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itor's letter] 미술 테마파크
예술 특히 현대 미술의 특징 중 하나가 평범함을 뒤집는 전복(顚覆)성, 관객과의 교감을 강화하는 상호작용에 있다고 할 때, 용산 신사옥에 3일 문을 연 아모레퍼시픽미술관(Amor
-
'형광등 아트'는 어떻게 현대미술의 걸작이 되었나
지난 26일 개관한 롯데뮤지엄에 전시 중인 댄 플래빈 작품. 미니멀리즘 아티스트인 댄 플래빈은 형광등이 발산하는 빛에 의해 전시 공간이 변화하는 현상에 주목했다. 권혁재 사진전문
-
[소년중앙] 냉전시대 비밀 벙커, 미래유산 옷 입고 미술관으로 변신
여러분은 벙커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벙커란 적의 항공기나 미사일 등 공중에서 공격하는 것을 방어·방지하기 위해 만든 지하 시설을 뜻해요. 미국 대통령이 사는 백악관 이스트
-
영국 팝아트의 시조새, 리처드 해밀턴의 6가지 강박
리처드 해밀턴, Swingeing London 67 (d), 1968-69, Oil on canvas, 67.31 x 84.46 cm, Modern Art Museum of Fo
-
미술관서 몸 비틀고 명상에 잠기다
━ [김상훈의 컬처와 비즈니스: 뮤지엄 요가]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8월 참여형 문화행사 ‘에코 판타지아’의 일환으로 서울관 로비에서 요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 국
-
조선 지식인 서재 그림에 미국 미술계 ‘깜짝’
━ “한국 민화의 세계화” 평가 받은 책거리 순회전 1년 책거리, 종이에 채색, 8폭 병풍(전체 100x320cm) 부분, 성옥기념관 소장, 사진 현대화랑 홍경택의 ‘
-
조각예술 살아있는 최고의 선물, 평창은 무엇을 남길지 고민해야
━ [2017 스포츠 오디세이] 88 서울올림픽 유산, 올림픽조각공원 수비라치의 ‘하늘기둥’ 옆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청소년들. 88 서울올림픽이 열린 1988년 9월에
-
자동차 기업들이 현대미술을 사랑하는 이유
현대자동차는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관인 테이트 모던과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테이트 모던 외관과 터바인 홀 전경. Tate Modern exterior from S
-
제주에 얽힌 신화와 전설, 현대미술로 재탄생
제주도를 ‘현대미술의 섬’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제주도 야외 공간 곳곳에서 아름다운 제주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들이 전시된다. ‘apmap(에이피맵·amorepac
-
[시선집중] '신비의 섬, 제주'에서 격조 높은 공공미술을 만나보세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현대미술프로젝트인 ‘apmap(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 ·에이피맵)’의 두 번째 파트를 진행
-
[시선집중] '신비의 섬, 제주'에서 격조 높은 공공미술을 만나보세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현대미술프로젝트인 ‘apmap(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 ·에이피맵)’의 두 번째 파트를 진행
-
“진짜는 어둠 속에서 본질을 드러내죠”
달리아1(Dahlia1·2014), X-Rays by Nick Veasey Copyright ⓒ 2017 작품 앞에서 두 팔로 X자를 만든 닉 베세이. 그 뒤로 왼쪽부터 시계방향
-
인구 20% 예술 종사, 면적 20%는 숲·녹지, 실험에 굶주린듯 실험
━ [르포] 크리에이티브 베를린 예술 도시의 원동력은 하우스 슈바르첸베르크의 대안예술.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의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과 최고 예술가상 모두 독일관과 독일 작가에
-
“도시가 지어져 있는 자체가 자산, 서울이 과거 품고 있다는 것 알아야”
서울 종묘를 방문한 라파엘 모네오. 그는 “담장 밖은 바쁜 서울인데 담장 안 종묘는 전혀 다른, 영적인 세계에 온 것 같다”며 감탄했다. 1985년 스페인 메리다 지역에 지어진
-
루브르·메트 버금가는 미술관이 온타리오에?
캐나다 수도 오타와, 그리고 최대 도시 토론토가 속한 온타리오주에는 문화·예술에 눈이 높은 여행자들이 반할 만한 박물관·미술관이 많다. 모네·드가 등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2만5
-
사진으로 戰後 서울을 다시 말하다
‘을지로 1가’Medium : Toned Gelatin Silver PrintPaper Size : 40.6cm×50.8cmImage Size : 30cm×45cmPrinted
-
NYT 선정 '2017년 꼭 가봐야 할 호텔 17'
뉴욕타임스는 지난 10일 인터내셔널판에서 '2017년 꼭 가봐야 할 호텔'을 선정해 보도했다.올해 전 세계에서 오픈하는 호텔 중 '여행자에게 영감을 줄만한' 17곳이다. NYT는
-
[TONG] 거꾸로 흐르는 폭포가 가능할까, 리움 ‘올라퍼 엘리아슨’전 관람기
by 황희진 시험으로 피폐해진 마음을 밝혀줄 빛을 찾아서 지난 9일, 숨막히던 5일간의 기말고사가 끝나니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기말고사 중에는 “시
-
“작품이 세상과 맺는 관계에서 창의성 생겨”
올라퍼 엘리아슨 1967년생. 아이슬란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덴마크 왕립미술아카데미를 졸업했다. 95년 베를린으로 이주해 자신의 이름을 딴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2003년
-
패셔너블한 가방들과 중국 현대 미술이 어우러진 세계 최초의 크로스 오버 전시회
홍콩에 기반을 둔 비영리단체 K11아트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한국 시몬느 핸드백 박물관이 협찬한 BAGISM 전시가 10월 16일까지 중국 상해 K11 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다.
-
[스페셜 칼럼D] 대중은 모던, 조영남은 포스트모던?
“제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인데 제가 정통 미술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어쩌다가 이런 물의를…”지난 3일 검찰에 출석한 조영남 씨가 이렇게 말하는 걸 보고 쓴웃음이 나왔다. 그가 말한
-
[서소문 사진관] 거리의 예술들…스트리트뮤지엄!
뮤지엄(Museum)이란 영어는 미술관 혹은 박물관으로 번역된다. 뮤지엄은 그리스 신화 속 예술의 여신 무사이를 위한 신전인 무세이온(mouseion)이 어원이다. BC 280년
-
올 가을, 전국이 미술 축제로 물든다
올 가을 미술계 축제로 전국이 물든다. 3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트리엔날레(Triennale)'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를 비롯해 2년마다 개최되는 '비엔날레
-
[시선집중] 신진 작가 발굴, 현대미술 대중화 … 공공미술 프로젝트 진행
공공미술 프로젝트 ‘apmap 2016 yongsan - make link’가 오는 9월 10일까지 용산에서 열린다. 위 작품은 박기원 작가의 ‘만개’. [사진 아모레퍼시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