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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정당정치|야당부재상태 극복을 위한 각계인사의 처방
10.17국민투표는 한국 정치의 큰 전기―. 이로부터 정부·여당의 집권태세는 얼마간 달라지리라고 봐야하며 야당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두 개의 변화중에서 보다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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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에 호소하는 종반|여·야, 투표 2주 앞두고 유세·계몽 병행
개헌안 국민투표를 2주일 앞두고도 유권자들의 무관심이 크기 때문에 여야당의 국민투표운동은 투표 계통과 병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방의 방대한 당조직과 방계 조직을 동원하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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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의원협회창설의 필요성
작2일 미국하원의 「칼·앨버트」민주당원내총무를 단장으로 한 하원의원및 수행원등 23명의 시찰단일행이 장경순국회부의장의 초청으로 대거 내한했다. 동시찰단은「W·R·포지」농림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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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위장 민주」
4개월간 혼미를 거듭하던 「파키스탄」의 정정은 「아유브·칸」대통령의 극적인 3선 불출마 성명으로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 성명으로 반정부 데모는 일단 가라앉은 것 같지만 사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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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미행정부
미국의 차기대롱령당선자「닉슨」씨는 새해 1윌20일에 가지게될 취임식전에 앞서서 지난11일 그각료명단을 모두공개했다. 이날 TV기자회견을 통해소개된 12명의 각료명단은 그의 오랜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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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내 조각완료
【뉴요크8일AP동화】미국의차기대통령「리처드·닉슨」씨는 오는1월20일부터 「닉슨」정책을 입안집행할 새내각의 조직을 사실상 완료하여 14일까지는 내각명단을 확정할 것이며 새내각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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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의 두 「브래인」
「미시간」대학 경제학교수이며 「워성턴」에있는 미국기업연구소 학술자문위원장으로 오랫동안재임해온 「매크래큰」는 스스로「케인지언」이라고 가끔 말하는일이 있지만 그참뚯은 「케인즈」가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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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의 새 얼굴|닉슨정부 누가 들어설까
미국연방정부를 인수하기 위해 약 2천명의 인사들이 새해에「워싱턴」에 도착할 것이다. 모두가 정치적 배려에 의한 인사가 될것이나 그 중대부분은 새로운 인물로 보충될것이며 선거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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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정부의 얼굴들
37대의 신대통령이 된「닉슨」대통령에게는 69년1월20일의 취임식까지 그의 정치구상을 펴나갈 각료인선이 남아있다. 「닉슨」은 공화당대회의 지명수락연설에서 국무성의 쇄신을 이미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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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대 「유명인」
11·5고지까지 25일간을 앞둔 양대진영에는 지금 유명무명의 인사들이 기라성같이 포진하고있다. 이들 선거전의 「브레인」들은 그들이 보좌하는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행정부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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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율이 여러개
0…정부에서는 양곡이나 엽연초등을 사들이는 값을 정할때는 5·4%라는 물가상승율을 엄격하게 지키면서 그밖의 경비에대해서는 물가상승을이유로 예산요구액을 고무풍선처럼 늘려 놓았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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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년 정계의 회전축은... | 양당 주역에 새해 구상을 물어본다
1968년.통일논의의 시기로잡은70년대로, 그리고 우리 정치사에 새로운전환을 가져올 71년을 한걸음 더 가까이내다보는해. 정미년은 선거로 시작하여 그후유증으로 번거로왔으나 새해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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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기간중에 인사청탁말라
박정희 대통령은 21일 『국정감사중 국회의원들이 행정부인사들에게 인사문제등을 청탁하는일이 없도록하라』고 김종필 공화당의장에게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자신의 전용기를 포함한 군용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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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정국 수습과 공화 당내 수습
6·8 총선후 줄곧 대여 강경 노선을 견지해 오던 신민당의 대변인이 30일 『정부·여당이 「전면부정」을 시인하면 부분적인 문제에 탄력성을 가질 수 있다.』고 지금까지의 당론을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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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산고의 흔적|이의장 수습안 나오기까지
6·8 총선 파동으로 한달 보름동안 여·야간에 「대화의 길」이 막힌 채 공전만 거듭하고 있던 정국은 이효상 국회의장이 26일 7개항으로 된 시국 수습안을 제의함으로써 새로운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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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통합에 대한 기대
야당 통합의 공작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대통령 후보와 당수의 안배까지 무난히 결정되는 것을 보자 반신반의의 태도로 관망하고 있던 일반 국민은 물론이오 여당의 대변인까지도 환영의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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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의 회고(정치)
지난 한해 국내정치는 여타 영역의 의욕적인 근대화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의구하게 전근대적인 상황 속에서 방황한 느낌이 짙다. 한국의 국제정치관계에 증대한 노화를 가져온 65년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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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명의「선거관리 내각」
지난1일 일본 자민당 총재에 재선된 좌등 수상은 잇따라 당 집행부와 내각의 전면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새로 엮어진 좌등 체제는 『당의 「후꾸다」(복전)』, 『내각의 「미끼」 (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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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전술에 급급해서야
○…국경일이나 경축일이 다가올 때마다 정계 일각에서는 정정법 해당자의 해금과 혁신계 인사들의 특사 문제가 주기적으로 튀어 나왔다 간 그때마다 흐지부지되곤 했는데 이번 8·15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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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의 거치면 물가 올라…
○…비생산성 신축허가를 연말까지 보유하도록 장 기획원장관이 전언통신으로 직접 내린 7·13 조치를 따지기 위해 28일 하오 소집된 국회건설위원회는 모처럼 여·야가 합세하여 『주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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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 중간선거와 민주당의 고심
미국은 오는11월 연방 상·하 양원의원의·일부와 주의회의원 및 일부주화사 등을 뽑는·중간선거를 실시한다. 이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정계, 특히 여당인 민주당내에는 풀기 어려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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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의 유산」에 묶인 72인
정치활동정화법은 군정이 남긴 유산의 하나이다. 개정법 미 해금자는 72명→ 10일의 국무회의는 이중에서 장면 전국무총리를 해금하기로 낙결했다. 공화당은 정정법 해제를 민정의공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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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교육 위원 임기 2년으로 단축
문교부는 현행 4년인 교육감 및 교육 위원의 임기를 2년으로 단축시키도록 하는 교육법 개정을 서두르고 있다. 이 개정안은 25일 국무회의에 긴급 상경되어 가결되었으나 공화당과의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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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의 과제는 「새 방법」
신당을 추진중인 전 민중당 강경 계열의 영수 윤보선씨는 22일 『그동안 우리는 한·일 협정 반대 투쟁에서 부각된 각계 인사들로 선명 신당을 발기하려 했으나 일부 인사들이 탈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