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휴대폰 ‘고가 - 저가’ 쌍끌이 전략
삼성전자가 휴대전화기 글로벌시장에서 올해 17%에서 내년에는 20%의 점유율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프리미엄 모델은 물론 중저가 제품에도 힘을 쏟는 ‘하이-로(High-
-
“한 손에 피 묻혀도 다른 손으로 상처 싸매줘야”
4일 오전 서울 역삼동에 있는 듀폰코리아 사옥에서 만난 김동수(61·사진) 회장은 약간 피곤한 표정이었다. 그가 지휘하고 있는 아태 지역 14개국 법인 대표들과 콘퍼런스 콜(전화
-
탄광촌이 ‘훌라댄스’에 푹 빠지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경제계 인사] GS칼텍스 임원 인사
GS칼텍스는 3일 김명환(사진) 업무·홍보부문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총 10명의 임원이 승진했다. 올 들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
[취업 Memo] 남양유업 外
■ 남양유업(company.namyangi.com)은 사무·영업관리·생산관리·연구 부문에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 대학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
환경 어려울수록 윤리경영이 정답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피빅 바이엘쉐링 CEO “한국 의료인력 최고 수준 … 투자 늘릴 것”
“전 세계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한국의 연구개발(R&D)과 인재에 적극 투자하겠습니다.” 최근 방한한 독일계 제약회사인 바이엘쉐링의 최고경영자(CEO) 안드레아스 피빅(46·사진)
-
화승 ‘신발 왕국’ 명성 되찾을까
화승그룹 계열의 신발생산 기업인 ㈜화승은 세계 최대 신발업체인 아디다스와 연간 3000만 켤레(총 4억6000만 달러 상당)의 납품 계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
‘초우량’ SKT마저 허리띠 죈다
한 해 2조원 가까이 영업이익을 내는 국내 대표 기업 SK텔레콤이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남은 올해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내년 예산도 줄일 예정이다. 의욕적으로 펼쳐온 중국·미국 등
-
북 “김정일 신의주 방문” … 개성공단 버리고 북·중 경협 택하나
북한이 개성을 차단한다는 초강경 대남 조치를 통보한 지 하루 만인 25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신의주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들은 방문 일자는 밝히지 않
-
북 “김정일 신의주 방문” … 개성공단 버리고 북·중 경협 택하나
북한이 개성을 차단한다는 초강경 대남 조치를 통보한 지 하루 만인 25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신의주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들은 방문 일자는 밝히지 않
-
LG “협력업체에 100% 현금 결제”
LG그룹의 6개 주요 계열사가 내년부터 1700여 개 하도급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100% 현금성 결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참여 기업은 LG전자와 LG화학,
-
후발업체들 돈·물량 가뭄 이중고
요즘 경제계의 화두는 구조조정이다.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내수는 물론 수출에도 침체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면서 한계를 맞는 기업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서둘러 옥석을
-
후발업체들 돈·물량 가뭄 이중고
관련기사 “신인도 떨어지면 어차피 망해” 20일 오후 경남 통영시의 한 조선소 야드(작업장). 직원들의 출퇴근용 자가용이 입구 3~4㎞ 앞까지 길게 늘어선 가운데 쉴 새 없이 들
-
요즘 고객, 원료생산에 부당노동 없는지도 따져
“소비자의 품질에 대한 요구가 완제품뿐 아니라 제조 과정 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가 11월 ‘품질의 달’을 맞아 개최한 ‘제34회 국가품질경영대회 특별 지상 좌담회
-
SKT, 기업 무선 인터넷 시장 진출
SK텔레콤이 모바일(무선) 인터넷 사업을 개인 고객에 이어 기업으로 확대한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19일 마카오에서 열린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 2008’에 참석해 “기업들
-
백화점 → 대형마트로 간 의류업체들 지금은 …
아가방은 고가 브랜드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대중화를 선언해 매출 기반을 확 넓혔다. 외환위기 직후 이런 전략을 택해 성공한 사례여서, 10년 만의 모진 불황기에 새삼 주목
-
퇴출의 끔찍한 추억 되살아난다
서서히 조여올 것으로 보였던 ‘J(Jobless)의 공포’가 예상보다 빠르게 산업현장을 엄습하고 있다. 한계 중소기업·비정규직에서 시작된 고용 쇼크가 전 산업으로 확산되는 양상이
-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좌우한다
사회적 책임, 지속발전 추구가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으로 부각 삼성전자 등 6개사 대상 받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지속가능경영 대회에서 삼성전자와 한전KPS 등 6개 업체가 각각 대상
-
[Cover Story] 어려울수록 인재 아껴야 감원보다는 감봉이 낫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파편이 중소기업으로 향하고 있다. 은행들의 대출 조이기로 이들은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 위기의 시대에 중소기업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이노비즈협회와 본
-
출산 눈치보게 하는 사회엔 미래 없다
13일 오전 8시30분. 스웨덴계 제약업체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강종희(36) 부장은 둘째 아들 종하(4)의 손을 잡고 송파구 가락동 집을 나섰다. 종하는 집 근처에 있는 유치원에
-
“산학협력 활성화하려면 대학 의사결정 빨라져야”
B형 간염 백신, 양수 검사, 세계에서 가장 작은 컬러TV, 휴대전화와 카메라에 쓰이는 초고밀도 집적회로 등. 모두 영국 에든버러대에서 태동한 것들이다. 425년 전통의 이 대학
-
건설업계 “흑자 내던 신성건설이 … 특단 대책 빨리 나와야”
업계 41위의 중견 건설사인 신성건설이 12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건설사 부도 공포’가 고개를 들고 있다. 재건축 규제 완화 등 정부의 잇따른 지원대책
-
“제2 카드 대란은 없다 … 신상품 투자 늘릴 것”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하다. 제2 카드 대란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의 대표를 겸하고 있는 정태영 사장은 “카드 대란은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