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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학폭 끝 찾는 '아늑한 지옥'…소녀 죽음 몬 '울갤' 실체 [울갤 리포트①]
지난달 16일 10대 청소년이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몸을 던졌다. 자신의 휴대전화로 하던 실시간 방송을 켜둔 채였다. 수십 명이 생중계된 그의 죽음을 지켜봤다. 온라인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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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당할때 너흰 뭐했는데?"…요즘 학교 신박한 학폭 예방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나만 아니면 돼?' 공연 장면. 사진 문화팩토리 마굿간 #.“죽고 싶다. 아니 죽을 거다. 누구 때문일까?” 어느 날 같은 반 친구 다연이에게서 온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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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 스타킹 왜 구멍 있어?"…양지로 나온 성인용품점
“성인샵이 뭐임?” “헐. 변태들 가는데 아님?”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에 있는 P쇼핑 내 성인용품점 앞. 매장 안에 출입문을 만들어 공간을 구분하고 있지만, 외설적인 속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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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대 채팅앱 성매수 637명 … 그 뒤엔 ‘또래 포주’ 있었다
#1.“한창 물오를 나이네요” 13일 한 익명 채팅 애플리케이션. 기자가 프로필란에 ‘17세, 여성’이란 정보를 입력하자 1분이 채 되지 않아 3명의 남성으로부터 쪽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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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사실 나는 이 학생에 대해 잘 모릅니다” 논란의 '교사 추천서'
“사실 나는 이 학생에 대해 전혀 모릅니다.”“이 학생은 공부는 잘 하지만 의사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은 어느 종교인이 고백한 ‘고해성사’가 아니다. 2016학년 대학 입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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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밖 미술관 (1) 설치미술관이 된 재래시장
비닐장갑에 쏙쏙 들어간 오징어·무·호박이 손님을 끄는 반찬나라 입구. 색종이에 반찬가게 필수품인 비닐장갑, 이렇게 별 것 아닌 일상의 재료가 일상을 바꾸는 예술이 됐다. 이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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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고 창의적 체험활동이 잘 나가는 까닭
8일 오후 6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동백고의 한 교실. 이 학교 이명원(2년)군이 10여명의 학생들 앞에서 칠판 대용으로 설치돼 있는 터치스크린을 두드리며 디스플레이 장치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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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리포터의생생쪽지] 많이 시킨다고 다 좋을까요?
요즘은 누구나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하루를 보내며 살고 있다. 언제든지 내가 필요하면 자유롭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으며, 한 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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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로 진격하는 한국 영화들
영화 '조폭 마누라'의 포스터. 월트 디즈니 계열의 미라맥스 영화사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이 액션 코미디를 미국 시장에서 리메이크하기 위해 110만 달러에 판권을 사들였다. 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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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꼬마 트로트 가수 선유미양
"노래를 신나게 부를 수 있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면 참 즐거워요. " 꼬마 트로트 가수 선유미(8.광주 효덕초등교2년) 양은 요즘 방학 중인데도 기성 가수 못잖게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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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8세 꼬마 트로트 가수 선유미양
"노래를 신나게 부를 수 있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면 참 즐거워요. " 꼬마 트로트 가수 선유미(8.광주 효덕초등 2)양은 요즘 방학 중인데도 기성 가수 못잖게 바쁘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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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꼬마 트로트 가수 인기
"노래를 신나게 부를 수 있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면 참 즐거워요. " 꼬마 트로트 가수 선유미 (8.광주 효덕초등 2년) 양은 요즘 방학 중인데도 기성 가수 못잖게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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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축제 성황 MBC라디오 "별이 빛나는밤에" 행사
『여기에 오려고 보충수업도 미리 다 받고요,가족여행도 포기했어요.』 1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MBC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별밤가족마을」행사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용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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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내·현숙·혜은이·김연자등 여가수들 다투어 노래 스타일 바꿔
○…요즘 가요계의 주류를 이루고있는 많은 인기여가수들이 다투어 노래스타일을 바꾸고있다 이들이 새로 부르는 곡들은 주로 밝고 경쾌하며 감미로운 분위기를 갖는 젊은 취향의 노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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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조용필 독주에 나훈아·이용 등 도전|여자-남궁옥분·김연자·윤시내 혼전치열
금년 가요계의 남녀정상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최근 KBS와 MBC가 가요계 1년을 결산하는 『KBS가요대상』 과『MBC 10대가수상』 의 세부계획을 발표하자 가요계의 관심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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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가요계 히트앨범이 없다
최근 국내 레코드업계는 침체 속에서 활로를 찾지 못하고 외국 라이선스판에만 의존하는 기현상을 빚고있다. 더구나 각 방송국의 국내가요 소개 기피경향으로 스타부재현상을 빚고있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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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간가족|이산 33년만에 상봉
『우째 이래 늙었노.』 8순의 김점순 할머니(81)가 지난해 8월8일 44년만에 중공에서 귀국하면서 34년만에 만나는 아들을 보고한 첫마디다. 17,16세 한창나이에 품에서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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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이와 생계사이|가수의 안팎
가수, 밑천이 많이 드는 직업이다. 가수가 되기도 어렵지만 된 뒤에도 돈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옛날엔「가수」라 하면「딴따라」라고 멸시, 「집안망신」 이라고 했지만 요즘은 사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