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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안부끄럽나" 현대차 때린 '현중 골리앗 투쟁' 두 주역
━ 노동운동 1세대, 노조에 쓴소리 ■ 김기찬의 노조를 말하다 Ⅱ 「 ‘1987년 노동자 대투쟁’의 불을 지핀 현중 총파업. 울산에서 중장비와 오토바이 1000대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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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중 골리앗 투쟁 두 주역 “현대차 임협, 안 부끄럽나” 유료 전용
현대중공업(이하 현중) 노조는 한국 현대 노동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치를 점하고 있다. 1987년 설립 이래 대립과 갈등, 참여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모두 보여준 대표적인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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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세 정년” 현대차 노조, 파업예고…현대중은 ‘무분규’ 깨져
지난달 현대차 노조의 임시대의원대회. 조합원들이 쟁의발생을 결정했다. [사진 현대차 노조] 임금·단체협상 중인 현대자동차와 HD현대중공업 노조가 파업을 공식화해 노사 갈등이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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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 팔아 묵을랍니까?” 현대차 前노조위원장의 변신 유료 전용
━ 이경훈 전 현대차 노조위원장의 격정 토로 “차 안 팔아묵을랍니까?” 딱 한마디였다. 이 말에 이동석(울산공장장) 현대자동차 대표이사가 최신형 전기차 14대와 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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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임금 동결 더 못 참아" vs "코로나 리스크 안끝나"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6일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2년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지지부진하다는 이유에서다. 17년 만에 크레인 점거 농성까지 벌였다. 노조의 전면 파업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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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실리 후보 맞선 현대차 노조, 협력사 직원과 연대 외면
━ 선거철 맞은 민주노총 산별노조 박유기 지부장(왼쪽 둘째)이 이끄는 강성 계열의 현대차 노조 집행부는 올해 임단협 합의에 실패한 채 차기 집행부 선거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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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직격 인터뷰] 조선업계 구조조정 … 3사·2사 아닌 2.5사 체제로 가라
━ 조선해양 석학 김용환 교수가 말하는 대우조선 해법 표류하는 대우조선해양, 중국의 맹렬한 추격, 일본의 부활 조짐…. 사면초가의 대한민국 조선해양 산업은 어디로 흘러갈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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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현대오일뱅크 노사 상생·협력 가장 빛났다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인 ㈜신원과 현대오일뱅크가 ‘2014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사문화대상은 노사간 상생·협력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모범기업을 선정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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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소용돌이 벗어나자 … 조타실 멤버 확 바꾼 현대중
권오갑현대중공업이 조타실 멤버를 확 바꿨다. 선장을 바꾸지 않고선 ‘적자 소용돌이’를 벗어날 길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현대중공업은 14일 이재성(62) 총괄회장이 상담역으로 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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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으로 포장한 이들이 돌아가고 남은 건 폭력뿐"
지난 25일 울산 지역 4개 일간지에 대문짝만 한 광고가 일제히 실렸다. ‘소위 희망버스라는 이름의 폭력에 대한 울산시의 입장’이라는 제목이 달렸다. 성명서 형태의 광고다. 닷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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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노조 싫다”던 그리스 선주 왜 마음 바꿨을까
12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대우조선해양의 고재호 사장(오른쪽)과 성만호 노조위원장(가운데)이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과 LNG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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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노사 무분규 행진 … 울산 ‘파업 제로’ 원년 맞나
노사분규 1번지로 꼽혀온 울산에 올 들어 현재까지 노사분규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2개월여 만 무사히 넘기면 1987년 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 노조가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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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노사문화대상] 현대미포조선·수산중공업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노사가 상생·화합하는 모범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2011 노사문화 대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현대미포조선과 ㈜수산중공업이 선정됐다. 노사문화 대상은 노사 협력 분위기 확산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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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치권 노사개입 지나치다
김영배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정치권의 개별기업 노사 문제에 대한 현장 개입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최근 일부 정치권은 현대자동차 사내하도급, 한진중공업 구조조정,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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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노사분규에 정치인이 직접 개입 움직임
정치권이 노사문제에 직접 개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2일 전체 회의를 열어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진상조사단 구성과 청문회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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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기업] 삼성전자 ‘가장 존경받는 기업’ 8년 연속 1위
생활가전 부문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꼽힌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겨울철 ‘사랑나눔 김장 축제’를 열고 직원들이 담근 김치를 불우이웃에 전달한다. 삼성전자가 올해 한국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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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원칙은 가격·시너지·기술…인수 후 정상화 작업이 더 어려워
최평규(58·사진) S&T그룹 회장에게는 세인의 관심을 끈 사건이 몇 차례 있었다. 2005년 5월 강성 노조로 유명했던 S&T중공업에서 노조원들에게 폭행당하는 바람에 석 달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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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문 닫더라도 지킬 건 지켜야 한다
김원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노동부 노정과장·노정기획관·노정국장, 청와대 노동비서관을 지낸 노사문제 정통 관료로 통한다. 이런 그가 실업자가 된 적이 있다. 2003년 3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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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임금 위임하고 고용 지켰다”
오종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은 지난달 25일 노조 창립 이후 처음으로 회사에 임금협상을 위임했다. 이에 경영진은 급여의 30~100%를 경영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반납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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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CEO “월급 안 받겠다”
현대중공업은 최고경영자(CEO)가 3월 급여분부터 임금을 전액 반납하고 상무 이상 임원은 30~50%씩 반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무분규 임금 타결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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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 회사에 임금협상 위임한 오종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오종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은 울산고를 졸업한 뒤 중소기업에서 생산직으로 일하다 1983년 7월 현대엔진(90년 현대중공업과 합병)에 경력사원으로 입사했다. 그는 87년 현대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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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의 ‘아주 특별한 사랑’
현대중공업 그룹이 17일 장기 기증 서약자 1만5312명을 기록했다. 사내 협력업체를 포함한 전체 임직원(6만3953명) 4명 중 1명꼴이다. 한 회사에서 이렇게 대대적으로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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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벌어 함께 나누니 파업 남의 일”
23일 울산시 전하동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82m 높이의 골리앗 크레인은 3년치 수주물량을 대느라 쉴 새 없이 움직였다. 이날 임단협에 대한 찬반 투표를 위해 노조원들에게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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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회사에선 가족 사랑도 만들어요
‘가정이 화목해야 기업이 잘 된다.’ 울산과 부산지역 기업들이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캠프·컴퓨터 강좌 등을 잇따라 열고 있다.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직원과 가족들의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