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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용 병실에 82명 수용 … 의사 1명이 90명 감당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충남 공주시에 있는 국립법무병원의 전경(사진 왼쪽)과 병동 내부의 모습. 수용 공간이 부족해 침대가 통로에도 놓여 있다. [사진 법무부]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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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셰일가스 붐에 亞 석탄철도 생기는 까닭은 …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팔렸다. 한때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던 1위 기업, 핀란드 수출과 법인세 세수의 4분의 1을 홀로 차지했던 바로 그 기업이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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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2020 도쿄 올림픽을 반기는 두 가지 이유
김현기도쿄 총국장 지난 8일 새벽 2020년 올림픽 유치 도시로 도쿄가 결정되는 순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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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세력화된 반체제 정서와 민주공동체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지루했던 여름을 넘기고 추석을 맞게 되니 우리 사회도 이쯤에서 평상을 되찾아야겠다.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이 터진 후 모두가 착잡한 마음으로 당혹감을 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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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 대신 어깨동무 … 코소보 아이들의 기적
지난해 9월 ‘키즈 포 피스’에 참가한 세르비아계 데이비드(왼쪽)와 알바니아계 아르디트. [사진 월드비전] 1999년 4월 20일 알바니아계 무슬림 주민들이 모여 살던 코소보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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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경제 살아난다' … 자기충족적 예언 필요하다
송기홍딜로이트컨설팅 대표 자기충족적 예언이라는 말이 있다. 기대하는 대로 일이 전개되도록 자신의 행동이나 상호작용을 조절하게 만드는 예측으로, 이를 통해 실제로 미래의 사건이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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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넉 달째 동결
김중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금통위원 전원이 동결에 찬성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0.25%포인트 인하된 지난 5월 이후 넉 달째 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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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해법 180도 바꾼 여기자 질문
영국을 방문 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런던의 외무부 청사에서 9일 오전(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었다. CBS의 마거릿 브레넌(사진) 기자가 “지금 이 시점에서 시리아가 군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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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반영한 '맞춤형 교육 솔루션'
◆중소기업 품질관리 Level- Up 맞춤형 멘토링=중소기업의 품질관리 수준을 Level-Up 하기 위한 핵심개념과 실천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실무 과정으로 모듈 A ‘품질관리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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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자기 얘기 하던 페북, 스스로 발가벗기는 공간 변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가 2000만 명을 넘어 서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친구나 팔로어가 많을수록 피로감은 더 심해진다고 한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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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4일
쥐띠=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24년생 근심과 걱정이 없는 하루가 될 듯. 36년생 좋은 말을 듣게 될 수도 있다. 48년생 사람이나 일이나 장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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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싼 전기요금으로 경쟁력 찾는 시기 지났다"
조환익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미 뉴욕대 경영학 석사. 한양대 경영학 박사. 산업자원부 차관,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KOTRA 사장 역임. 2013 대구 세계에너지 총회(W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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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의 반격에 정치권 ‘지원 사격’ … 甲도 비명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우원식(왼쪽 사진 오른쪽) 위원장이 지난달 27일 LG유플러스 현장 방문 결과를 전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새누리당 ‘손가위’의 지난달 20일 제 1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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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싼 전기요금으로 경쟁력 찾는 시기 지났다”
조환익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미 뉴욕대 경영학 석사. 한양대 경영학 박사. 산업자원부 차관,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KOTRA 사장 역임. 2013 대구 세계에너지 총회(W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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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내주자 … 공책엔 단답형, SNS엔 문장 줄줄
태블릿PC를 활용한 교육기업인 청담러닝의 ‘청담 3.0’ 수업의 한 장면. 교사의 태블릿PC는 TV를 통해 칠판처럼 학생들에게 공유되고 학생들의 학습 결과물은 교사의 태블릿PC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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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아니어도 이적 혐의 확실 민주당, 체포동의안 찬성해야”
사진 조용철 기자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의 국회 제출이 임박했다. 새누리당은 2일 예정된 정기국회 개회 직후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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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내주자 … 공책엔 단답형, SNS엔 문장 줄줄
태블릿PC를 활용한 교육기업인 청담러닝의 ‘청담 3.0’ 수업의 한 장면. 교사의 태블릿PC는 TV를 통해 칠판처럼 학생들에게 공유되고 학생들의 학습 결과물은 교사의 태블릿PC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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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의 반격에 정치권 ‘지원 사격’ … 甲도 비명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우원식(왼쪽 사진 오른쪽) 위원장이 지난달 27일 LG유플러스 현장 방문 결과를 전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새누리당 ‘손가위’의 지난달 20일 제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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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아니어도 이적 혐의 확실 민주당, 체포동의안 찬성해야” 민주당 민병두 전략홍보본부장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이석기 체포동의안, 새누리 88% 찬성 민주당은 91%가 답변 유보 또는 거부 “국민들 보기엔 녹취록 충격적 나도 내용이 납득 안 돼 당혹” 통합진보당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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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틈에 낀 ‘새우 콤플렉스’ 이제 그만 버려라”
최정동 기자“한국전이 끝나던 1953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67달러, 소말리아 수준이었다.” 한국의 기적을 논할 때면 으레 등장하는 단골 메뉴다. 한국 경제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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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경화는 일부 현상”vs“日 정치인·국민 분리 대응을”
신각수(왼쪽) 전 주일대사와 소에야 요시히데 게이오대 교수가 2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대담을 하기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신각수 서울대 법대 졸업 후 외교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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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아베 정권 때리기'보다 중요한 것
김현기도쿄 총국장 요즘 일본 방송가의 최대 히트작은 TBS의 일요드라마 ‘한자와 나오키(半澤直樹)’다. 은행 내부의 암투, 감독기관의 모순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 한자와의 단골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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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틈에 낀 ‘새우 콤플렉스’ 이제 그만 버려라”
최정동 기자 “한국전이 끝나던 1953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67달러, 소말리아 수준이었다.”한국의 기적을 논할 때면 으레 등장하는 단골 메뉴다. 한국 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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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치모델 논쟁 '중국의 소로스' 에릭 리
중국식 정치 모델을 옹호하는 에릭 리 중국 청웨이 캐피털 대표가 지난 6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테드(Ted)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강연하는 모습. 그는 “서양이 자유민주주의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