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자 인터뷰] “현지 직원들 승진 보장, 과감히 권한 줘야”
“어지간한 기술은 이제 중국이 다 따라잡았습니다. 관리로 승부를 봐야 합니다. 현지 직원의 역량을 최대한 살리고, 그들을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야 합니다. 현지화가 생명이
-
터키는 ‘중국 견제-유럽 진출’ 교두보
2002년 한·일 월드컵 3, 4위전에서 한국과 맞붙은 상대는 터키였다. 비록 승부에서는 우리가 2대3으로 패했지만 이 경기는 외신들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경기’라는 평가를 받은
-
[해외 칼럼] 미·중 관계에 끼인 아시아
브라마 첼라니인도 정책연구센터 교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최근 열흘간의 아시아 순방은 전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갈수록 야심을 드러내는 중국과 주변국들의 갈등이 고조되는 시
-
SK텔레콤, 위치기반서비스 등 7대 과제 … 3년간 1조 투자해 조기 육성
SK텔레콤에서 사무공간과 기술자문을 지원받은 1호 예비창업자들이 서울대 연구공원에 위치한 ‘SK텔레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
[200자 경제뉴스] 기업 外
기업 HSBC, SK해운 2대 주주로 SK그룹 지주회사인 SK㈜는 25일 HSBC그룹이 SK해운의 유상증자에서 지분 17%를 확보해 이 회사의 2대 주주가 된다고 밝혔다. SK해운
-
클라우스 슈바브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인터뷰 전문
클라우스 슈바브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인터뷰 전문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 대해 평가하면. “G20 비즈니스 서밋은 성공이었다. 재계가 전체 G20 회의의 핵심 부분이
-
“G20 비즈니스 서밋, 세계 경제성장 핵심 역할 맡을 것”
“한국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비즈니스 서밋을 포함시킴으로써 엄청난 기여를 했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 클라우스 슈바브 회장(72·사진)은 중앙일보와의 단독
-
[해외 칼럼] 유럽 장악한 중국의 손
이언 브레머유라시아그룹 대표 최근 서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참가국들은 하나같이 중국의 통화가치 재평가를 희망했다. 수출 확대와 일자리 보호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여타
-
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한·소 수교 3개월 뒤인 90년 12월 13일 노태우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 세레메체보 공항에 도착, 메드베제프 소련 대통령위원회 위원의 영접을 받으며 3군 의장대를
-
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한·소 수교 3개월 뒤인 90년 12월 13일 노태우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 세레메체보 공항에 도착, 메드베제프 소련 대통령위원회 위원의 영접을 받으며 3군 의장대를
-
‘한·미 4차원 동맹’ 스마트TV보다 고차원의 융·복합 기술 개발 중
지난달 말 미국 애틀랜타 코러스 연구소에서 김종만(사진 오른쪽) 교수가 조지아공대 연구원들과 함께 차세대 방송·통신 융합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애틀랜타=주정완 기자
-
“쌍용차 1만3000대 조립 … 절반은 나오기 전에 팔려”
대우조선해양과 합작으로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지역에 조선소를 만들 러시아 극동 조선 수리센터(OCK)의 유리 필체노크 부사장(왼쪽)이 센터 사무실에서 조선소 모형을 설명하고
-
한국, EU의 기술 빗장 ‘유레카’로 뚫다
지난달 25일 터키 이스탄불의 시라간팰리스캠핀스키호텔에서 열린 기술협력 세미나에 참가한 한국과 터키 기업인들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터키의 이스탄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두 대륙
-
“우리는 모든 유형의 보호주의 배격 약속한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철저하게 의제 중심으로 돌아가는 국제행사다. 정상들이 환하게 웃으며 사진 찍는 보통의 국제행사와는 차이가 있다. 서울회의에서는 그동안 재무장·차관
-
“정상들 시간은 가장 희소한 자원” G20 전후 동선으로 본 국제정치학
오늘 개막되는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위해 세계의 리더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다. 서울 G20 정상회의는 매우 중요한 국제무대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다. 한국에
-
제이컵스 퀄컴 회장 “한국 기업들과 모바일 인터넷 시장 공략”
영국 퀄컴이 G20 서울 비즈니스 서밋을 계기로 한국 기업들과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시장에 대한 동반 공략을 추진한다. 폴 제이컵스(48·사진) 퀄컴 회장은 10일 서울 서초동
-
“북 핵실험장 러시아 영토서 100㎞ … 야망이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중앙포토] “한·러 정상은 외교관계 수립 후 20회 이상 만났다. 이는 두 나라 간 정치적 관계가 안정적이며 또 양국 정상들이 서로를 신뢰할 수 있고 전망 있는 파트너로 보고
-
“다른 나라에 피해 주면서 내 배 불리는 정책 막아야”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양자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진화했다. 향후 20년 내 한·EU 교역 규모가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
[경제 issue&] 2020 향한 대항해, 민간이 끌고 정부는 밀고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1960년대 초만 해도 우리나라는 국민소득이 1인당 90달러에 불과해 선진국의 원조를 받는 나라였다. 지금은 국민소득 2만 달러에 이르는 세계 15위의 경
-
오바마, 중국 영향력 견제 “인도 상임이사국 진출 지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인도 뉴델리를 방문한 8일 인도 학생들이 뉴델리 시내에 모여 피켓을 들고 ‘미 제국주의 타도’를 외치고 있다. [뉴델리 AP=뉴시스] 인도를 방문 중인
-
바퀴(현대차) + 뿌리(현대건설)?
결국 둘만 남았다. 현대건설 인수 입찰참가의향서 접수에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 두 곳만 서류를 제출했다. 겉으로는 비교적 담담해 보이지만 현대차그룹 역시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 미
-
[Close-up] 로열 더치 셸 CEO 피터 보서 국내 언론 첫 인터뷰
“천연가스 생산을 늘리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 세계에 약 25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천연가스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주요 에너지원으로 천연가스와 바이오 연
-
‘오바마 선거 참패’ 외신 반응
외신들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중간선거 참패로 그가 추진해 온 국내 정책뿐 아니라 대외 정책이 뒷걸음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 협력을 중시하는 오바마의 대외 정책이 하원을 장
-
최태원·조양호·박용현·민계식 회장 … 새벽까지 ‘열공’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이 7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행사에 참석하는 국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이 같은 준비 과정에서 국내 CEO들은 글로벌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