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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의 성지’에서 30년…마에스트로가 된 남자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박은선 조각가가 서울 논현동 스텔라갤러리 전시에서 신작 ‘확산’을 선보이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에서 활동하는 조각가 박은선(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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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조각의 성지'에서 '마에스트로'라 불리는 한국 조각가
서울 논현동 스텔라갤러리에서 7월 23일까지 개인전을 여는 박은선 조각가.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에서 활동하는 조각가 박은선(58)씨가 서울 논현동 스텔라 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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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글로벌 한국 현대미술의 자취
이주현 미술사학자·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장 2018년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은 국내 최초의 ‘개방형 수장고’다. 유리창을 통해 2층 수장고 내부를 들여다볼 뿐만 아니라 1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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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모나리자처럼, 반가사유상 전시실 마련”
지난 2015년 '고대불교조각전'에서 나란히 전시됐던 국보 78호(왼쪽)와 83호 금동반가사유상. 두 유물을 상설 감상하는 전용공간이 오는 11월 선보인다.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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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반가사유상 브랜드화, 루브르 모나리자 같은 공간 마련”
지난 2015년 국립중앙박물관 '고대불교조각전'에서 나란히 전시됐던 국보 78호(왼쪽)와 83호 금동반가사유상.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2004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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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손길 닿은 전시장 미술품은 마음에 쏙쏙 꽂힌다
명함에 적힌 직함이 ‘디자인 매니저’다. 디자이너도 아니고 디자인 매니저는 뭘까. “큐레이터가 작가를 선정하고 작품 고르는 일을 한다면 저는 그 작품이 관람객의 마음에 와닿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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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제학술회의 ‘2011 Peace BAR Festival’ 外
◆경희대가 주최하는 연례 국제학술회의인 ‘2011 Peace BAR Festival’이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제30주년 국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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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 자녀 위한 문화 학습 장소로 딱 이죠
20세기 최고의 조각가 데이빗 스미스의 전시회 전경. LACMA에서 선보이고 있는 '팀 버튼' 전시회에는 영화인이자 아티스트인 그의 영감 넘치는 작품들이 가득 전시돼 있다.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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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⑩ 조훈현과 태백산
이맘때마다 붐비는 산이 있다. 민족의 영산 태백산이다. 태백산에는 단군을 모시는 성전이 있고, 하늘에 제를 올리는 천제단이 있다. 태백(太白)이라는 이름에서도 오랜 세월 이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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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미술의 매력, 제2의 외교 인생을 걸다
1‘오론’ 조상 인물상. 나이지리아, 나무, 1m56㎝. 이그보 부족의 오론 마을에는 전신 조상 조각상을 만들어 사당에 모셔두는 풍습이 있다. 틀어올린 화려한 머리, 입체감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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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핸드폰,레볼루셔너리 로드,문프린세스 윤디 리 피아노 리사이틀 시간 2월 18일 오후 8시 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가격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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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독일과 너무 다른 프랑스
요즘 서울 덕수궁미술관에서는 프랑스의 국민작가 '장 뒤뷔페(1901~85)'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뒤뷔페는 우리에겐 낯설지만, 프랑스 국민에게는 피카소나 다니엘 뷔랑에 버금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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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김용대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
부산시는 부산시립미술관장에 전시.기획 전문가 김용대(48.사진)중앙대 겸임교수를 26일 임용했다. 김 관장은 "웅장한 고대광실(高臺廣室)도 사람이 살지 않으면 흉가(凶家)가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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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터치 아프리카'
최근 개봉된 이란 감독 아바스 키아로스타미의 다큐멘터리 영화 'ABC 아프리카'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교정해 준다. 지구촌 여느 곳과 다름없이 내일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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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쪽지] 차우희씨 석주미술상 수상 外
*** 차우희씨 석주미술상 수상 재독 서양화가 차우희씨(45.사진)가 여성 미술인에게만 주는 유일한 미술상인 석주미술상(이사장 윤영자)제12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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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울산서 '전국연극제' 개막
제18회 전국연극제가 울산에서 6월 1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연극협회가 '선사에서 미래로' 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올해 연극제에는 전국 15개 시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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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문화의 달' 주요 문화행사…전시회
유난히 훌륭한 조각전들이 많이 띈다. 토니 스미스와 나이젤 홀.독일 비디오 조각전등 외국 유명 조각가들의 전시가 9월에 이어 10월에도 계속된다. 국내 조각가로는 서울대 엄태정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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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을말한다]나란히 회갑기념집 낸 대학동창
"비스듬히 머리 위로 올린/네 팔의 곡선은/그림이다/네 허리는/ (그 가느다란 나뭇가지) /그건 나뭇가지가 아니고/연필선이라고 적는다/춤은/움직이다 없어지는/空氣라고 나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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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지구촌 113국 "예술 대경연"|국제 문화 행사
대전 엑스포의 문화 행사는 전세계 문화 예술이 한 곳에 집합해 경연과 조화를 꾀한다. 1백13개 참여 국가는 모두 자국의 전시 무대에 각 나라 고유의 문화 예술품을 선보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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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순회 불 부르델 조각전-서울서 마지막 전시
프랑스의 대표적 근대조각가인 앙트완 부르델(1861∼1929)조각전이 오는 9월 한달 동안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미술관과 강남 선화랑에서 함께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활을 당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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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제47회 구상전=18일까지 선 화랑·734-5839. 회원 소품전. 황유엽·장이석·배동신·임직순·홍종명 등 46명 출품. ◇오준송 작품전=24일까지 한국화랑. 54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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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공산권 관계에 새 지평 열었다
서울올림픽은 우리에게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변화와 가능성을 안겨주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올림픽을 타고 밀려온 중·소·동구권 등 이른바「북방 붐」은 실로 충격적이라 아니 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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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억 썼지만 "그래도 경제적"|대기업 올림픽에 얼마나 쓰나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이번 올림픽과 관련, 수십 억원씩 많게는 수백 억원의 경비를 아낌없이 쓰고 있다. 기업마다 자사 브랜드를 각국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상품광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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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도"전문화 시대"로
기왕의 백화점식 화랑 경영에서 탈피, 특수 분야만을 취급하는 전문 화랑이 최근 1∼2년간 잇달아 생겨나고 있다. 현재·전문화랑으로 활동중인 곳은 표 화랑(서양화), 로이드신 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