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아깝다 아까워, 발견됐을 때 바로 수술 했더라면....

    아깝다 아까워, 발견됐을 때 바로 수술 했더라면....

    필자는 미혼의 아가씨 갑상선암 환자를 만나면 "하~~, 좀 있다가 걸리지 뭐 급하다고 꽃 같은 나이에 걸리노?" 하고 탄식한다. 갑상선암의 호발 연령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

    온라인 중앙일보

    2016.07.11 16:39

  • 암 치료 패러다임 면역항암제, 선별기준 마련 시급

    요즘 암환자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면역항암제다. 최근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투여 후 암 치료를 중단하게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6.07.01 10:45

  • 재발은 환자도 의사도 속 상하는 일이지

    재발은 환자도 의사도 속 상하는 일이지

    14호 수술실, 다음 수술 환자가 도착할 때 까지 전임의 (fellow) 닥터 김과 수술할 환자의 영상자료를 보며 얘기를 나눈다. "다음 환자는 왼쪽 옆목 림프절 레벨3에 재발한

    온라인 중앙일보

    2016.06.23 18:39

  • 저 사람이 새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하네요

    저 사람이 새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하네요

    4월 7일 화요일 오후 외래진료가 거의 끝나가는 시간, 인상 좋은 훈남이 진료실로 들어온다. 어? 이 환자는 내일(4월8일) 수술이 잡혀 있는데 필자가 이전에 진찰을 한적이 없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6.06.23 18:39

  • 키트루다, ASCO서 단독∙병용요법 새 데이터 발표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비소세포폐암·두경부암·흑색종 및 호지킨 림프종에 대한 단독·병용요법과 관련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국MSD는 지난 3~

    온라인 중앙일보

    2016.06.20 23:30

  • [건강한 당신] 건강보험 적용 안돼 약값 연간 수억원대 … “약가 정책 새 패러다임 필요”

    [건강한 당신] 건강보험 적용 안돼 약값 연간 수억원대 … “약가 정책 새 패러다임 필요”

    대한암학회는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학술대회를 열고 면역항암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대한암학회]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얼마 전

    중앙일보

    2016.06.20 00:01

  • 이렇게 작은 암도 크게 퍼질 수 있다니

    이렇게 작은 암도 크게 퍼질 수 있다니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환자가 수술대위로 오른다. 이미 마음의 각오가 되었는지 담담한 표정이다. "잠시만 그 자리에 앉아 있어요. 수술 절개 라인 디자인하게.....수술이 좀

    온라인 중앙일보

    2016.06.01 13:27

  • 남자는 갑상선암이 안 걸리는 줄 알 았지요

    남자는 갑상선암이 안 걸리는 줄 알 았지요

    필자는 갑상선암에 있어서는 "약한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가 아니라 남자이어라" 하고 강조하고 강조한다. 정말로 그렇다. 대체로 남자들의 갑상선암은 예후가 여자보다 나쁘기 때문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6.05.11 18:39

  • 암을 암이라 부르지 말자?

    암을 암이라 부르지 말자?

    갑상선암 종류 중에 유두암의 여포변종(follicular variant of papillary thyroid carcinoma)이라는 것이 있다. 암세포의 기원은 유두암세포인데

    온라인 중앙일보

    2016.04.22 07:30

  • [건강한 가족] 암 치료 패러다임 바꾼 면역항암제, 적용 환자 선별기준 마련 시급

    [건강한 가족] 암 치료 패러다임 바꾼 면역항암제, 적용 환자 선별기준 마련 시급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혜련 교수요즘 암환자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면역항암제다. 최근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투여 후 암 치료를 중단하게 됐다는 소

    중앙일보

    2016.04.18 00:02

  • 면역세포 즉시 출동, 교란공작 막고 암세포 소탕

    면역세포 즉시 출동, 교란공작 막고 암세포 소탕

    암 정복은 인류의 영원한 숙원이다. 무려 70여 년이 넘도록 세계 의학 연구는 항암제 개발에 매달렸다. 성과가 나오면서 점차 암 환자의 생존율은 높아졌다. 하지만 부족했다. 부작

    중앙선데이

    2016.02.28 00:09

  • 저, 전이됐어요?

