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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법가', 중국 공산당의 미래 통치술?
「 전 세계에서 감시 카메라가 가장 많이 설치된 도시는 어디일까? 」 ⓒAFP 1위가 베이징, 2위가 상하이다. 상위 20개 도시 중 16개가 중국의 도시들이다. 온라인 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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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죽자 오열한 中아빠의 반전…"내연녀 기쁘게해주려고"
중국에서 친부와 내연녀의 손에 사망한 18개월 남아와 3세 여아.[산리뉴스 캡처] #지난해 11월, 중국의 15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3세 여아와 18개월 남아가 추락했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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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판 '문자의 옥'…"언론인 등 50여명 출국금지 명단 올라"
홍콩 대표적 반중 매체인 빈과일보가 폐간한 뒤에도 소속 언론인에 대한 수사와 체포가 이어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익명의 소식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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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파이 '넘버2' 망명설···"우한 증거 들고 美 갔다" 발칵
1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이 베이징 중국공산당역사전람관에서 국가 수뇌부 앞에서 입당선서문을 선창하고 있다. “당의 비밀을 지키고, 영원히 당을 배반하지 않는다”는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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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저승사자' 中 공세에도 '엘살바도르 효과'에 비트코인 반등
암호화폐 시장에 구세주가 등장했다.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인정한 엘살바도르다. 심지어 국가 차원에서 비트코인 채굴 계획도 공식화했다. 지열 발전을 이용한 친환경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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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린 클라크의 문화산책]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클럽하우스’의 낭독
조세린 클라크 배재대 동양학 교수 서울에 사는 친구가 소셜미디어 앱 ‘클럽하우스’의 초대권을 보내줬다. 라디오 다이얼을 돌려 주파수를 맞추는 것과 비슷한데, 방 안에서 발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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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보장” 다단계 투자 유혹, 노후자금 2억 날리기도
━ 암호화폐 투자 사기 극성 2일 MBI의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가 큰 피해를 본 피해자들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수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연합뉴스]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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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밤 끌려가 집단 성폭행" 中신장엔 진짜 지옥이 있었다
중국 신장 신위안현의 위구르족 수용소. 로이터=연합뉴스 "매일 밤 마스크를 쓰고 찾아온 정장 차림의 남성들이 여성들을 끌고 가 성폭행을 했다. 나는 두세 명의 남성들이 달려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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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사기엔 식염수만 있었다"…中 코로나 백신마저 짝퉁
1일 중국 공안의 코로나 백신 범죄 특별 단속팀이 가짜 코로나 백신을 제조·판매한 일당을 적발했다고 관영 신화사가 보도했다. [웨이보 캡처] 중국 공안부가 가짜 코로나19 백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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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면 목숨건다···어떤 나라든 전쟁터 만든 '푸틴의 셰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CAR)은 아프리카 대륙의 한복판에 있는 나라다. 수도는 방기. 시리아에서 러시아의 민간군사기업(PMC)인 바그네르 그룹의 전투원이 전투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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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첫 폭로' 리원량, 처벌 1주기 재추모 물결…내부고발자의 비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최초로 알린 중국 의사 리원량이 지난해 2월 7일 새벽 폭로 40일 만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34세의 나이로 숨졌다. [중국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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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클럽 3곳 누볐다, 中 코로나 공포에 빠뜨린 20대 여성
인구 2100만의 중국 쓰촨(四川) 성 성도(省都)인 청두(成都)가 하룻밤에만 클럽 세 군데를 전전한 20세 여성의 코로나 행적에 발칵 뒤집혔다. 청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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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 숨은 20억 보이스피싱 일당, 배후엔 北해커 있었다
북한 해커와 연계해 한국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부는 중국에서 활동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국내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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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얘기만 한다" 복귀하더니…유시민 "코로나 집회 차단 정당"
[유튜브 알릴래오 캡처] "진짜 책 이야기밖에 안 할 것"이라며 지난 4일 유튜브 복귀를 알렸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꺼내 정부의 집회봉쇄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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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 송환···극단선택 대학생 질문엔 침묵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 A씨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성범죄자·아동학대·강력사건 피의자 등의 신상정보와 선고 결과를 무단으로 올려 정보통신망법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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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무협” 고전하는 ‘뮬란’…中 노린 리메이크의 득과 실
중화권 스타 유역비(류이페이)가 남장 여전사 뮬란/화준으로 변신한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 1998년 동명의 애니메이션에 바탕하고 있지만 원작과 별개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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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목 따러왔수다" 김신조 이 말에 지옥의 부대 탄생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내래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수다.”(김신조 북한 공작원·1968년 1월 22일 남한 기자회견) 동서냉전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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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50년③]실미도 부대 만든 그 말…"박정희 목 따러 왔다"
일러스트=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내래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수다.”(김신조 북한 공작원·1968년 1월 22일 남한 기자회견) 동서냉전이 한창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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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미국·중국·대만 삼각관계 끝은 어디
美, 중국 폭정 공산당으로 규정… 옛 우방국들과 반중 연대 강화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8월 12일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리덩후이 전 총통 분향소를 찾아 추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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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만, 전략적 접근 가속화…중국 공산당과 이념전쟁 불 지른다
미국과 대만이 서로 급속하게 접근하고 있다. 미국의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이 8월 9~13일 대만을 방문한 것은 하나의 상징적인 사건이다. 미국의 각료가 공식 외교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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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후 검거 간첩 29명…文정부 들어선 딱 3명 잡았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은 지난해 6월 북한이 내려보낸 간첩을 검거했다. 2018년 제3국을 통해 국적을 세탁한 뒤 입국한 그는 2년간 국내에서 간첩 활동을 했다. 소속은 북한의 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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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탄원서 600통 썼다, '화성8차' 닮은 中 억울한 옥살이
27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장위환이 84세 노모를 안고 사진을 찍고 있다. 그는 4일(현지시간) 무죄 판결을 받았다. [트위터 캡처] 중국에서 27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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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변호인 "고영주, 공산주의 활동한다는 취지 발언...명예훼손 요건"
허위사실을 주장해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위원회 이사장.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변호인은 고영주(71)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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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코로나19로 드러난 민낯
박성훈 베이징특파원 지난 12일 시진핑 주석 집무실이 있는 중난하이에서 2.5㎞ 떨어진 베이징 시청(西城)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곧바로 거주지를 찾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