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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안(新案) 발표] 서울·경기 “잘한 일”…영호남은 “지역사업과 중복” 우려
정부의 세종시 신안 발표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들은 처한 입장에 따라 엇갈린 목소리를 냈다. 수도권은 환영하거나 찬성한 반면 비수도권 지자체는 반발하거나 우려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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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CEO, 신년사로 힘찬 새 출발
통신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은 3일 신년사에서 혁신적인 서비스와 새로운 수익기반을 강조했다. ◆KT "매출 20조를”=이석채(사진) KT 회장은 “매출 20조원 시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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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별세한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 폴 새뮤얼슨 교수의 마지막 인터뷰 육성
“경제학자들의 경제학자”, “살아 있는 경제학 교과서”라고 불리는 폴 새뮤얼슨 교수와 마지막으로 인터뷰한 것은 중앙일보·중앙Sunday였다. 지난해 9월 월스트리트발(發) 금융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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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다 콘텐트의 힘 !
‘해리 포터’ 한 편이 벌어들인 돈이 한국 반도체 10년 수출액을 넘는다”. 문화콘텐트 산업의 위력을 설명할 때 자주 거론하는 말이다. 실제로 요즘 전 세계는 창조경제시대의 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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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기업 주도 산업간 융합에 경제 달렸다”
곽승준(사진) 미래기획위원장은 26일 “정부의 산업 정책 패러다임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딜로이트 포럼 기조연설에서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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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1600명 종합기술원 … ‘초일류 삼성’ 100년 이끈다
삼성전자의 결정형 태양전지 연구개발 라인인 ‘PV라인’. PV라인에 필요한 대부분의 장비를 국산화해 장비 국산화율이 85%에 이른다. [삼성전자 제공] “초일류 100년 기업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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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다니며 첨단기술 사냥” 삼성전자 ‘테크노 탱크’ 대변신
삼성전자는 18일 삼성 프린터가 유럽 등 5대륙 시장에서 2009년 3분기 레이저 복합기 제품분야 판매량 1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국내 최대 민간 ‘테크노 싱크탱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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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어렵게 개발한 중소기업 신기술 살리려면 …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다행히 ‘경제 살리기’라는 시대정신을 공감한 온 국민의 노력으로 우리 경제는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되며 경기침체의 늪에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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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강국의 꿈이 곧 MB노믹스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월 8일 원자력 반세기 기념식에서 한국이 ‘세계 6위 원자력 발전강국’이 됐다며 원자력 연구진에게 녹색성장과 에너지 독립국의 밑거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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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와 고급화로 ‘컴백 경쟁력’ 보여주겠다”
삼천리자전거 의왕공장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발파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희 포스코 사장, 정경모 경기도 의회 의원,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김상협 청와대 미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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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서울이 국제 관광 메카 되려면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관광특구인 명동의 경우 얼만 전까지만 해도 열 명 중 네 명이 외국 관광객이고, 그중 절반 이상은 일본 관광객이라고 한다. 2006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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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이 10시간 할 일, 한 두 명이 2시간 만에 끝내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9일 RFID 시스템이 설치된 제일모직 청담동 매장에서 RFID용 소형 단말기를 든 직원이 재고를 확인하고 있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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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이 10시간 할 일, 한 두 명이 2시간 만에 끝내죠”
9일 RFID 시스템이 설치된 제일모직 청담동 매장에서 RFID용 소형 단말기를 든 직원이 재고를 확인하고 있다. 관련기사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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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비용 인식 깨야 … IT서 녹색물결 싹틔워 전 산업으로”
“녹색 성장에 길이 있다.” “위기가 기회다.” 경제위기가 국내외를 짓누르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상징되는 기후변화 문제도 뜨거운 이슈다.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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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환경 + 일자리 ‘녹색 뉴딜’로 위기 극복 의지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8·15 경축사에서 ‘저CO₂(이산화탄소) 녹색성장’을 국정의 중심축으로 제시했다. 신년 연설에서 제시한 ‘녹색 뉴딜(New Deal)’은 더 구체화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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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친환경 녹색산업이 경제위기 극복할 돌파구
전대미문의 경제 위기상황이다.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미래에 직면할 본질적인 도전에도 대비하는 해법은 과연 무엇일까. 정부는 그 해법을 ‘저탄소 녹색성장’에서 찾고 있다. 녹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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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때 미리 투자해야, 호황 때 경쟁사 압도”
미국발 금융위기의 충격파가 서서히 위력을 더해 가고 있다. 국내에도 유동성 위기로 존폐의 기로에 선 기업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내년 사업계획을 짜야 할 때지만 많은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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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때 미리 투자해야, 호황 때 경쟁사 압도”
관련기사 웅진, 창고에 쌓인 정수기를 렌털로 전환해 5년 만에 매출 10배로 “여러 경제지표와 경기전망을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에는 건설경기가 활성화되리라고 본다. 그때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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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
대통령상 서울 송파구 송파, 한성백제 유적 살려 ‘문화도시’ 기틀 역사·레저·쇼핑·생태 벨트 특화 전략적 추진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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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성장동력] SK텔레콤, 중국·베트남·미국 등으로 모바일 영토 넓혀
[SK텔레콤]SK텔레콤은 미래의 성장동력을 글로벌과 컨버전스 양쪽에서 찾고 있다. 두가지로 보이지만 결국 목표는 하나다. 국내의 이동전화 보급률은 이미 90%에 달해 한계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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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 기자의 글로벌 인터뷰]“신재생에너지, 한국이 앞선 IT와 시너지 효과 커”
이명박 대통령의 ‘녹색성장’ 선언이 또 다른 ‘한강의 기적’을 낳는 발전 전략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에서 에너지 환경 분야의 석학으로 꼽히는 존 번 미국 델라웨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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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지중해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 주도
“1973년 오일 쇼크 이후 덴마크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해 이제 대외 에너지 의존에서 완전히 탈피했다. 미국은 무엇을 했는가. 덴마크에 비하면 미국의 에너지 현실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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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 ‘꼴찌에서 톱으로’
최근 정부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 전북테크노파크의 송형수(앞줄 가운데) 원장과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테크노파크 제공] 전북테크노파크는 최근 지식경제부의 평가에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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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워치] “올림픽 뒤 세계 경제, G8가고 G2시대 온다”
‘중국을 이길 수 없다면 합류(合流)하라’. 세계적인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츠의 말이다. 중국은 이미 모방의 단계를 벗어나 혁신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의 말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