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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5 문화 가이드
━ [책] 반 고흐를 읽다 저자: 빈센트 반 고흐 역자: 신성림 출판사: 레드박스 가격: 1만8000원 ‘불멸의 화가’로 불리는 빈센트 반 고흐가 18년 동안 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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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등 맞으며 피아노 배웠어요
올 초 최연소 감독상을 포함해 아카데미 6관왕의 대기록을 쓴 영화 ‘라라랜드’의 인기는 한국에서도 남달랐다. 350만 관객을 동원했고, 개봉 한 달 만에 OST 2만장이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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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쿠르 정주행⑥ 한국 피아니스트 원재연 결선 진출
제61회 부조니 국제 콩쿠르의 최종 결선에 원재연(29, 쾰른 음대)가 올라갔다. 원재연은 러시아의 안나 게니우신(26), 크로아티아 이반 크판(20)과 함께 다음 달 1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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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쿠르 정주행 ⑤ 혼자만 잘해서는 안된다
국제 콩쿠르는 좋은 피아니스트를 뽑는다. 하지만 이번 관문은 조금 다르다. 현악4중주단(바이올린 두 대, 비올라, 첼로)과 함께 하는 피아노 5중주 무대다. 국제 콩쿠르 중엔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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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고른 음색으로 듣는 사운드…LG V30의 비밀 병기
LG전자는 신작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에 차별화한 음향 기능을 탑재했다. [사진 LG전자]LG전자가 이달 말 공개하는 스마트폰 신작 'V30'에 탑재된 고음질 사운드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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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쿠르 정주행④ 2:1 경쟁률은 누가 뚫을까
최초 100명에서 이제 6명이 남는다. 부조니 국제 콩쿠르는 짝수해에 예선, 홀수해에 본선을 연다. 지난해 예선에 참가한 피아니스트는 전세계 약 100명. 그 중 27명이 선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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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연주 노부스콰르텟의 "서럽고 힘들었던" 10년
2007년 결성한 노부스 콰르텟. 10년동안 유럽 무대에서 인정받는 현악4중주단으로 자리잡았다. [사진 목프로덕션]노부스 콰르텟의 경력 중엔 무엇보다 콩쿠르 수상 내용이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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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0 문화 차트
━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순위 책명 / 작가·출판사 01 기사단장 죽이기1 /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 02 언어의 온도 / 이기주 말글터03 82년생 김지영 /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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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얼음과 차가운 불 … 러시아 클래식의 선율
첼리스트 로렌스 레써 바이올리니스트 보리스 브로프친 바이올리니스트 마유 키시마 작곡가 김택수 17세기 제정 러시아 시대에 등장했던 농민 반란군 영웅을 노래한 유명한 민요 ‘스텐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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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 “모르고 칠 때가 좋았는데, 피아노가 점점 어려워져요”
이번 인터뷰는 음악에 관해서만 이야기 하기로 했다. 피아니스트 임동혁(33)이 “인터뷰 기피증이 생긴 것 같다”며 “피아노 치는 게 제일 편하다”고 했기 때문이다. 피아노 앞에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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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하지 않는 피아니스트 임동혁
이번 인터뷰는 음악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기로 했다. 피아니스트 임동혁(33)이 “인터뷰 기피증이 생긴 것 같다”며 “피아노 치는 게 제일 편하다”고 했기 때문이다. 피아노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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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8 문화 가이드
━ [책] 저자: 박동춘 출판사: 이른아침 가격: 1만8000원 조선의 선비, 불교를 만나다숭유억불(崇儒抑佛)의 나라 조선에서도 유학자들과 승려들의 교류는 이어졌다. 동아시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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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단맛 물씬 활어회 천국 … 숙취 아침에 간절한 졸복국·메기탕
통영중앙시장 서쪽 출입구 골목 초입에 있는 은성식당의 자연산 4종 모둠회. 참돔·볼락·쥐치·우럭(붉은색부터 시계방향)이 올라왔다. 살아있던 생선을 눈앞에서 회로 쳐주는데 생선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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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음악 아는 재미, 이것도 음악회의 맛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슈포어의 현악6중주를 들려주고 있는 연주자들. 왼쪽부터강동석, 안희전, 조영창, 문웅휘, 이한나, 최은식. [사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음악회에는 재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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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윤이상이 유럽과 아시아 문화 연결”
뉴욕타임스가 탄생 100주년 작곡가 윤이상(1917~95)에 대해 18일 보도했다. 클래식 음악 비평가인 레베카 슈미트는 베를린발 기사에서 “윤이상은 삶과 작품 모두에서 유럽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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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윤이상,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한 작곡가"
18일 뉴욕타임스가 음악 세계를 조명한 작곡가 윤이상 [중앙포토]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한 음악.” 뉴욕타임스가 탄생 100주년 작곡가 윤이상(1917~95)에 대해 18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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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제전, 통영에 갈까 서울서 즐길까
이달 31일부터 열흘동안 음악제가 공연되는 통영국제음악당. [사진 통영국제음악재단] 올봄 열리는 두 음악 축제가 ‘아시아’라는 주제를 공통으로 잡았다. 통영국제음악제(31일~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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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중, 베토벤보다 차이콥스키에 즉각 반응”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의 객석은 2523석이다. 2007년 앙상블 ‘디토’ 첫 공연엔 1680석의 유료 관객이 들었다. 2008년엔 2350명으로 늘어났다. 디토가 매년 여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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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은 마음에 다가가는 작업 … 라흐마니노프 음악도 그랬죠"
잘 나가던 음악가가 우울증에 빠져 작품을 못 쓰게 된다. 주변에서 정신의학자를 소개해 주지만 그 사람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어서 티격태격 갈등을 빚는다. 그러다 결국 마음을 터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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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9 문화 가이드
책 위작의 기술저자 : 노아 차니역사 : 오숙은출판사 : 학고재가격 : 2만2000원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미켈란젤로는 뛰어난 위조꾼이었다. 고대 로마 조각을 천재적인 실력으로 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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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휘감는 러시아 클래식의 선율
러시아의 천재음악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음악 인생을 뮤지컬로 풀었다. 3년간 어떤 곡도 작곡할 수 없었던 좌절의 시간을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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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8 문화 가이드
[책] 냇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저자: 신영복출판사: 돌베개가격: 1만5000원신영복 선생의 1주기(1월 15일)를 맞아 발표하지 않은 글 7편과 강연록 중 생전에 책으로 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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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100주년 기념 통영국제음악제, ‘아시아에서 세계로’
[사진 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2017 통영국제음악제가 내년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흘 동안 통영시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주제는 ‘아시아에서 세계로(From Asia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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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이 있는 아침] 조성진이 연주하는 브람스 4중주
‘가을이 왔구나.‘아이스커피를 좋아하던 제가 따뜻한 커피를 주문하며 문득 깨닫습니다.브람스의 실내악은 가을의 친구 같은 음악입니다.모든 실내악이 그렇지만 브람스의 작품은 음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