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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문성민 생각, 대한항공이 다 읽었나봐
대한항공이 18-17로 앞선 2세트. 현대캐피탈 세터 권영민의 토스를 받은 문성민(24)은 힘차게 날아올라 후위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그의 공격은 김학민에게 가로막혔다.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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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정치·경제 外
정치·경제 ◆악의 번영(다니엘 코엔 지음, 이성재·정세은 옮김, 글항아리, 312쪽, 1만6000원)=로마제국 흥망에서 21세기 서브프라임까지 경제가 인류 문명을 어떻게 바꿔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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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최태웅·문성민, 박철우 떠난 자리 메우고도 남았다
올겨울 프로배구 정규리그 판도를 점칠 수 있는 2010 수원·IBK기업은행컵 대회가 현대캐피탈(남자), 흥국생명(여자)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현대캐피탈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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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시시각각] 중국이 뿔났다
세계 언론이 최근 중국에서 발간된 한 권의 책에 주목하고 있다. 제목은 『중국 부가오싱(不高興)』. ‘중국이 뿔났다’ ‘중국은 불쾌하다’란 의미다. 저술가 다섯 명의 공동저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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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안젤코의 힘 … 삼성화재 1위
지난해 11월 22일 프로배구 V-리그 시즌 개막전에서 현대캐피탈은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었다. “삼성-현대 양강 체제는 끝났다. 이젠 현대캐피탈의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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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2000점 강타 … 이경수 “무관의 제왕 이제 그만”
‘무관의 제왕’ 이경수(30·LIG)가 프로배구 출범 후 처음으로 2000공격득점을 돌파했다. LIG는 대기록의 주인공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27일 서울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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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은’ 앤디 머리 … 호주 오픈 접수하나
‘황가(皇家)의 천적’ 앤디 머리(세계 4위·영국·사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머리는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1회전에 탈락했다.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 경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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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이 무너졌다, 반 토막 주머니도 울었다
관련기사 2008년 증시에선 무슨 일이 KKK 습격 사건지난 10월 24일. 급기야 천장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938.75로 밀렸다. ‘2K 이정표’(K는 100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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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취임 직후 오바마가 해야 할 일
미국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의 압승은 어찌 보면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현직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에 경제 역시 최악인 상황에서 집권당의 대통령 후보가 결코 유리할 수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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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다양한 호재로 지수 2000선을 재탈환
1,900선을 위협받던 중국증시는 수요일 대형주가 반등하면서 전일의 하락을 만회하고 다시 2,000선을 회복했다. 중국내 정유가격 인하폭이 국제 유가의 하락폭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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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 셔먼, 국무부 인수팀장 기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현지시간) 경제·외교·안보 분야의 정권인수 작업을 지휘할 팀장을 임명했다. 경제위기 극복, 미국에 대한 국제 사회의 신뢰 회복,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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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가리키며 낙원으로 가자 했다
투자자들 입에서 탄식의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내 펀드며 옆집 펀드 모두 반토막이 났다. 손실을 줄이는 지혜를 발휘할 순 없었을까. 알고 보면 도처에서 위기의 전조가 있었지만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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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가리키며 낙원으로 가자 했다
핵폭탄을 수류탄으로 오판“솔직히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가 어떤 구조로 이뤄져 있고 얼마나 파장이 클지 몰랐다. 아니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 이종우 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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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첨단산업 합작에 돈 댈테니 한국은 기술 달라
대덕단지 방문한 러시아 나노기술공사 추바이스 사장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국유재산 사유화와 시장경제 개혁을 이끈 아나톨리 추바이스(53·사진) ‘로스나노(나노기술공사)’ 사장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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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분야 한국의 앞선 기술 제공해 달라"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시장경제 개혁을 이끈 ‘사유화의 아버지’ 아나톨리 추바이스(53ㆍ사진)가 5~8일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1990년대 초ㆍ중반 보리스 옐친 대통령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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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는? 북핵은? 이라크는? 취임 1년 뒤 백악관에선 …
27일은 미국 대선 D-100일이다. 11월 4일(현지시간) 실시되는 미국 대선의 결과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이번 대선은 8년간 집권한 조지 W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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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제유가 어떻게 될까
배럴당 150달러를 바라보던 국제 원유 가격이 지난주 4일 연속 떨어졌다. 미국 서부텍사스유(WTI) 현물가격은 배럴당 130달러 이하로 급락했다. 한 주간에 16.2달러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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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펀드의 봄날은 언제 오나
증시가 슬금슬금 회복한다. 펀드 수익률도 좋아진다. 서브프라임 악몽이 끝난 걸까. 하지만 핵펀치 뒤엔 잽이 기다린다. 중국 펀드도 올해 안엔 본전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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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펀드의 봄날은 언제 오나
증시가 슬금슬금 회복한다. 펀드 수익률도 좋아진다. 서브프라임 악몽이 끝난 걸까. 하지만 핵펀치 뒤엔 잽이 기다린다. 중국 펀드도 올해 안엔 본전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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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쏟아지는 국내외 악재 MB 리더십의 시험대
데자뷰(Deja Vu). ‘이미 보았던 느낌’이란 의미에서 기시감(旣視感)이라고도 하죠. 실제로는 처음 보는 일인데, 왠지 언젠가 보았던 것 같은 착각.북한의 미사일 발사 얘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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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 대선의 관전법
2004년 미국 대선 당시 가장 크게 울려퍼지던 소리는 “미국은 이제 돌이킬 수 없이 둘로 분열됐다”는 자조적이고 위협적인 것이었다. 보수적인 ‘붉은 미국’은 종교적·도덕적·애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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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로 시작 경제로 마감한 부시 국정연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8일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임기 중 마지막 국정연설을 하기 직전 상·하원 의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윙크하고 있다. [워싱턴 AP=연합뉴스]조지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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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워치] 국가가 먹잇감 정하면 기업은 사냥한다
국가와 기업이 하나가 돼 세계 자산 매입에 나서는 ‘중국식 세계화’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중국은 이 같은 ‘신국가자본주의’ 성향의 전략을 통해 세계 에너지 및 금융자산, 기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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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벤·新중산층·엑스퍼티스…
2008년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을 것이라고들 한다. 신용불안과 고유가, 신흥국가 성장 등 초대형 변수들이 씨실과 날실처럼 얽혀 교차하면서 내년 세계 경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