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부정 부패의 토양 정화

    근래 정부의 부정 부패 추방 노력에 있어 그 끈기와 지속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하다. 그러나 실제 지금까지의 부정 부패 추방 운동이 거둔 실적이 어떠냐하면 만족하기엔 아직 멀었다고

    중앙일보

    1976.11.20 00:00

  • 「에버리트·M·로저즈」저 서정우·최선열 공역-계혁 「배스·커뮤니케이션」론

    사회현상을 「커뮤니케이션」과정으로 설명해보려는 노력이 현재 구미에서 퍽 활발하다. 「커뮤니케이션」이라면 그 기원을 「아리스토텔레스」 의 『수사학』에까지 소급할 수 있을 만큼 역사적

    중앙일보

    1976.10.12 00:00

  • 국어순화운동 어디까지 왔나|한글날에 정리해 본 문젯점

    9일은 5백30돌째 맞는 한글날이다. 대통령의 국어 순화에 대한 지시(4월16일)가 있었던 금년은 행정력이 직접 작용했다는 점에서 국어 순화운동의 커다란 전환기가 되고 있다. 지난

    중앙일보

    1976.10.08 00:00

  • 한국사 대토론…우리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왕건과 고려 창업

    1, 창업주의 면면 우리나라 역대 왕조의 창업주 중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을 들라면 아마 왕건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하기야 역대 왕조의 창업주라고는 하지만 삼국이나 그 이전 왕조의

    중앙일보

    1976.10.06 00:00

  • ″간이공판제 만들 필요 있나〃

    국회는 28일 운영·외무 국방위를 제외한 10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별 현황보고를 들었다. 법사위에서 여야의원들은 법무부가 마련한 형사소송에 관한 특별조치법개정안이 필요한 입법인

    중앙일보

    1976.09.28 00:00

  • 수도권 인구소산 부작용 없도록|국어순화는 권장 방식으로

    박정희 대통령은 22일 하오 『수도권 인구소산 시책은 당면 시책과 중·장기시책으로 분류하여 단계적·연차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관계 장관 회의에서

    중앙일보

    1976.07.23 00:00

  • (상)대통령선거 앞두고 살펴본 주요과제

    건국 2백주년과 선거를 동시에 맞은 올해의 미국외교정책은 잇단 좌절 끝에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닉슨」「키신저」「슐레진저」등 주역들은 탈락되거나 외면 당하고 국무성의 강자들

    중앙일보

    1976.06.23 00:00

  • 실학사상과 민중의식|한국사 대 토론…우리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실학」이라는 말은 원래 특정된 개념을 지녔던 것은 아니다. 어느 시대이든「허」에 대해서「실」을 강조하는 학문을 실학이라고 불러왔다. 송대 학자들이 불교에 대해서 성리학을 실학이

    중앙일보

    1976.06.21 00:00

  • 석유 「우라늄」 개발에 역점

    국내 부존자원의 개발 임무를 띤 자원개발연구소(소장 현 병구)가 10일 현판식과 함께 출범했다. 이제까지 상공부 산하의 국립 지질 광물 연구소가 지하자원의 부존 상태·품위·매장량

    중앙일보

    1976.05.13 00:00

  • 「붐비는 주말」.....해소할 수 있다.

    봄철 행락「시즌」에 접어들면서 유원지·고궁·교외 등지에 많은 청춘 인파가 몰리고 있다, 화창한 일요일인 18일 창경원에 몰린 22만여 명은 개원 67년만에 최고기록의 유료입장이었다

    중앙일보

    1976.04.20 00:00

  • 북괴에 정치적 대 변동

    【동경=김경철 특파원】 최근 북괴내부에서는 중공의 문화혁명과 유사한 정치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장께이」신문이 13일보도 했다. 서울의 서방소식통을 인용한 이 신문의 보도에 따

    중앙일보

    1976.04.13 00:00

  • 말꼬리 물고 논쟁

    이번 임시 국회에 처음 들어온 23명의 유정회 2기 의원들이 「신입생」답게 침묵을 지킨 것과는 달리 많은 여당 의원들이 신랄한 질문 공세를 폈다. 농수산 위원장을 지낸 이병옥 의원

