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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시시각각] 손학규의 길
현역 정치인 가운데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만큼 파란만장한 인생 행로를 걸어온 인물도 찾아보기 어렵다. 좌파 운동권 지식인에서 우파 정당의 국회의원으로, 열성적인 보건복지부 장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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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알까 모자 푹 눌러 쓰고 운전면허 학원 다녀”
18대 국회 입성에 실패한 낙선 의원들의 이삿짐이 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복도에 쌓여 있다. 오종택 기자 한국화를 잘 그리는 김충조 통합민주당 최고위원은 16년간 놓았던 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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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알까 모자 푹 눌러 쓰고 운전면허 학원 다녀”
18대 국회 입성에 실패한 낙선 의원들의 이삿짐이 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복도에 쌓여 있다. 오종택 기자 한국화를 잘 그리는 김충조 통합민주당 최고위원은 16년간 놓았던 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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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무례’ 중징계
프로골퍼 송보배(22·슈페리어·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사상 가장 무거운 징계를 받았다. KLPGA는 26일 협회 사무국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12일 김영주골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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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 온 의원들 사파리에만 흥미”
▲이집트로 해외 시찰을 간 국회 한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당시 시찰단에 포함된 모 의원은 “우리의 경우 빡빡한 공식 일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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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 온 의원들 사파리에만 흥미”
이집트로 해외 시찰을 간 국회 한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룩소르 지역의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당시 시찰단에 포함된 모 의원은 “우리의 경우 빡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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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신드롬 연민인가, 진짜 바람인가?
■ “꼭 살아 돌아오라” 박근혜 메시지에 속수무책 ■ ‘박근혜 힘’의 원천은 ‘한나라당은 내가 지켰다’는 의식 ■ 탈당 출마자 편든 ‘박근혜의 원칙’은 고무줄, 비판 ■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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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프로필] 고양 일산동 백성운, 한명숙 전 총리에 역전 드라마
한나라당 백성운(59·경기 고양 일산동·사진) 당선인은 ‘이명박의 살림꾼’으로 통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전초기지였던 안국포럼부터 한나라당 경선 캠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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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은 늘 거지들로 북적댔죠”
강성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겸 한국노총 부위원장이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됐다. 그는 버스 조수로 시작해 37년 동안 ‘노조 위원장’ 명함을 가진 그야말로 노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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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환경부 外
◇환경부▶수도권대기환경청장 박정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정책보좌관 배영찬▶교육과학기술부 류혜숙▶〃(중앙공무원교육원) 함석동▶연구성과관리과장 송기민▶교직발전기획과 박주용▶대학경영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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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망 없는 수술에 보호자 왜 그리 많은지…”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 홍보간사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시골 의사’ 박경철(44)씨가 드디어 속내를 털어놨다. 직장·대장·유방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외과전문의이자 35만 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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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망 없는 수술에 보호자 왜 그리 많은지…”
'시골 의사’라는 필명이 더 유명한 박경철씨를 11일 서울 충정로의 개인 오피스텔에서 만났다. 투자분석가로도 인기가 있는 그는 “정치와 주식시장 모두 인간의 욕망이 치열하게 부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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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선 ‘외인구단’ 쿠데타, 한나라선 ‘영남 물갈이’ 폭풍
‘공천 쿠데타’ ‘물갈이 폭풍’으로 막을 연 한 달간의 총선 드라마가 9일 종영된다. 시나리오도, 연출자도 없었던 한 편의 드라마는 생물처럼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이제 유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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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단일화 변수’ 뜨나
종반으로 치닫는 4·9 총선의 막판 변수 가운데 하나가 고개를 내밀었다. 전남 목포에 출마한 통합민주당의 정영식 후보와 무소속의 이상열 후보는 4일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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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격전지] 안산 상록을, 여당 새내기 vs 45년 토박이
1일 오후 2시 경기 안산 월피동의 한 김밥집. 이 지역(안산 상록을)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진동 후보가 테이블 사이를 돌며 명함을 돌리고 있었다. 명함을 건넨 뒤에는 유권자의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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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잡은’ 이병규 5경기 연속 안타
주니치 이병규(34·사진)를 보는 일본의 시선이 달라졌다. 2일까지 개막 후 다섯 경기 연속 3번 타자로 나서 21타수 7안타(타율 0.333, 1홈런)를 때려냈다. 아직 시즌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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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격전지를 미리 가다] 정치적 생명 건 노장들의 복귀전
대구 서구= 거센 공천 물갈이 바람으로 각 당 신진 인사들이 대거 나선 18대 총선. 신인 못지않게 주목받는 건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하는 노장들이다.대구 서구에서는 5선 경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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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 비례대표 중 ‘생존’한 여전사 누구?
18대 총선을 앞두고 제17대 비례대표 여성 의원들이 지역구 표밭을 누비고 있다. 2004년 처음 실시된 비례대표제에서 수혜를 입은 56명 중 여성 의원은 26명. 이중 7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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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당락 뒷얘기
#“포기하고 있었어요. 감히 다른 분들과 비교해 보니 공천 신청을 한 게 무모한 짓 아닌가 하고.” 임두성(58) 한빛복지회장은 25일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한센병을 앓았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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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갈이 박재승 실험 “외부 인사가 왜 심사” 비판도
당 외부인사로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에 참여해 파란을 일으켰던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과 ‘공포의 외인구단’(외부 공심위원)이 25일 후보 등록과 함께 활동을 마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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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0년 패티김 내달부터 순회공연 “가수는 말보다 노래”
패티 김이 24일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50주년 기념공연 기자간담회에서 꽃다발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사진=일간스포츠 김민규 기자]24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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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0년 패티김 내달부터 순회공연 “가수는 말보다 노래”
패티 김이 24일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50주년 기념공연 기자간담회에서 꽃다발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사진=일간스포츠 김민규 기자]24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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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을 ‘엽기 수석’에 도전장 낸 ‘친박 戰士’
서울 도봉을에서는 3선을 노리는 유인태(60) 통합민주당 의원에게 김선동(45) 한나라당 도봉을 당협위원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0년 동안 한나라당 계열에서 단 한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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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을 ‘엽기 수석’에 도전장 낸 ‘친박 戰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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