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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수성 진화, 종이책 완독보다 전자책 ‘발췌독’ 대세
━ 코딩 휴머니즘 전자책 대세 독서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전자책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9세 이상 성인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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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로 돌아가 이상·윤동주 만나볼까…청와대에서 느끼는 '그때 그 서촌'
파이프 담배를 피우며 어딘가를 응시하는 날카로운 인상의 남자. 한쪽 눈동자가 보이지 않을 만큼 거칠게 채색된 이 초상화는 작가 이상을 모델 삼아 그의 친구였던 구본웅이 19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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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서 수십만원에 거래…절판된 ‘첫 시집’ 복간했더니 불티
유진목의 『연애의 책』. 왼쪽은 절판된 2016년 삼인시집선, 오른쪽은 올해 복간된 문학동네 포에지 시리즈. 복간 3주도 되기 전에 중쇄를 찍었다 [사진 삼인, 문학동네] 절판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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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책』이 돌아왔다…사라진 시집 2년간 60권 건져낸 시리즈로
유진목 『연애의 책』 . 왼쪽은 절판된 2016년 삼인시집선, 오른쪽은 올해 복간된 문학동네 포에지 시리즈. 사진 삼인, 문학동네 2016년 출간돼 문단과 독자들 사이 화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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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서 놀멍쉬멍, 제주가 더 깊어진다
제주도에는 100개가 넘는 서점이 있다고 한다. 이 중에서 동네 책방은 30개 남짓이다. 학습지·참고서는 팔지 않고 독서 모임을 통해 마을과 교류하는 서점을 동네 책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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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 10톤 싣고 제주 내려왔다…값 알 수 없는 귀한 책 수두룩
━ 제주 동네책방 산책⑤ 헌책방 동림당 제주시 삼도2동 '헌책방 동림당'은 헌책 매니어 송재웅 대표가 꾸민 책의 나라다. 지하 1층 헌책방 매장에서 송 대표가 포즈를 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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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로운 도전, 인천] 근대 문화 인프라 확충해 관광 활성화 나서
인천시 동구 인천 동구가 근대 문화 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사진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조감도. [사진 동구] 인천 동구가 근대 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관광 활성화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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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내려앉은 길, 저 끝에 첫사랑이 있을까
━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지 투어 뮤지컬 영화이자 로드무비인 ‘인생은 아름다워’에는 경치 좋은 전국의 관광지가 줄줄이 등장한다. 포스터에도 사용된 낙엽 길은 충남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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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둔 아내의 첫사랑 찾는 여정…류승룡도 반한 명소는 [GO로케]
━ 팔도유람 로드무비 ‘인생은 아름다워’ 주요 촬영지 뮤지컬 영화이자 로드 무비인 '인생은 아름다워'에는 경치 좋은 전국의 관광지가 줄줄이 등장한다. 포스터에도 사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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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문화 대부’ 여승구 화봉문고 대표 별세
여승구 한국 고서(古書) 문화의 대부로 꼽히는 여승구(사진) 화봉문고 대표가 14일 별세했다. 86세. 고서 10만여 권을 수집하는 등 국내 대표 장서가로 유명했던 고인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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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서 문화 대부’ 여승구 화봉문고 대표 별세…향년 86세
한국 고서(古書) 문화의 대부로 꼽히는 여승구 화봉문고 대표가 14일 별세했다. 사진은 2017년 4월 14일 인사동 화봉문고에서 중앙일보와 만났을 당시 모습. 권혁재 사진전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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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족쇄 풀리자, 올 여름 현해탄 건너는 한국 영화 14편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올해 6월 일본에서 개봉한 추상미 감독의 다큐멘터리 ‘폴란드로 간 아이들’의 한국·일본 포스터. [사진 각 배급사] 이달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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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칼럼] 야망과 필요와 감동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새말새몸짓 이사장 글을 쓰려고 컴퓨터를 켜고 ‘새 문서’ 창을 열기만 하면 바로 오래된 한 장면이 떠오른다. 고등학교 때, 학교 가기 싫은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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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개관 전주 헌책도서관, 1호 기증자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전북 전주시가 짓고 있는 헌책도서관에 퇴임 두 달을 앞두고 펴낸 본인 연설문집이 포함된 애독서들을 기증했다. 전주시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류성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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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이 1호 기증자…전주시 헌책도서관에 내놓은 10여권 보니
'독서광'으로 알려진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8월 휴가지인 충남 계룡대의 휴양시설에서 책을 읽고 있다. 사진 청와대 ━ 전주시 헌책도서관에 애독서 10여권 기증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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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책 10만 권 모아, 책방은 은퇴 후 놀이터다
━ 제천서 헌책방 여는 김기태 교수 김기태 교수. “혼자 힘으로는 10만권을 모으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변에 수집을 돕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얘기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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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년간 도서관 책 2권 대출…쌓이는 종이책 연 110만권 폐기
[pixabay] 대학생들이 대학 도서관에서 빌리는 책 권수가 1년간 2권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새 약 4분의 1 정도로 줄어든 수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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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 구하려 청약까지 깼다, 50년 장서가의 진짜 보물
지난달 새 책 『운명, 책을 탐하다』(궁리)를 펴낸 장서가 윤길수씨를 12일 전화 인터뷰로 만났다. 사진은 그가 장서 2만권을 모아둔 자택 서재에서 근대문학 양장본 최초 등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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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추억의 흔적…헌책을 찾는 사람들
헌책방 기담 수집가 헌책방 기담 수집가 윤성근 지음 프시케의 숲 『헌책방 기담 수집가』. 이 책에 눈길이 간 건 ‘기담’이 아니라 ‘헌책방’ 때문이었다. 오랜 세월 고전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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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스마트폰 단어 검색보다 더 쓸모 있는 낡은 영어사전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105) 오래전 책을 다시 꺼내 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사 때마다 버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언제 한번 읽어야지’하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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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조회수 12만회…1만5000명 몰린 서울 메타버스 축제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리기 어려운 시민들이 늘어나자 메타버스·증강현실 등을 활용한 콘텐트 제작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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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산업 허브, 인천] "축적의 도시 인천 동구, 물·불·철 삼각 매력의 관광도시 만들 것”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 인터뷰 / 민선 7기 3년 공약 이행률 91.9% / 아동·가족·고령 친화도시 3관왕 / 다양한 구민 체감형 사업도 호응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자신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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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돌면서 구구단 외우다가…" 수학자가 수학에 빠진 그 때 [오밥뉴스] 유료 전용
오늘의 밥상머리 뉴스, 오밥뉴스는 걱정 많은 부모를 위해 매주 월요일, 『미래부모를 말하다』를 전해드립니다. 이번 편은 김상현(47)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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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하다, 열 번째 본다"…'머드맥스' 현지 주민들 미친 존재감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머드맥스'의 한 장면. 서산 오지리 갯벌을 무대로 촬영했다. 실재 주민들이 경운기를 끌고 갯벌을 달렸다. 사진 유튜브 캡처 이번엔 ‘머드맥스’다. 힙합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