    중앙일보

    1976.03.20 00:00

  • 미 외교정책 불변·대소협력 고수|「포드」의 「데탕트」용어불사용 선언…각국의 반응

    ▲미국=「데탕트」(화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기로 한 「포드」대통령의 새로운 자세가 결코 미외교정책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론·네센」백악관대변인이 2일 밝혔다. 「네센

    중앙일보

    1976.03.03 00:00

  • 「데탕트」란 말 안 쓰겠다지만

    「모스크바」에서 25차 공산당대회가 열린 그날 미국「뉴햄프셔」에서는 첫 번째 예비선거가 있었다. 당대회에 나선 「브레즈네프」가 「데탕트」의 『빛나는 성과』를 자화자찬한데 반해 「포

    중앙일보

    1976.03.03 00:00

  • (5)3·1운동은 왜 일어났나

    3·1운동을 주제로 하는 첫 좌담에 참가한 우리는 이 문제를 ⓛ3·l운동은 왜 일어났는가, ②3·1운동은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③3·1운동은 무엇을 가져왔는가. ④3·1운동은 우리

    중앙일보

    1976.03.01 00:00

  • 「제2문혁」전국확대

    【북경15일AFP·로이터합동】주은래 사망 후 중공전국으로 확대돼가고 있는 제2의 문화혁명은 15일 화국봉의 수상서리임명에 뒤이어 북경 군관구 사령관 진석련(63)의 국방상서리 임명

    중앙일보

    1976.02.16 00:00

  • 신년특별기획|석학「다렌도르프」교수 특별기고|금세기 마지막 25년 세계

    세계의 선진공업사회에 있어서 1차원적 의미로서의「발전」이라든가 양적 성장의 무한성에 대한 신념등 지금까지의 사고의 주조가 소멸되고 있음은 명약관화하다. 1973년의 중동전쟁을 일컬

    중앙일보

    1976.01.10 00:00

  • 국회 질의 답변 요지

    ▲황 법무 답변=사회안전법은 단 하루라도 해당법규에 따라 부역한 사람은 특사를 받았거나 형 집행 정지가 돼도 신고의무자가 된다. 그러나 신고자 전원을 보안처분 하는 것이 아니고 재

    중앙일보

    1975.11.25 00:00

  • 소비자의 압력 형성돼야

    「소비자는 어떻게 보호되어야하는가」.한·일 공동소비자보호「세미나」가 13일 하오 한국 부인회 주최로 서울에서 열렸다. 김동기(경제·고대교수), 변도이평(일본 소비자 보호협 이사)씨

    중앙일보

    1975.11.15 00:00

  • 회의와 반성…문화계 30년 (상)

    해방 이후 30년, 역사의 한 세대가 지나간 지금 대부분의 학문 분야는 이제까지 외제 수입에만 그쳤던 것에 대하여 「회의와 반성」을 하고 소외된 우리 것을 발전하기 위해 부심하고

    중앙일보

    1975.08.12 00:00

  • 민방위법안 전문

    제1장 총칙 제1조(목적)이 법은 적의 침공이나 전국 또는 일부지방의 안녕 질서를 위태롭게 할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민방위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과 민방

    중앙일보

    1975.06.21 00:00

  • 민방위 체제

    정부와 여당은 이달 하순에 소집될 임시 국회에서 민방위 기본법을 제정하리라고 한다. 민방위란 일반적으로 적의 공격이나 공격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며 또 그러한 공격의 영향을

    중앙일보

    1975.06.18 00:00

  • 「석방」이후

    『현행 헌법을 부정하는 사태를 당분간은 주시하겠으나 끝내 자숙하지 않고 지나친 탈선행위를 할 때에는 헌법이 부여한 권한을 발동,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 거국적

    중앙일보

    1975.02.22 00:00

  • 20세기 최대의 「저널리스트」-미국 정치평론가 「월터·리프먼」의 생애

    「윌터·리프먼」은 해박한 지식과 미래를 꿰뚫는 예리한 통찰력에 간단하고 유려한 필치로 세계의 정가에 공감과 「비전」을 불러일으킨 20세기 최대의 「저널리스트」. 그는 2백여개의 미

    중앙일보

    1974.1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