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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낀 JP 가게무샤…간첩 황태성 “가짜는 가라” (22) 유료 전용
「 ‘거물 간첩 황태성 사건’은 한 편의 드라마다. 북한 정권 무역성(省) 부상(副相)인 황태성은 김일성 지시로 남파됐으며 밀사(密使)를 자처했다. 황태성은 박정희의 셋째 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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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와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평양미술 조선화 특강’ 개최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문화예술경영학과와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은 대학원생, 학부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6월 11일(토) 네오르네상스관에서 ‘평양미술 조선화 :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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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북한 '조선화의 거장' 선우영 전 18일 개막
선우영, '보통강', 진채진겨산수, 69x126cm. [사진 미국조선미술협회]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5층 문화샛길에서 '조선화의 거장' 선우영(194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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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문범강 조지타운대 교수, 다음달 8~29일 ‘비누 가게’ 개인전
문범강 조지타운대 미술학과 교수가 개인전 ‘비누 가게(The Soap Shop)'를 6월 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갤러리 이마주에서 연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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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과 하나 된 광주 국군병원 옛터...역사를 위로하다
2018광주비엔날레에서 올해 시도한 광주의 역사적 장소와 작품을 연계한 ‘GB커미션’. 영국 작가 마이크 넬슨은 옛 국군광주병원의 거울을 소재로 옛 교회 안에 작품 ‘거울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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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장르 개척하는 작품만 다룹니다
미술작품 종류에도 서열이 있을까. 20세기 전반까지만 해도 회화가 맨 앞자리를 차지하며 조각이나 공예 장르보다 우위를 누렸다. 1916년 ‘다다이즘(dadaism)’이 기존 예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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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연구] 김종필 증언록과 현대 정치사의 새 쟁점
[월간중앙] 신화와 전설이 사실 또는 거짓으로 밝혀질 때, 새로운 진실이 오래된 거짓을 대체할 때가 있다. 한국 현대사의 영역에서도 그런 바람이 불고 있다. 연재 풍운아 김종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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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아이들과 가볼 만한 전시회
겨울방학 시즌이다. 설 연휴도 코앞이다. 밖은 춥고, 시간은 많다. 어떻게 알차게 보낼까. 따뜻한 실내에서 보고 겪을 수 있는 전시를 추천한다. 미취학 아동, 초등 저학년생들이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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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계 움직이는 대표 인물’ …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1위
홍라희(66)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올해 ‘한국미술계를 움직이는 대표적 인물’로 조사됐다. 미술시장 전문지인 월간 아트프라이스와 사단법인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가 올 한 해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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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 대표 작가는 백남준
왼쪽부터 백남준(1932∼2006), 김환기(1913∼74), 이우환(1936~), 박수근(1914∼65). 백남준, 김환기, 이우환, 박수근…. 한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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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귀양 온 선녀’ 17세기 중국 홀리다
① 조선 19세기 궁중 화원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요지연도’의 서왕모 부분 문학에도 한류(韓流)가 일어날 모양이다. 지난달 열린 멕시코 과달라하라 도서전에서는 김영하 등 한국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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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삼성미술관 리움, 특별전 ‘조선화원대전’과 연계한 특강 마련 外
◆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이 내년 1월 29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조선화원대전’과 연계한 특강을 마련했다.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각각 심화 강좌(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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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서 밀반입된 그림 보니 하나같이…이럴수가!
초가집, 우울한 표정, 남루한 차림, 누드화….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없는 나라는 어디일까. 북한에는 아직도 눈에 보이지 않는 `소재의 터부`가 엄격히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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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만나다, 얼굴 없는 조선 왕실화가 ‘화원’
단원 김홍도는 젊어서 ‘신선도’로 이름을 날렸다. 이 ‘군선도’(1776)는 단원이 서른한 살 때 그린 것로, 시기가 확실한 그의 작품 중 가장 이른 것이다. 신선 19명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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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011 주요 미술 전시회
아직도 미술관이 멀고 높게만 생각되시는지? 서울시립미술관의 ‘샤갈전’이 화제다. 수년 전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전시의 리바이벌이지만,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비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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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Best 20-② 3대 가업 ‘예화랑’ … “신진작가 발굴·해외진출 확대”
예화랑 전시장 내부. [신승희 프리랜서] 우리나라에서 현대적인 상업화랑이 등장한 것은 1970년대이다. 그때부터 30여년간 화랑가의 역사를 일구며 단단한 입지를 다져온 갤러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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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채색 ‘배채법’으로 역사 인물의 내면까지 담아내
무신 봉기 영수 이인좌’, 120×57.5㎝ 우승우(45·작은 사진) 화백은 힘 있는 화풍으로 한국 역사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온 중견작가다. 선(線)으로만 묘사하는 구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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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북한 조선화의 거장 '리석호 전' 갤러리북 1월 2일부터
중앙일보는 새해 1월 2일부터 북한미술 전문 전시장인 갤러리북(北)에서 '근현대 한국 미술의 거장, 일관 리석호 전'을 엽니다. 일관 리석호(1904~71)는 심전 안중식과 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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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 화가 정창모 선뜻 '그림 선물'
북한의 인민예술가 정창모(왼쪽) 화백으로부터 수묵화를 선물받은 농림부 김미숙 여성정책과 과장. [사진=김미숙 과장] 참관행사 마지막 날 참관단 일원인 농림부 여성정책과 김미숙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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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화가들 베이징 국제미술제 휩쓸어
북한미술가 신동훈씨(右)가 평양 모란봉에 있는 만수대 창작사의 작업실을 찾아가 선우영(左).정창모씨(中)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북쪽 화가들 솜씨야 내 눈으로 봐왔으니까 믿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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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문화나들이] 전시
북녘의 대가전 11일까지 서울 목동 SBS 아트리움 02-2113-3447 북쪽 미술가의 작품을 볼 수 있게 된 지는 몇 년 안 된다. 1988년 월북 작가에 대한 해금 조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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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화' 걸작 남녘 땅 밟다
남쪽에 훌륭한 화가가 많다면 북쪽에도 훌륭한 화가가 많다. 분단 반세기의 벽이 그들이 창조한 그림을 우리 눈에서 멀어지게 했을 뿐이다.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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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甫 친동생 北화가 김기만씨 아직 생존
"김기만씨는 몸 놀림이 불편하긴 해도 정정한 편이었다. 타계한 친형 운보 김기창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서울에서 전시회를 열고 싶다는 강한 뜻을 나타냈다." 9월 말 북한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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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甫 친동생 北화가 김기만씨 아직 생존
"김기만씨는 몸 놀림이 불편하긴 해도 정정한 편이었다. 타계한 친형 운보 김기창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서울에서 전시회를 열고 싶다는 강한 뜻을 나타냈다." 9월 말 북한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