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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타격, 비핵화는 두고봐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이 이행되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은 물론 김정은 체제에 상당한 타격을 미칠 것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26일 말했다.이번 제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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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온라인몰 '옥류' 등장 … "손전화로 남방짜장 주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일 우리의 온라인 쇼핑몰에 해당하는 ‘전자상업봉사체계’인 ‘옥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조선신보가 북한 주민이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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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도 통일준비 나선다
중소기업계도 통일 이후 경제를 준비하는 작업에 나선다. 지난 8월 정부가 통일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같은달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통일경제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서다. 3일 중소기업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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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경제 3년 만에 성장 남북한 격차는 38배
뒷걸음질쳐 온 북한 경제가 지난해 소폭 성장했다. 그러나 남북 간 경제 규모는 38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7일 북한의 지난해 주요 통계를 종합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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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태풍·폭우로 주민 95명 사망
북한에서 이달 들어 잇따른 비 피해로 적어도 95명의 주민이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은 “18~24일 발생한 태풍과 폭우로 88명이 사망하고 134명이 다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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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비전을 보고 싶다 ① 탈분단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일자리를 놓고 수학자, 통계학자, 경제학자가 경쟁을 하게 됐다. 면접관이 수학자에게 물었다. “2 더하기 2는 얼마지요?” “정확하게 4입니다.” 통계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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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재원 만들 민간기구 필요”
통일재원 마련을 위해 범국민적인 민간 차원의 기구가 결성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박종철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센터 소장은 20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 남북 관계 전문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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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 통일 기금 제도화하자”
통일 대비 재원 마련 방안을 둘러싼 논의가 ‘남북협력기금 불용액 등을 적립하는 기금 형태’ 쪽으로 의견이 수렴되고 있다. 20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로 열린 ‘5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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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 통일기금 적립” 이젠 실천할 때 ③ 통일 이전에도 기금 쓰는 유연성을
가난의 그늘을 채 벗어나지 못 했던 1977년 남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043달러였다. 한국은행의 북한 통계지표에 따르면 2009년 북한의 1인당 GNI는 96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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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비용, 다음 세대에 안 떠넘기려면 ‘불용 예산·세금·복권’ 지혜롭게 활용해야
통일 비용은 천차만별이다. 백 사람이 계산하면 답도 백 가지다. 이 돈을 어떻게 조달하느냐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세금. 그렇지만 언제, 누구에게, 얼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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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기금은 안 쓰면 국고 반납 … 통일기금은 적립하자는 것
현재의 남북협력기금(연간 1조1000여억원)을 통일 대비 재원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1991년 250억원 출연으로 조성을 시작한 남북협력기금은 남북 당국 간 합의된 경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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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 통일기금 적립” 이젠 실천할 때 ② 통일기금 마련 이렇게
올 정기국회에서 통일 재원을 마련하는 입법 방안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야가 ‘내국세 총액의 1%를 통일기금으로 적립하는 법안’(한나라당 정의화 의원 안), ‘남북협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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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상한 북한 군부 ‘김정일 승인’ 내비치며 위협
13일 나온 북한 군부의 대남 군사 위협은 “무자비한 군사적 조치”등 과거보다 한층 거칠어진 고강도 표현이 눈길을 끈다. 성명·담화가 아니라 장성급회담 북측 단장이 남측에 전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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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북한 억류 여기자 재빠른 보도 명쾌한 분석 빠져 아쉬웠다
이달 5~6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과 북한 억류 여기자 석방 소식이 모든 신문의 톱 뉴스로 등장했다. 중앙일보도 5일자에 모두 4개 면에 걸쳐 관련 소식을 아주 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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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참관단, 대동강맥주·평양건재 공장 가보니
평양시 동대원구역 송신동에 위치한 대동강 맥주 공장에서 근로자가 16일 생산된 병맥주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평양 시내 주요 거리에선 ‘대동강맥주집’이라는 간판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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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 유지, 투자 유치 '두 토끼 몰이'
북한 경제참관단이 16일 방문한 평양3월26일전선공장에서 김석남 지배인(오른쪽 손 든 사람)이 공장의 현황과 개건 현대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평양=신동연기자 15일부터 5박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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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12월 9일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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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 Report] 6자회담 타결… 남북한 경제 손익계산서
북핵 문제 처리를 위한 6자회담 타결 직후 각국 대표들이 손을 맞잡고 합의 도출을 자축하고 있다. 6개국 대표들은 11월 다시 만나 합의 사항 실천을 위한 세부 사안을 논의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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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집값 소폭 떨어질 것"
내년 주택시장은 약세장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경기 침체 속에 투기세력 근절을 겨냥한 정책과 한층 강화된 세제 등으로 투자 수요가 많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주택시장의 본격 회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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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일자리 83만개 연간 84조 생산 효과
"입장을 바꾸어 봅시다. 남측이라면 전연(전선)지대인 개성을 떼어줄 수 있겠습니까." 지난달 15일 남북 정상회담 4주년 학술회의 참석차 방한했던 북한 이종혁 조선 아시아.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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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제개혁 1년 시장경제 실험중] 일 욕심은 늘었지만 물가 급등 문제점도
“북한이 지난해 단행한 7·1 경제관리 개선조치를 굉장한 변화로 보는 것은 ‘농민시장’을 ‘시장’으로 바꾸는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이다. 이 조치가 국정가격과 농민시장의 가격차를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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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제개혁 1년 시장경제 실험중] 일 욕심은 늘었지만 물가 급등 문제점도
"북한이 지난해 단행한 7.1 경제관리 개선 조치를 상당한 변화로 보는 것은 '농민시장'을 '시장'으로 바꾸는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이다. 이 조치가 국정 가격과 농민 시장의 가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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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北 7·1 경제조치 평가 국제회의
고려대 북한학연구소(소장 김동규 교수)는 26일 중앙일보 후원으로 '북한 7.1 경제관리 개선 조치의 평가와 향후 전망'이란 주제로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는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