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대 기업 작년 매출 신장율 55%|GNP의 48% 차지
우리 나라 1백대 민간 기업의 77년도 매출액 평균 신장율은 55·1%로 1백대 기업의 총매출액이 GNP의 48·3%를 차지하는 7조3천6백7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
대우전기 설립계획 스위스 BBC합작
★…대우「그룹」 (대표 김우중)이 대단위 발전설비 공장건설을 위해 「스위스」의 「브라운·보베러·컴퍼니」 (BBC)사와 합작투자로 「대우전기」를 설립할 계획. 51대 49의 비율로
-
"한신공영「아파트」도 60가구 특수분양"
이틀째 계속된 12일 질문에서 양해준 의원(신민)은 현대가 「아파트」이용토지 취득과정에서 한강 제5로 직선화 공사를 하나 해준 대가로 압구정동 「아파트」대지 4만 평을 거저 얻었
-
초긴장 석유 업계…거물급 미 정유 업자 방한 늘어|말썽 많은 수입 마늘…일부 쪽 마늘은 변질품까지|인천 제철, 경영진 바꿔|현대, 증설 채비 서둘러
「제임즈·보스」 미「칼텍스」석유 회사 회장이 내한 중인데 이어 오는 24일에는 미국 「유니언·오일」의 「M·S·톰슨」 사장이 방한하고 7월중엔 「스탠더드·오일」의 회장 등 거물급
-
발전 설비, 현대·대우 집중 체제로
정부는 발전 설비 제작 사업을 현대와 대우「그룹」으로 집중시키기로 또 한번 방침을 전환한 것으로 알러졌다. 정부는 현대 양행에 독점시켰던 발전 설비 제작 사업을 기술 도입 다원화라
-
쇠고기파동 가시려나…호서 5백t 긴급 공륜작전|인천제철 공매, 현대서 단독입찰…결정은 일단보류|삼양타이어·광주고속|「금호」로 상호변경검토
★…몇 차례의 쇠고기파동으로 홍역을 치렀던 정부당국은 며칠 전 KAL의 「점보」 화물기를 동원, 호주로부터 5백t(성우 2천 마리 분)을 긴급 공륜 해 오기까지 했다. 사연인 즉은
-
29개 대기업체서 공고 신설·인수의사
상공부의 실업계 고등학교 운영개선 방침에 따라 대한전선 등 28개 업체가 20개 공고와 자매결연을 하기로 했으며 삼성물산 등 29개 업체가 공고를 인수 또는 신설하겠다는 의사를 밝
-
최각규 상공 35개 기업체대표 만나 공고육성 지원을 당부
16일 상오최각규상공장관은 삼성중공업·율산실업등 국내35개 대기업대표를 상공부로 불러 정부가추진중인기술계 공업고등학교 대폭 증설계획에 적극 참여해줄것을 부탁했다, 이자리에서 최장관
-
실제 집행될 일반 여신 액수엔 관계자들 함구|국제 애견 협회의 항의로 개털 의류 수출 금지|3원화로 과열 디젤·엔진 제작
김용환 재무부장관 (얼굴)의 연말 통화량 증가 40%선 유지와 12월 중 1천3백억원의 여신공급 발표에 대해 금융가에서는 그 효과에 회의적인 반응을 표시. 금융가에선 연말 통화 증
-
현대종합제철 설립 상공부선 "모르는 일"
현대「그룹」(대표 정주영)은 우선 자본금 1백억원 규모의 현대종합제철(대표 정주영)을 설립, 최근 법원에 등기절차를 끝냈다. 현대건설·현대양행·현대조선·현대자동차 등 「그룹」내 중
-
무위로 돌아간 현대의 하역중장비 독주작전
최근 현대「그룹」과 대우「그룹」간에 하역중장비 생산시설을 둘러싸고 한바탕 공방전을 벌였는데 결국 대우측 승리로 낙착될 단계. 싸움은 현대양행이 생산하고 있는 「크레인」과 「엑스카베
-
마무리 끝마친 대우의 새한자동차 인수교섭
작년 8월 마무리단계에서 결렬됐던 대우「그룹」의 새한자동차 인수교섭이 최근 재개, 산업은행측과 대우측이 합의를 보아 곧 대우가 새한 자동차를 인수할 것 같다는 예기. 아직 구체적인
-
강원산업 포항 중공업 공장 지원업체로
석탄업이 주종이었던 강원산업「그룹」(대표 정인욱)은 내자1백억 원· 외자1천8백만「달러」를 들여 포항에 건설한 포항중공업공장을 정부로부터 4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 기간 중의 중점지
-
15개 기업그룹 선정 집중적인 여신관리
정부는 70개 여신관리기업「그룹」중 규모가 크고 국민경제상 비중이 높은 15개 기업「그룹」을 선정, 이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집중적인 여신관리와 재무구조개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현대조선」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울 터|현대조선 정주영 회장
한마디로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지난 연초엔 상오 4시께 혼자「지프」를 몰고 현대조선현황을 돌보다가 짙은 안개 때문에 바다에 추락, 구사일생의 고비를 넘긴 적도 있다. 물론 일요
-
(402) 황무지서 「세계」로 발돋움|조선 입국
국내 처음으로 적재t수 25만9천t의 초대형유조선 2척이 현대조선소에 의해 완성되어 28일 새로운 선박의 탄생을 의미하는 명명식이 거행됐다. 이제 우리는 이 2척의 거대한 유조선
-
중화학 공업 일 단계의 청사진|확정된 사업부문별 내용
정부는 중화학공업개발의 일 단계 계획을 일단 확정, 매듭지었다. 당초 계획했던 석유화학과 정유소. 또 비철금속 중 연·「알루미늄」제련소는 당분간 뒤로 미루고 우선 조선·동·아연제련
-
「중화학」에 적극 참여
방한중인 미 기계공업사절단은 3일 상오 10시 무역협회회의실에서 기계공업 실업인들과 회합, 기계공업육성 방안을 협의했다. 이에 앞서 이 사절단은 한국측 실업인들과 회합을 갖고 미국
-
일, 대한투자 격증
【워싱턴 14일 동양】 미국의 유력지의 하나인「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지는 14일 (현지시간) 점증하는 일본의 대한 투자와 한국의 경제 성장 및 잠재능력에 관한 특집 기사를 실었
-
(1)업종별 경기와 재계 부심
70년은「기업」이라는 하나의 경제 단위가 새로운 의미를 갖고 우리 앞에 부상한 한 해 였다. 확대 성장 정책의 열기에 가려진 채 기안들이 잉태해 온 숱한 내재적 결함이 70년을 관
-
북한 25년|대내동향|대외활동
북괴의 대내정책은 한마디로 대남재침의 적극적 준비에 초점이 있다고 보여지며 구체적으로는 김일성이 주장하는 무력통일에 필요한 3대요소인 (1)대내적 기지의 강화 (2)남한정세의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