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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글니글' 이상훈 "정장 CF 찍지 않겠다…조인성도 먹고 살아야지"
이상훈(33)과 송영길(31)이 개그코너에서 ‘허세’를 부렸다. 이상훈은 7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니글니글’ 코너에서 “요즘 광고 요청이 쇄도한다. 그래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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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OX] ‘여성혐오 총기난사’ 그 후 … 불붙은 SNS 젠더 논쟁
요즘 젠더 논쟁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은 SNS 공간이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5월 대학생 엘리엇 로저가 자신을 무시한 여자들을 다 죽이겠다며 총기난사 살인사건을 벌인 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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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자기혐오자의 투쟁
[뉴스위크] 자폐증은 치료돼야 한다는 한 남성의 주장이 신경다양성 지지자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조너선 미첼(59)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컬버시티의 가라오케바 보드워크11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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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개·고양이 카페 느는데, 아이들은 오지 말라고?
‘만 7세 미만 어린이를 동반한 손님은 받지 않습니다’. 경북 안동의 한 중국집 앞에 걸린 안내 문구다. 낡은 연립주택을 개조한 식당 한쪽엔 난로가 있다. “위험하니 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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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토막 시신 사건' 이 부른 장기매매 괴담
중국 장기 밀매 조직을 소재로 다룬 영화 ‘공모자들’의 한 장면. 여성을 납치해 여객선 안에서 장기를 적출한 후 가방에 담아 옮기고 있다. [사진 타임스토리] 경기도 수원 팔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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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우리는 무엇에 감동하는가
노재현중앙북스 대표감동(感動)을 국어사전에서는 ‘크게 느끼어 마음이 움직임’이라고 푼다. 지난주엔 부산에서 전해진 찡한 사연에 많은 국민이 감동했다. 이름하여 ‘치매 할머니 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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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권위 → 경제 → 복지 … 프레임 잘 잡아야 권력도 잡는다
7·30 재·보궐 선거 광주 광산을에 새정치민주연합이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 축소 의혹을 제기했던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공천하자 새누리당은 연일 포화를 퍼붓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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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 그런 남자 vs 그런 여자 '노래 전쟁'
신인 가수 브로의 뮤직비디오인터넷상에서 때아닌 남녀 성(性)대결이 벌어졌다. 발단은 신인가수 브로(25·본명 박영훈)의 데뷔곡 ‘그런 남자’다. 지난 21일 음원이 공개된 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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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혐한시위 … 한국인 인종 모욕"
2020년 도쿄 여름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지난해 9월 8일 도쿄 한인타운에서 일본 우익단체가 혐한 시위를 하고 있다. [도쿄=서승욱 특파원]“일본에는 아직도 ‘일본인 전용’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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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발소] "여자는 운전하지 마?"…자동 검색으로 본 해석남녀
구글 검색을 통해 성(性) 불평등을 표현한 UN 캠페인 포스터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에는 클로즈업된 4명의 여성들 얼굴이 담겼다. 눈길을 끄는 것은 여성들의 입 부분에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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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역 비하하는 악성 댓글은 공공의 적이다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에서 없어선 안 될 국민의 기본권 중 하나다. 다르게 생각하고, 다른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권리가 없다면 민주주의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 다만 그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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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NLL 정쟁'은 이제 끝내자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어제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에 국가정보원 댓글 국정조사와 민생 살리기에 집중하자고 제안했다.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실종의 진상은 여야 합의로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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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초 진실 간데없고 책임 떠넘기기 한달 … 여의도 3류 정치극
지난 한 달 정치권을 뒤흔들었던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공방이 용두사미로 막을 내릴 공산이 커졌다. 대화록 원본 공개를 주장했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23일 성명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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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鬼胎’ 막말 파문이 남긴 교훈
민주당 홍익표 전 원내대변인의 ‘귀태(鬼胎)’ 막말 파문이 이틀 만에 봉합됐지만 후유증은 작지 않다. 무엇보다 한국 정치의 구태(舊態)가 여실히 드러났다는 점에서 씁쓸함을 감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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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鬼胎’ 막말 파문이 남긴 교훈
민주당 홍익표 전 원내대변인의 ‘귀태(鬼胎)’ 막말 파문이 이틀 만에 봉합됐지만 후유증은 작지 않다. 무엇보다 한국 정치의 구태(舊態)가 여실히 드러났다는 점에서 씁쓸함을 감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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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손질하다 손가락을 … 어떡하지 소렌스탐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43·스웨덴)이 손가락이 잘려나가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소렌스탐은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레이크 타호에서 가족과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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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수지 성희롱’ 삼촌팬들 분노 “경찰서 불려가 싹싹 빌겠지”
걸그룹 미스에이의 멤버 수지가 인터넷상에서 성희롱을 당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건과 연관된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는 네티즌의 표적이 돼 비난을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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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악몽" 괴기스러운 희귀동물들
동물들에게도 외모지상주의는 존재하는 모양이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버즈피드에서는 최근 보기만 해도 악몽을 꿀 것 같다는 설명과 함께 못생긴 동물들을 소개했다. 소개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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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서 멈춘 교육환경 … 학교가 혐오시설 되다니”
화장실·급식시설·운동장 등 열악한 학교 시설의 문제점을 다룬 본지의 ‘학교 업그레이드’ 시리즈 보도에 학부모와 학생·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첫 보도 이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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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학력위조 논란 때 남편 없어 다행…"
19대 국회 개원 직후 인터뷰 스케줄이 30개나 잡혔다는 이자스민 의원. 귀화인 출신 의원에 대한 관심과 기대에 벌써부터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박종근 기자] ‘꿈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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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임신·에이즈 문제 외국인이 일으킨다? 한국인은 괜찮고?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장성한 자식을 둔 주변 지인 중에는 ‘혹시 우리 아이가 외국인과 결혼하겠다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을 해본 이가 적지 않다. 자녀가 외국에 있는 경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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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통령 "이자스민 만나고 싶다" 했는데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 (左) 이자스민 비례대표 (右) 귀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국회에 진출한 새누리당 이자스민(35·비례대표) 당선인이 모국인 필리핀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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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액정 부르주아지, 2040세대
이 근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싱크탱크 미래지’ 원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당선되면서 2040세대의 선거혁명과 정체성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 서울시 인구의 약 3분의 2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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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심형래 영화는 불량품’ 다시 독설 날린 진중권
양성희 기자 두 사람은 영원한 악연인가. 2007년 심형래 감독의 데뷔작 ‘디 워’에 이어, 문화평론가 진중권과 심 감독의 ‘불편한 2라운드’가 시작됐다. 진씨가 심 감독의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