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길 모은 부산한 움직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내각구성을 위한 개각설이 끊임없이 나도는 가운데 19일 몇몇 정부-여당 간부들이 부산하게 움직여 주목을 끌었다. 19일하오 서일교총무처장관이 인사국장과 함께
-
이스라엘·아랍 공존보장|유엔주관하 평화달성
【파리3일AFP합동】프랑스를 공식방문중인 안드레이·그로미코 소련외상은 3일 소련은 중동분쟁의 계속을 저주하며 평화적 해결을 원한다고 강조하고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의 존립을 다같이
-
IECOK총회
대한국제경제협의체(IECOK)의 제4차 연차총회가 27, 28일 양일간「제네바」에서 열리고있다. 세계은행(IBRD)을 의장 기구로 하고, 10개의 정회원국과 5개의 국제 금융기구,
-
정-애그뉴회담
【마닐라=외신종합】「마르코스」 「필리핀」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키위해 29일 「마닐라」에 도착한 정일권국무총리는 30일 하오 2시45분 (한국시간) 「스피로·애그뉴」미부통령과 회담
-
재야포섭 연내매듭
신민당은 내년 1윌하순 전당대회를 열기로 하고 지도체제와 1월대회에서 대통령후보 지명대회를 겸할 것 인지등 문제는 2일 도일하는 유진오총재가 한달 가량의 요양을 끝내고 돌아오는 내
-
선거제도개혁에 중점|여야총무회담 선행조건 실질토의 개시
여야의 국회정상화교섭은 17일하오의 여야총무회담에서 신민당측이 제시한 선행조건의 구체안을 놓고 실질토의에 들어갔다. 신민당이 마련한 최종협의선은 선거제도개혁에 중점을 두었으며 지방
-
세계축구예선 어디로가나|
10월10일 서울에서 벌일 예정이던 세계축구선수권대회 15-A조인 「아시아」지역예선은 지난11일 한국정부가 「로디지아·팀」의 입국을 거절함으로써 유산의 위기에 빠졌다. 이문제를 국
-
새안보의 「경청순방」로저즈 미국무장관 방한의 의의와 결과
26시간에 불과했던「로저즈」미국무장관의 방한은 직접보고 듣기위한현지답사의 성격을 띤것이었다. 따라서 「로저즈」 장관은 박대통령을 비롯한 정일권총리, 최규하의무장관등 우리정부수뇌들에
-
공영의 우호 굳건히|「나시루딘」말레이이지아 국왕 방한
29일 내한하는「이스마일·나시루딘」「말레이지아」국왕내외는 5일간 체한하면서 박정희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미 다져진 두나라간의 기존 우호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정치·경제·문화 등
-
홀리오크수상 내한
「키드·홀리오크」「뉴질랜드」수상부처는 18일 하오3시반「조지·R·레이킹」외무차관등 5명의 공식수행원을 대동하고 김포공항에 도착, 내한했다. 「홀리오크」수상은 정일권 국무총리등 정부
-
국제통화개혁의 지름길 지역 통화 통합
미국「예일」대학의「로버트·트리핀」 교수의 「아시아」 결제동맹 (APU) 구상은 「세계중앙은행」 제안을보완하는 것으로 각국의주목을 받고있다. 「에카페」의 『무역증대의 재정적측면에 관
-
한해대책에「생색 경쟁」
○…신민당중앙당은시·도당및지구당사무실에 유진오총재의 사진을 걸도록지시하고 큼직한 유총재사진 1백4O여장을 l일 각지방에 발송했는데 이것은『당운영의 체질쇄신을 위한것』이라고. 신민당
-
정상회담의제협의
「도·카오·트리」주한월남대사는 12일 본국정부와의 정무협의를위해 귀국하기에앞서 10일하오 외무부로 최규하장관을 방문, 요담했다. 이자리에서는 이달만께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할 「티우」
-
지도체제 마지막 절충
신민당은 15일 상오9시 중앙당사에서 기획위원회를 열고 당헌개정기초5인위가 마련한 단일지도 체제와 집회지도체제로 된 복수안을 놓고 당내 주류·비주류간에 단일안작성을 위한 절충작업에
-
아스팍 회의에 공동시장 제의
정부는 오는 7월30일부터 3일간 호주 「캔버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료이사회(아스팍)에서 「아스팍」역내 국가간의 경계협조체제를 굳히기 위해 「아스팍」공동시장 창립을
-
정쟁의 국회운영
19일부터 속개키로 되어있는 국회는 의장전인책문제로 여·야가 정면 대립, 큰 파란이 일어날것으로 예상된다. 신민당측은 단독국회운영 및 28파동에 대한 의장단의 책임을 따져 정·부의
-
"「푸」호 부상자송환협의"
미국은 5일상오 판문점에서 세번째로 다시 북괴측과 만나 「푸에블로」 호 승무원들의 송환문제를 협의했다. 5일상오 정통한 고위소식통은 미측 「스미스」제독은 박중국 북괴대표와 판문점에
-
다시 트인「통로」|유·김회담과 여야협상
5개월간이나끌어오던 여·야간의 정국수습교섭은 김종필 공화당의장의 등장으로 새로운 「장」을 열게되었다. 여·야협상에 대한 박 대통령의 강경한 태도가밝혀진 지난24일이래 여·야간의 통
-
여·야 중진회담 선행 방침
정국 타개를 위해 다각적인 대야 접촉을 벌이고 있는 공화당은 박정희 대통령과 유진오 신민당 대표위원의 회담을 일단 뒤로 미루고 그에 앞서 여·야 중진급 회담을 추진하기로 방침을 세
-
「국회마비」장기화 될 듯
제7대 국회가 개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민당 당선자들이 쉽사리 국회에 출석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원의 구성」과 국회활동은 오랫동안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다. 이로 인해 농지세법
-
"대야 공식접촉 본격화
공화당은 이번 주부터 새로 구성한 원내총무단을 통해 6·8 총선의 후유 파동 수습을 위한 「대야 공식접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진만 공화당 원내총무는 3일 상오 첫 기자회견을
-
「6·8」후유증-수습의 길은|각계에 의견을 물어본다
6·8 총선 후유증의 처방을 둘러싸고 여·야당은 아직껏 대화의 길을 찾지 못하고 있어 정국은 혼미상태에 빠져있다. 정부·여당은 법적 처리를 앞세우고 있는가하면 야당은 「전면재선거」
-
"불법·부정 방법으로 정권연장 생각 없다"
박정희 대통령은 2일 『5·3 대통령선거는 한국의 정치풍토를 개선할 계기며 민주정치 발전사의 전환점』이라고 말하고 『이번 대통령 선거가 어느 때보다도 평온한 가운데 이루어지길 바라
-
태 수상 2일 내한
「타놈·키티카초른」 태국 수상내외는 정일권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타나트·코만」외상·「수엥세나나롱」비서실장 등 20명의 공식수해원과 5명의 비공식수행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