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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중성자원자로 개발 협력…미국은 핵증강 우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1일 열린 정상회담에서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을 대량 배출하는 고속 중성자 원자로 개발 협력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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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푸틴 '플루토늄 배출' 원자로 손잡는다…세계 핵균형 깨지나
지난 21일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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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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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미래를 묻다] 차기 정부는 사용후핵연료 해결 첫 발 떼야
━ 원자력의 미래는? 박상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 코로나 팬데믹 기간, 국제 학회도 온라인이 기본이었다. 누군가 ‘비행기 타고 싶다’고 되뇌는 것을 들었다. 이제 곧 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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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플루토늄 보유량, 현재 수준인 47톤으로 묶겠다”
일본 정부 원자력위원회는 31일 일본이 보유하는 플루토늄의 상한을 현재의 47톤으로 묶겠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향후에도 사용후핵연료부터 플루토늄을 추출하긴 하겠지만 그 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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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 재처리 허용' 미·일 30년 만기 원자력협정 은근슬쩍 연장
미ㆍ일 원자력 협정이 30년의 만기를 맞는 16일 자동연장된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핵무기 비보유국 중 유일하게 일본에게만 사용후핵연료 재처리를 통한 플루토늄 제조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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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플루토늄 보유량 줄여라”
미국 정부가 최근 일본 정부에 “플루토늄 보유량을 감축할 것”을 요구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플루토늄은 원자력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사용후핵연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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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자폭탄 6000개 만들수 있는 日 플루토늄 줄여라"
미국 정부가 최근 일본 정부에 “플루토늄 보유량을 감축할 것”을 요구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플루토늄은 원자력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사용후핵연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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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핵무기 578개분 플루토늄 보유…美, 재처리 계속 허용키로
핵무기로 전용이 가능한 플루토늄을 일본이 보유할 수 있도록 인정하는 미·일 원자력협정이 16일 사실상 자동 연장됐다. 플루토늄은 사용후핵연료의 재처리 과정에서 나온다. 미국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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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꿈의 원자로 포기 않는 일본
오영환 도쿄총국장 일본은 지난 연말 후쿠이현의 고속증식로 몬주의 폐로를 결정했다. 몬주는 플루토늄과 우라늄의 혼합산화물(MOX)을 연료로 사용하는 특수한 원자로다. 발전을 해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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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로, 기술력 입증 … 소듐은 이미 선진화 단계 vs 실험실 수준에 불과 … 산업시설로는 경쟁력 없어
실패의 대표 사례인 몬주 고속증식로. 관련기사 파이로서 핵무기급 플루토늄 만들 가능성에 한·미 갈등 플루토늄에 불순물 많아 무기 못 돼 vs 한 번 더 처리하면 무기급 변신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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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에 뛰어든 빌 게이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TED라고 부르는 미국의 비영리 재단이 있다. TED는 기술(Techonology),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디자인(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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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에 뛰어든 빌 게이츠
TED라고 부르는 미국의 비영리 재단이 있다. TED는 기술(Techonology),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디자인(Design)의 머리글자를 딴 말이다.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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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3000년 내다보는 일본의 원전 정책
일본 중서부의 후쿠이(福井)현은 인구 81만 명에 불과한 산골 마을이다. 그러나 일본 최대의 전력 공급 지역으로 유명하다. 일본 내 54기의 원자력발전소 가운데 30%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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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개발 팔 걷어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미국의 빌 게이츠가 사재를 투자해 일본의 도시바(東芝)와 차세대 원자로 공동개발에 나섰다. 이 신형 원자로는 핵연료를 교환하지 않고 최장 100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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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원전은 황금알 낳는 거위 … 1기당 건설 3조, 부품 수출 4조
“2050년이면 전 세계 원자력 발전기(원전)는 최대 1400기까지 늘어날 것이다. 지금(432기)보다 거의 1000기 가까이 더 생기는 것이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경제협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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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자력 본산 ‘로카쇼무라’를 가다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피어오르는 거대한 버섯구름을 함상(艦上)에서 지켜본 20대 해군 경리장교가 있었다. 이 장교 덕분에 피폭(被暴)국가 일본은 세계 3위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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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장 능력 충분하지만 비핵 3원칙 지켜나갈 것"
나카소네 일본 전 총리가 22일 핵문제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도쿄=권철(재일 사진작가)] '핵무기를 만들지도, 갖지도, 들여오지도 않는다'는 일본 정부의 '비핵 3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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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를 떨게 한 방사능 공포
일본 이바라키(茨城) 현 도카이무라(東海村) 당국은 도카이무라에서 핵사고가 발생했다는 TV 보도에 깜짝 놀라 전화를 건 한 주민에게 “옷을 깨끗이 세탁하고 요를 털어내라”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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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사능 누출] 한때 핵폭발 직전상황 5개도시 공포
지난달 30일 일본 도카이무라(東海村) 핵연료 가공시설에서 일어난 방사능 누출사고의 공포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시설 반경 10㎞내의 5개시 주민 31만명에 내려진 옥내 피난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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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또 방사능누출 늑장보고로 말썽
[도쿄=김국진 특파원]일본 도카이무라(東海村)방사성폐기물 재처리공장의 화재.폭발사건에 이어 14일 오전 5시33분쯤 후쿠이(福井)현 쓰루가(敦賀)시의 신형전환로'후겐'에서 방사능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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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原電사업기구 해체 - 東燃 3~4개부문으로 나눠 민영화 추진
[도쿄=김국진 특파원]일본 과학기술청은 이바라키(茨城)현 도카이무라(東海村)의 핵 재처리공장 화재.폭발사건을 계기로 핵개발사업을 주관해온 동력로(動力爐).핵연료개발사업단(動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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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사업 큰 타격 - 도카이무라 핵재처리공장 폭발사고 파장
일본 도카이무라(東海村)에서 11일밤 일어난 핵연료 재처리공장 폭발사고로 일본의 원전사업,나아가 장기에너지정책에 적지않은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사고는 공장 외부로 방사성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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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原電방식 전면교체 착수
일본이 원자력발전 방식을 바꾸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통산상 자문기구인.종합에너지조사회'는 고속증식로 몬주를 중심으로 해온 기존 원전 정책의 궤도를 수정,플루토늄과 우라늄을 혼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