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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진화하는 파주출판도시
국내 주요 단행본 출판사들이 모여 있는 파주출판도시가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14년까지 서점 100개가 들어 선 책방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은 살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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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3년판 성경 비뇰라 건축집…내겐 책이 아닌 ‘영혼’
1 1700년대에 출간된 백과사전. 12권 중 제1권 내지. 2 1800년대에 나온 소설 ‘로마의 신비’의 내지 그림. 3 1573년에 출간된 성경책. 오스트리아 앨버투스 황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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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관심분야 검증된 책 골라 사람·책 보는 시야 넓어졌어요”
“껍데기만 명품인 아파트가 아니라 그 안에 사는 우리가 명품이 돼야죠.” ‘반포자이 독서클럽’ 박문정(69) 회장은 2년 전 독서클럽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이어 그와 뜻을 함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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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창업 아직도 ‘따끈 따끈 ’해요
식지않는 커피 열풍…2012년 대한민국은 ‘커피 공화국’이다. 사무실 근처부터 시작된 커피냄새가 이제는 동네골목까지 진하게 풍긴다. 한때 노래방 전성시대처럼 커피전문점 창업이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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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 따라 천 개의 풍경 되는, 그런 그림이 좋죠
그림만큼이나 깔끔한 경기도 파주 헤이리 작업실의 김태호(59) 서울여대 교수. 우리 나이로 환갑을 맞은 그가 내놓은 ‘완성작’은 안 그린 듯 그린 그림, 수많은 풍경을 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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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쓴다, 고로 존재한다
서예삼협파주대전:2월 29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 북하우스, 갤러리 한길 전관, 문의 031-955-2041 서예 삼협(三俠)의 글씨 대결황량한 파주벌에 나붙은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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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배병우, ‘소나무’ 30년…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2007년 경남 함양. 그는 여느 때처럼 컴컴한 새벽길을 나섰다. ‘제대로 찍어보리라’ 점찍어 둔 소나무를 향해서였다. 이번이 벌써 수십 번째. 매번 허탕을 치고 되돌아왔다.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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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들의 나눔 릴레이] 김수정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단장, 메조소프라노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과 김수정 단장이 지난달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꽃피우는 향기로운 음악회’ 공연을 하고 있다. 연세대 음대 최초로 작곡가와 성악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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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화축제 ‘가을에 만나다’ ① 파주 헤이리 판 페스티벌
“올 가을엔 경기도 파주에서 문화의 향연을 느껴보세요”.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파주 일대에서 문화축제가 열린다. 영화부터 전시까지 시각예술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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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인터뷰] “김명호의 중국사 … 좌·우 모두가 열광”
『중국인 이야기』를 집필 중인 김명호 성공회대 교수(왼쪽)는 지난 40년 자료보다 현장에서 발품을 팔며 중국 공부를 했다. 그의 중국 이야기는 끝이 없다. 수없이 가지를 쳐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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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푹 빠진 사람들 자전거를 타는 고양시민의 모임
고양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다. 피프틴(고양시 공공임대자전거)을 타고 도심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자전거 도로와 한적한 농로를 따라 파주와 헤이리로 향할 수 있다. 활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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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홈파티 계획 중이라면
크리스마스와 송년회 등 모임이 많아지는 12월이 왔다. 북적이는 인파와 맛없는 음식에 지쳤다면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하우스 파티를 준비해보자. 시간을 맞춰 만나기 어려울 때는 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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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이런 곳이
무더위가 꺾이면서 바람이 한결 선선해졌다.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가을맞이 여행을 떠나는 인파로 곳곳이 붐빈다. 천편일률적인 단풍놀이나 맛집 기행 대신 색다른 테마 여행지를 찾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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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넌과 용띠 동갑 황인용, TBC 출신 라디오 스타 ‘비틀스는요 …’
지금은 가요의 전성시대지만 1970~80년대는 팝송이 대세였다. 놀거리가 별로 없던 시절 사람들은 라디오 방송에 귀 기울이며 듣고 싶은 팝송이 나오길 기다렸다. 옛 TBC(동양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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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마을 헤이리의 10년
옹기종기 모여 있지만 저마다의 특색을 자랑하는 건물들. 몇 년전과 겉모습은 같지만 곳곳에 묻어나는 손때에서 세월의 흔적이 엿보인다. 2010년에 찾은 예술마을 헤이리는 예술가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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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의 線에서 찾은 禪의 세계
1 서해안 옹진군에 속한 굴업도의 아름다운 산세를 담은 39sea1a-041h39(2010),181306㎝ 사진작가 배병우(60)의 작업실은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인촌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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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집 김준성 작 - 서울 평창동‘미메시스 아트 하우스’
도심에서는 한 뼘의 땅이 아쉽다. 그래서일까. 요즘 3~4층짜리 상가건물이나 연립주택은 붕어빵처럼 닮았다. 네모난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폐쇄된 계단이 나온다. 건물 밖 휴식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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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모은 장난감 40만 점...미친듯이 모았습니다”
25년간 장난감만 40만 점을 모은 장난감의 달인이다. 서울 삼청동 토이키노 뮤지엄 손원경(38) 대표는 “박물관 열고 5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애들 장난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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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하고 요리하고 … ‘남자의 손길’에 반하다
살림이 여성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던 시대는 지났다. 요리·바느질·집 꾸미기 등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데 성별은 더 이상 걸림돌이 아니다. 오히려 집안일을 하는데 남성의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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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집 건축가 권문성 작 ‘인천 검암동 주택’
아담한 도서실 같은 인천시 검암동 주택의 2층 가족실. 이 집은 바깥에서 보면 견고한 벽으로 감싸여 폐쇄된 집처럼 보이지만, 집안에서 보면 1층과 2층, 안과밖, 방과 방이 교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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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300명 탄광촌, 年50만 명 찾는 '헌책 왕국'으로
영국 웨일스에 있는 '헤이 온 와이(Hay-On-Wye)'는 마을 전체가 도서관이었다. 인구 1300여 명의 작은 마을에 서점이 40개를 넘는다. 통행료(50펜스)를 받는 조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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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에 들어오는 첫 명품아파트 대우건설 파주푸르지오 - 선착순 분양! 마지막 기회!
대우건설이 경기도 북부지역 개발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파주시에서 ‘파주 푸르지오’를 분양중이다. 지하 2층~지상 17층 8개동으로 구성된다. (구)33A형 217가구, (구)3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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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이런 취미 요런 재미] 포슬린 페인팅
‘뭔가 배우고 싶다’. 일과 삶에 지쳤다고 느낄 때 누구나 한 번은 새로운 배움을 꿈꾼다. 그런데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는 막막하다. 그래서 찾아 나섰다. 지루한 삶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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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심장을 울리는 사랑고백 노하우
나흘 뒤면 밸런타인데이, 그 한달 후엔 화이트데이가 기다린다. 남녀가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날. 큐피드의 화살이 하트에 꽂히느냐 여부는 상당부분 프러포즈에 달려있다. 프러포즈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