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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마나 한 국회 예산 심의…예산 편법 사용에 구멍
2016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국회의 예산·결산 심의 기능에 대한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예산 편성을 놓고선 여야 정치권과 정부가 치열하게 싸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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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는 올해, 대형 TV는 내년에 사는 게 유리
승용차에 붙는 개별소비세가 27일부터 30% 줄었다. 돈을 안 쓰는 게 최고의 절약이지만 차를 살 계획이 있었다면 이번 기회를 활용하는 게 유리하다. 정부가 승용차에 얹는 세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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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리베이트 쌍벌제 제2차 헌법소원 추진
리베이트 쌍벌제가 또 다시 헌법재판소로 갔다.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다.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은 현행 리베이트 쌍벌제의 위헌성을 가려달라며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헌법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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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불출마 선언한 연봉 8000만원 농협 조합장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위성욱사회부문 기자 그는 연봉 8000여만원을 받는 농협 조합장이다. 선거에서 현직 조합장이 프리미엄을 누리게 돼 있는 현행 제도상 오는 3월 11일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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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곧 대국민 담화 … 관피아 개혁 방안 밝힌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관피아(관료 마피아)가 부처 유관기관에 재취업을 하지 못하도록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하는 내용이 포함된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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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는 꼭 챙기는 기초의원들
시·군·구 의원들이 꼭 챙기는 게 있다. 해외 출장이다. 현행법상 의원 해외 출장은 시·군·구가 연간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지방자치가 발달한 나라를 보고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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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자 취득세, 6억 이하 1% 9억 초과 3%로 영구 인하
올해부턴 취득세가 영구 인하되는 등 잇따른 규제 완화 대책이 시행돼 주택시장에 활력이 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말 분양한 평촌 더샵 아파트 견본주택. 올해부턴 취득세가 영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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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는 영구 인하, 양도세 면제 혜택은 종료
[황정일기자] 내년부터 부동산 취득세가 영구 인하된다. 지은 지 15년 이상 된 아파트는 3개 층을 더 올릴 수 있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해진다. 또 주택 청약 대상이 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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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양육수당 '숨겨진 차별'
해외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의 영유아 양육수당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김성곤 의원은 지난 14일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지적하고 문제 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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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이 집값 60% 넘으면 '전세보증보험' 고려해야
서울 광진구에 사는 정모(36)씨는 살고 있던 전셋집을 최근 재계약한 뒤부터 밤잠을 설친다. 자녀 교육문제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사하기가 마땅치 않아 6000만원을 올려주고 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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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 최강인 대통령 권한, 의회·총리에 분산해 권력남용·부패 잡아야
제왕적 대통령은 한국정치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힌다. 22일 오후 ‘한국 사회 대논쟁’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분권개혁에 대해 토론했다. 왼쪽부터 임성호 경희대 교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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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내달부터 게임시간 선택제 … 우리 아이는 어떻게
국내 청소년 게임문화에 일종의 전환점이 마련됐다. 다음 달부터 게임시간 선택제 등 게임중독 예방 조치가 시행되는 것이다. 일단 청소년은 새로운 게임에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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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인사이트 ] (주)한화 ‘올빼미 공시’ 미스터리
안혜리증권팀장한 초등학교 교사로부터 “뻔히 눈에 보이는데도 아이들이 눈 똑바로 뜨고 거짓말할 때 참 난감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한화가 대주주의 배임·횡령 혐의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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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이라도 징계 말라?
최은배(45·사법연수원 22기) 인천지법 부장판사가 민주노동당에 불법 후원금을 낸 혐의로 기소된 현직 교사들에 대한 재판에서 ‘공무원의 정치적 의사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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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캘퍼 허수주문 사전에 막는다
‘투기판’이 됐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에 금융당국이 메스를 대기로 했다. 과열 기미가 여전한 데다 빠른 속도로 거래 주문을 체결할 수 있는 스캘퍼(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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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김태원] 중국의 교육, 과연 모두에게 평등하나
“教育的公平是相对的,没有绝对的公平.”-北京大学前校长,许智宏 (교육에서의 공평은 상대적인 것이다, 절대적인 공평이란 없다-베이징대 전임교장, 쒸쯔홍) 중국 고등학교에서 중국친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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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아파트 리모델링 속도 낸다
[박일한기자] 정부가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에 대한 재검토에 착수한 가운데 서울 강남권에서는 장기간 표류했던 리모델링 사업이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 정부의 허용 여부가 불투명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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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노동계 불법자금 지원 ‘조준’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불법 정치후원금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는 정치권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적발해 고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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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법무법인 재상의 군사법 전문 정환희 대표변호사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군사법 전문 변호사 국방부 군법무관 복무 경험으로 실질적 해결 방안 모색 #아들이 육군하사로 입대한 지 15개월 만에 선임의 폭행과 격무로 초소이탈 후 1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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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받지 않는 지방 권력 … “선거서 반드시 책임 물어야”
지자체장이 반복적으로 예산을 낭비해도 견제받지 않는 이유가 있다. 지자체장과 의회 다수당이 같은 정당 소속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006년 5·31 지방선거 결과 서울·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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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설화고에 천안 중학생 몰린 까닭은
“뜨는 설화고, 성공리 원서 접수 마감. 2010년 신입생 모집(일반433명, 특별 23명)을 성공적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설화고를 희망했다 발길을 돌린 100여 명의 학생·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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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장세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지수 3100P를 돌파한 뒤,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13.86P(-0.45%) 떨어진 3070.59P로 마감했습니다. 선전거래지수는 16.48P(+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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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개헌’ 공감대
여야 원내대표가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와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9일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개헌 문제에 대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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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쌍용차 협력업체 살리기 지자체-은행 ‘상생 펀드’ 손잡았다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GM대우와 쌍용자동차의 협력업체들이 모두 2400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식경제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인천시·경기도 두 지자체와 기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