    아침 회진 시간, 어제 일요일 저녁에 입원했기 때문에 수술에 관한 설명을 병실에서 다시 간략하게 해준다. 물론 외래 시간에 했던 내용이지만 수술 직전에 다시 한번 얘기해 주는 것이

    온라인 중앙일보

    2016.02.23 10:15

  • "아 아깝다 아까워"

    "아 아깝다 아까워"

    "아이구, 요새는 왜 아가씨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는지 모르겠네. 어제 저녁 회진 때 수술할 내용에 대하여 미리 설명이 되어 있지만 수술대에서 절개선을 디자인 하면서 환자에게 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6.02.03 20:03

  •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네"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네"

    아, 드디어 오늘 수술의 하이라이트 환자가 수술실로 입실한다. 나이도 22세밖에 안된 앳띤 아가씨다. 그런데 암이 퍼진 정도는 오늘 수술환자중 가장 많이 퍼져 있다. 요즘은 왜 젊

    온라인 중앙일보

    2016.01.12 15:03

  • "수술하고 회복하면 애기 낳고 백년해로 하셔..."

    "수술하고 회복하면 애기 낳고 백년해로 하셔..."

    "어, 이제야 수술실에 나타났네. 근데 눈이 벌겋게 된 거 보니 울고 있네. 수술실 들어 올때 신랑이랑 영화 한편 찍었구나..... 이렇게 눈물 흘리고 있는 걸 보니까 말이야..

    온라인 중앙일보

    2015.12.21 18:15

  • 동성제약, 췌장암 임상시험 승인

    동성제약, 췌장암 임상시험 승인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작년 9월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던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Photolon)’ 이 식약처로부터 췌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승

    온라인 중앙일보

    2015.12.02 13:43

  • [건강한 가족] “두경부암, 부작용 적고 효과 뛰어난 면역치료의 길 곧 열린다”

    [건강한 가족] “두경부암, 부작용 적고 효과 뛰어난 면역치료의 길 곧 열린다”

    두경부암의 항암치료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고 있다. 표적치료와 함께 면역세포를 이용한 ‘면역치료법’이 등장해서다. 암 분야 임상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인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

    중앙일보

    2015.11.23 00:03

  • 증상있을때 치료하라고? 항의하고 싶다는 환자

    증상있을때 치료하라고? 항의하고 싶다는 환자

    지난 10월 8일 오후 외래 진료실, 후덕한 60대 초반 아주머니 환자다. 필지와 인연을 맺은지 11년이 좀 넘는다. 갑상선암 때문에 11년 내내 고생을 많이 한 분이다. "어이구

    온라인 중앙일보

    2015.10.19 15:27

  • 11세 소녀에게 갑상선암이...오~하느님!

    11세 소녀에게 갑상선암이...오~하느님!

    지난 7월23일, 외래 환자들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시간에 외래 간호사가 말한다. "교수님, 다음 환자는 병명을 환자 모르게 해 달라고 하는데요" "뭐야? 왜 그래? 환자에게 병

    온라인 중앙일보

    2015.09.30 10:51

  • "암 유전자·세포 연구 접목해 새 치료법 개발 힘쓸 것"

    "암 유전자·세포 연구 접목해 새 치료법 개발 힘쓸 것"

    [사진 = 신동연 객원기자.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김주항 교수가 X선과 CT 검사 결과를 보며 환자에게 증상을 설명하고 있다.]분당차병원이 암 유전자 치료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앙일보

    2015.09.22 00:02

  • 인터뷰 >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김주항 교수

    인터뷰 >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김주항 교수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김주항 교수가 X선과 CT 검사 결과를 보며 환자에게 증상을 설명하고 있다.분당차병원이 암 유전자 치료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양내과 김주항(63) 교수를

    중앙일보

    2015.09.22 00:00

  • 어느 순애보의 이야기

    어느 순애보의 이야기

    "어, 왔어? 애기는 어디 두고?" "집에 맡기고 왔어요" "애기 아빠는?" "곧 올꺼예요. 주차하고......." 언제나 해맑고 선한 눈매의 착한 얼굴이다. 벌써 10몇년 째 정

    온라인 중앙일보

    2015.09.07 14:27

  • 영상검사 때 방사선 노출, 저선량 CT가 걱정 덜어줍니다

    영상검사 때 방사선 노출, 저선량 CT가 걱정 덜어줍니다

    필립스는 IMR기술을 활용해 방사선 노출량을 기존 장비의 120분의 1로 줄였다. 사진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저선량 CT를 이용해 환자를 진단하고 있는 모습. [사진 신

    중앙일보

    2015.09.07 00:02

  • [암 치료제로 본 일본 제약 업계의 변화] 초고령화 시대 약값을 낮춰라

    [암 치료제로 본 일본 제약 업계의 변화] 초고령화 시대 약값을 낮춰라

    12주간 복용하는 데 드는 비용이 무려 5200만원에 달하는 암 치료제가 등장했다고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다. 암 치료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신약이지만, 가격 또한 상식을 훌쩍 뛰

    온라인 중앙일보

    2015.08.16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