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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관료의 역주행, 민심이 안 보인다
이하경논설주간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 신드롬을 바라보는 여권 인사들의 심기가 편치 않다. 6월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걱정하는 이도 있다. 실제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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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천재 모방하는 보통사람 … 한국 노래방 궁금해요”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유럽 국가에서 장관직에 오른 플뢰르 펠르랭(41). 검은색 단발에 붉은 립스틱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치마 정장을 즐기는 그는 때론 과감한 미니스커트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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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천재 모방하는 보통사람 … 한국 노래방 궁금해요”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유럽 국가에서 장관직에 오른 플뢰르 펠르랭(41). 검은색 단발에 붉은 립스틱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치마 정장을 즐기는 그는 때론 과감한 미니스커트도 입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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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선전공세로 나올 때 대남도발 철저히 대비해야”
해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국방부 등 외교안보 부처 장관들에게 안보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의 긴급 지시는 상호비방 중지 등 이른바 ‘중대 제안’을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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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감독 소홀 … 장관도 책임 묻는다
박근혜정부의 공공기관(공기업 30개를 포함 295개) 개혁에 가속도가 붙는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20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보공개 확대를 기반으로 대국민 여론조사, 국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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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안 한 북한과 6자회담은 곤란
에번스 리비어 전 미 동아·태 수석부차관보는 “지난 20년 간의 북한 비핵화 노력은 실패했다”고 했다. [박종근 기자]“지금은 북한과 6자회담을 할 시기가 아닙니다.” 미국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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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성과 저조한 장관 포함 내년 1월 중폭 개각 가능성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청와대는 공석 중인 감사원장·검찰총장 후보와 감사위원·문화부 2차관 후임자를 10월 중 순차적으로 지명 또는 임명하고. 내년 1월께 중폭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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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성과 저조한 장관 포함 내년 1월 중폭 개각 가능성
청와대는 공석 중인 감사원장·검찰총장 후보와 감사위원·문화부 2차관 후임자를 10월 중 순차적으로 지명 또는 임명하고. 내년 1월께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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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1%대 회복? 정직하게 실상 알려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난파선을 모는 선장’. 2009년 2월 글로벌 금융위기 한복판에서 취임한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 한 신문 만평은 이렇게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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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1%대 회복? 정직하게 실상 알려야”
윤증현 전 장관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윤 경제연구소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요즘엔 직접민주주의와 선거제도로 인한 비용, 특히 포퓰리즘적 정책으로 인한 폐해에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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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 정권 타도한 시민혁명" vs "헌법 짓밟은 쿠데타일 뿐"
왼쪽부터 와흐바 ‘타마로드’ 공동 설립자, 하템 살레 전 산업·통상 장관, 마헤르 ‘4월 6일 청년운동’ 대표. 이상언 특파원시민 혁명으로 탄생한 최초의 민선 대통령이 군부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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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과 양자외교 어려워, 동북아안보협의체 만들어서…
남덕우 1960년대 대학에서 성장이론을 강의하다 69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에 의해 재무부 장관에 전격 발탁됐다. 이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과 대통령 경제특보·국무총리를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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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7) 대통령의 종이 한 장
오랫동안 많은 대한민국 총리가 대독(代讀)·방탄(防彈) 총리로 불려왔다. 대통령 대신 자리에 참석해 청와대가 써준 연설문을 읽거나 대통령이 받아야 할 비판을 대신 받는 게 본업(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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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경제부총리제 성공의 조건
이상렬경제부문 차장“윤 장관이 대통령에게 아무리 설명을 해도 소용이 없어요. 전 장관이 결연한 태도로 반대 이유를 대기 시작하면 대통령이 전 장관 쪽으로 기우는 거예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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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과 외환위기 … 모두 경제부총리 있었다
지난 8일 정부 서울청사 국무회의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올해 첫 위기관리대책회의가 열렸다. 12개 부처 장관 등 20개 기관의 수장이 모이는 자리다. 하지만 두 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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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42) 물 건너 간 ‘64조+ α’
공적자금은 DJ 정권 내내 ‘뜨거운 감자’였다. 집권 초기엔 모자라 쩔쩔맸고, 중반기부턴 “돈을 헤프게 썼다”며 정치공방이 벌어졌다. 2001년 1월 19일 국회에서 열린 ‘공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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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작은 통일에서 큰 통일로
안착히JTBC 정치부 차장 23일 카타르 도하에서는 ‘작은 통일’ 소식이 전해졌다. 세계 탁구 친선경기인 ‘피스 앤드 스포츠컵’에 출전한 유승민(남한)-김혁봉(북한)조가 남자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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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키신저·올브라이트·파월 … 한자리에 모인 국제정치 ‘거인’들
전·현직 미 국무장관들이 27일(현지시간) 국무부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힐러리 클린턴 장관, 콜린 파월·매들린 올브라이트·헨리 키신저 전 장관. [워싱턴 연합뉴스]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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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행시 동기 ‘청풍초’ 관가 전성시대
8·30 개각 때 발탁된 장관 후보자 5명 중 행정고시 출신은 2명이다.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내정자로, 모두 24회 출신이다. 이로써 24회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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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일감몰아주기 … 합법 가장한 지하경제”
임태희 실장 한나라당에 이어 청와대도 대기업이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Maintenance Repair Operation) 자회사를 세워 매출 물량(일감)을 몰아주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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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털’ 이어 인사카드 … MB 집권 후반 공직 휘어잡는다
KAIST 간 이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KAIST에서 열린 개교 4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서남표 총장(오른쪽)의 안내로 젊은 과학도들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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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없다고 … 정족수 못 채워 국무회의 못 열 뻔
차관들이 ‘대리출석’ 11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있다. 이날 회의엔 7명의 장관이 안 오고 차관들이 대신 참석했다. 왼쪽부터 유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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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마친 G20 준비위, 이제 제자리로
서울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년간 활동해 온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해체 수순을 밟는다. 파견 인력들은 이달 말부터 소속기관으로 서서히 복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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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총리’ 인물난 … 청와대 깊은 고심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11일 귀국한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공항에 마중 나온 정진석 정무수석으로부터 귓속말로 보고를 듣고 있다. [조문규 기자]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11일 귀국한 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