상 기업 중 처음으로 과거 분식회계 사실을 자진해 공시했다. 이 회사는 2003년 말 대차대조표에서 해외에 주문한 항공기 부품 가운데 실제 도착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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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어른들이 나서야]上. 교사들의 외면
#사례1=서울 강남의 C중학교에 다니던 송모(14)군은 지난해 3월 옆반 학생 3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이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급식 시간에 새치기를 했다는 게 이유였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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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사형 폐지 대신 적용 대상 줄이자
미국 연방대법원은 최근 18세 미만의 나이에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사형시키는 것이 위헌이란 판결을 내렸다. 미성년 범죄자에 대한 사형이 '잔혹하고 정상에서 벗어난 처벌'(cr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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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 전 의장 소환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인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2일 한화에서 1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열린우리당 이부영 전 의장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자진 출석한 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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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8일-수능 부정] 검경, 처벌수위 놓고 고심
▶ 수능 부정행위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6명이 24일 광주지법에서 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광주=양광삼 기자 휴대전화 커닝 사건에 가담한 수험생들의 처벌 수위를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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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성매매 정말 줄이려면…동서고금 사례
조선 세종대왕 시절 유교 윤리를 앞세운 일부 관리들이 왕에게 관기(官妓) 폐지를 건의했다. 기생 때문에 선비들 사이에 추잡한 반목이 생기고, 유흥의 폐해가 적지 않다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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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입당파' 일부 무혐의 처리 검토
대검 중수부는 2002년 대선 때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기며 2억여원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입당파'정치인 9명 중 일부를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하거나 무혐의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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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가해자 교내 출입 막는다
8월부터 학교 안팎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학생은 일정 기간 학교에 다닐 수 없다. 정도가 심할 경우 고교에서는 퇴학까지 당한다. 지금까지 심한 폭력을 휘두른 학생은 대부분 자퇴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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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기업 총수 총선 이전에 불구속 기소"
송광수 검찰총장은 2일 "2002년 대선 당시 여야 정치권에 불법 대선자금을 건넨 대기업 총수들을 선별해 4.15 총선 이전에 불구속 기소하겠다"고 밝혔다. 불법 대선자금 사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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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환씨도 거액 '괴자금' 논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경환씨 주변에도 뭉칫돈이 유입된 단서가 포착됐다고 한국일보가 8일 보도했다. 전씨의 차남 재용씨에 이어 동생 경환씨도 괴자금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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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선자금 수사] 盧캠프 자금라인으로 표적 이동
검찰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막바지로 향하면서 정치권에 다시 한파(寒波)가 몰아닥쳤다. 검찰이 26일 한나라당 서청원 의원과 열린우리당 이재정 전 의원을 부른 뒤 곧바로 사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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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의원 출두…"영수증 처리 안된 기업 한 곳 더 있다"
지난 대선 때 불법대선자금 모금에 개입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열린우리당의 이상수 의원이 17일 오전 9시 45분께 대검에 출두했다. 李의원은 당시 민주당 선대위 총무본부장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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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사비서관 징계
청와대가 각 부처 장관에 대한 내부 평가 내용을 언론에 유출한 책임을 물어 권선택(權善宅)인사비서관을 징계했다. 청와대는 15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행자부 자치행정국장을 지내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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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경제 어떻든 수사는 계속"
"경제 문제 때문에 수사를 빨리 끝내야 한다는 얘기들도 있지만 수사는 계속할 것이다."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지휘하는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이 21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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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빚 갚는데 3억9천만원 써"
최도술(崔導術)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지난해 대선 직후 SK 측에서 11억원을 받아 이중 3억9천만원을 대선 자금 빚 청산 등에 쓴 혐의로 15일 밤 구속 수감됐다. 崔씨를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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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검찰총장 "할말 없다"
SK 비자금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安大熙 검사장)는 10일 소환에 불응한 한나라당 최돈웅(崔燉雄) 의원에 대해 오는 15일 출두 통보한 뒤 또다시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