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의대 증원 50~100% 자율조정 수용”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가 당초 정해진 2000명보다 줄게 됐다. 정부가 내년도에 한해 의대 신입생 모집 인원을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
내년 ‘2000명’ 규모 최대 1000명 줄어들 수도…싸늘한 의료계
19일 오후 서울의 한 의과대학 앞으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가 당초 정해진 2000명보다 줄게 됐다. 정부가 내년에 한해 대학별로 증
-
[월간중앙] 정치풍향 | “6인의 호위무사 당내 포진, 총선은 친한계 뿌리내리는 과정”
한동훈, 대망(大望) 품었다? ■포스트 권력으로 주목, 차기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과 오차범위 내 접전 ■한동훈 인기 비결 “팬덤에 매몰되지 않을 엘리트 관료의 정체성 지녀”
-
민주당, 與 이태원특별법 거부권 건의에 "허수아비당, 부끄러운 줄 알라"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한 데 대해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묻는 것이 총선용 정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여당의 땅 짚고 헤엄치기, 전국구 기억하시나요?
━ 파란만장한 한국의 비례대표 선거제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민주주의의 꽃 중의 하나는 다수결에 의한 선거제도이다. 국가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의사 표시가 국가의 대
-
혁신위 42일 만에 조기해산…현실정치에 막힌 ‘주류 희생론’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오른쪽)이 7일 혁신위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이끈 국민의힘 혁신위가 지난 10월 26일 출범한 지 42일 만에
-
김기현 뼈때린 인요한 "정치가 얼마나 험난한지 배웠다, 감사"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이끈 국민의힘 혁신위가 출범 42일 만인 7일 문을 닫았다. 24일까지였던 종료 시점을 보름가량 앞둔 조기 해산이다. 인 위원장은 이날 12차 혁신위 회
-
[진중권 칼럼] 마키아벨리와 리바이어던
진중권 광운대 교수 “이제 그만두셔야죠.”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악수를 청하는 대통령에게 했다는 말이다. 몇몇 의원은 악수를 하며 대통령의 얼굴을 보지 않았고, 몇몇 의원은 아예
-
노발대발 박정희 “잡아들여!”…‘항명’ 김성곤 콧수염 뽑혔다 (41) 유료 전용
1969년 3선 개헌을 주도한 민주공화당의 4인 체제(김성곤·백남억·길재호·김진만)는 기세가 등등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3연임을 성공시킨 이들의 세력은 공고해 보였다. 하지만 4
-
[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3번째 헌재 심판대 오른 사형제, 이번엔 폐지될까
━ 26년째 ‘실질적 사형폐지 국가’ 결론은… 윤석만 논설위원 24일 퇴임한 김명수 전 대법원장에 이어 오는 11월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의 임기가 끝난다. 우리법연구회 출
-
[세컷칼럼] 왜 지금 절대종신형인가
. . . 얼마 전 형법 개정으로 사형의 집행시효(30년)가 폐지됐다. 법 개정이 안 됐으면 11월에 처음 시효가 만료된 사형수가 나왔을 것이다. 바로 1993년 ‘왕국회관’ 방
-
[윤석만의 시선] 왜 지금 절대종신형인가
윤석만 논설위원 얼마 전 형법 개정으로 사형의 집행시효(30년)가 폐지됐다. 법 개정이 안 됐으면 11월에 처음 시효가 만료된 사형수가 나왔을 것이다. 바로 1993년 ‘왕국회관
-
JP, 보고도 없이 장도영 체포…박정희 “혁명에도 의리 있다” (17) 유료 전용
「 JP에게 늘 의문의 인물이 있었다.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내각수반, 국방부 장관, 육군참모총장, 계엄사령관의 5개 직책을 한 손에 쥐고 있던 장도영이다. 그는 혁명세력에게는
-
"83년생 차관 환영" 장미란 국회 데뷔…류호정도 찾아와 찰칵
“83년생 차관 등장을 환영합니다.”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처음 출석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향해 덕담이 쏟아졌다. 날선 발언이 오가던 평소 회
-
尹 장·차관 인사에…민주당 "구제불능 극우·검사 편향, 우려 수준 넘었다"
통일부장관 내정자 김영호(오른쪽 두번째) 성신여대 교수와 권익위원장 내장자 김홍일(오른쪽) 전 부산고검장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 브리핑룸에서 김대기 비서실장의 장차관급
-
[신복룡의 신 영웅전] 망국의 기로에 선 고종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어떤 나라든 망국에는 복잡하고 미묘한 애상(pathos)이 따른다. 일본은 조선 병합을 앞두고 러·일전쟁에서 영국 외교의 힘을 빌렸지만, 군사와 병기
-
北 "워싱턴 선언? 우린 더 강한 핵·미사일 개발"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공화국전략무력의 전망적인 핵심주력수단으로, 중대한 전쟁억제력의 사명을 수행하게 될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미사
-
北, 한미 정상 화형식까지…'워싱턴선언' 강력 반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7일 "미제와 괴뢰 역적들을 죽탕쳐버리려는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이 6일 신천박물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뉴스1
-
"천아용인 써라, 尹도 설득해라" 김무성·황우여·이재오 쓴소리 [김기현 체제 한 달]
김무성(왼쪽)·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고문규 기자 과거 국민의힘이 여당이던 시절 당을 이끌었던 원로들은 취임 한 달을 맞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허수아비 여당이
-
홍준표 "김기현, 소신·철학없어 당 흐지부지…이재명 봐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31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소신과 철학이 없어 당이 흐지부지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31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
-
김기현 첫 최고회의 “국회 되찾겠다”…13일엔 용산 만찬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지도부 임무는 내년 총선 압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
김기현 당선, 결선투표는 없었다
국민의힘의 당심(黨心)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안정을 택했다.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가 득표율 52.9%(24만4163표)
-
친윤이 민 김기현 '과반 압승'…尹정부 국정운영 탄력 받는다
국민의힘의 당심(黨心)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안정을 택했다. 8일 오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는 득표율 52.93%(24만4163표)
-
"MB, 재임 내내 朴 의식했다"…'대선주자 불가론' 띄운 친윤계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부산 출향인사 초청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박형준 부산시장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