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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김건희 특검법' 악법이다, 그러나
고정애 중앙SUNDAY 편집국장대리 22년 전 아침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총재가 했던 말은 지금도 생생하다. “정의롭지 않은 법은 법이 아니다”고 했다가 “정의로운 법만 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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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던져 70대 사망…8살은 처벌 피해도, 부모에 손배 책임있다
지난 2015년 10월 용인캣맘 살해사건 현장인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 중앙포토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남자아이가 던진 돌멩이에 맞아 70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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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둔 靑 "공직사회 집중감찰"…공무원 '野 줄서기' 차단?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임기말 공직기강 해이에 대해 집중감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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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김어준, 저녁엔 이세돌…지지층 '영끌'하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31일 서울 동작구 이수역 인근에서 열린 동작구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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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원전감사 효과..‘불법 못한다’는 공무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부산에서 열린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에 참석, 가덕도 공항 예정지를 어업지도선을 타고 시찰하며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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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신(新)외감법에 재계 ‘회계쇼크’
감사보고서 수정 과정에서 추가 부실 드러나… 사업보고서 제출 미루고 주총 연기하는 상장사도 속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퇴진한 3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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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0대 1 액면 분할, 주가 급등했다 도로 제자리
‘주식 분할 결정’. 31일 오전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 확정치 발표를 기다리던 투자자를 놀라게 한 공시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깜짝’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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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 검증으로 선수 선발, 태극마크 사명감 강조할 것”
━ 야구대표팀 1호 전임 감독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으로 선임된 선동열 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감독이 24일 야구회관에서 밝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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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기 왕성' 71세 김응용 감독, 의자 집어던지며…
김응용 한화 감독(오른쪽)이 15일 충남 서산에 위치한 2군 훈련장에서 가을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서산=임현동 기자] 노장(老將)이 아니라 맹장(猛將)이다. 프로야구 최고령 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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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퀸, 살바도르 달리, 백남준, 라우센버그…193명의 조각가가 한자리에
백남준,Robert Rauschenberg 조각가 193명이 뭉쳤다. 유럽, 미국, 동아시아를 망라하는 국제적인 조각가들의 작품 1000여 점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4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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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 28년 전엔 부친 위해 구속돼
재계 2위 그룹의 총수인 정몽구 회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계기로 과거 대기업 총수들이 구속된 전례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대기업 총수 중 구속과 관련해 가장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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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속'은 이렇습니다…즉석만두로 손님끌기
▶ 만두 파동 이후 백화점.할인점 등 식품매장에서 사라졌던 만두 시식코너가 다시 생겼다. 14일 롯데마트에 쇼핑 나온 주부가 시식코너에서 만두를 맛보고 있다. LG슈퍼마켓은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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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球와 함께한 60年] (13) 해태 버스 방화사건
영호남 라이벌 대결 얘기를 하나 더 하겠다. 영호남 대결은 숱한 명승부를 만들어내기도 했지만 프로야구 전체를 뒤흔드는 사고로 이어지기도 했다. 내가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맞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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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되지 말아야 할 영구결번 해프닝
지난 1월 23일 기아 타이거즈는 각 언론사에게 타이거즈의 영구결번인 유니폼 넘버 18번을 신인인 김진우에게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구결번의 당사자인 선동열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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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실패한 배영수 카드
지나친 공격 일변도는 오히려 화(禍)를 부른다. 그래서 강수(强手)를 쓰기 위해서는 정확한 상황 판단이 요구된다. '코끼리' 김응룡 감독의 '배영수 카드'는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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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투수 기용 '무리수'
지나친 공격 일변도는 오히려 화(禍)를 부른다. 그래서 강수(强手)를 쓰기 위해서는 정확한 상황 판단이 요구된다. '코끼리' 김응룡 감독의 '배영수 카드'는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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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호남에선 야구단 운영 힘든가
해태구단 매각과 함께 호남 연고지 이전 문제가 첨예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로 성년을 맞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최고 명문 구단으로 명성을 드높였던 해태 타이거즈가 매각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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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김응용 감독 프로 최고 대우
`코끼리' 김응용 감독이 유니폼을 한번 갈아 입으면서 국내 프로 감독중 사상 최고의 대우를 받았다. 김 감독은 30일 18년간 정들었던 해태의 빨간색 유니폼을 벗고 삼성의 파란색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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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전 피로, 스타 선수 동반 부진
올스타전이 관중동원에는 성공했지만 빡빡한 일정과 선수 선발의 불합리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고 있다. 올스타 휴식기를 마친 뒤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 25일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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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여름휴가]휴가비는 커녕 보너스도 안나올 판
직장인들의 올 여름휴가 분위기가 전례없이 썰렁할 것 같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하계휴양비' 명목의 휴가비를 올해 주지 않기로 내부결정을 내린데다 여름 휴가철을 전후로 지급하는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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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구조조정 회오리속 개인들 '계좌 대이동'…기업은 돈없어 고전
금융기관의 구조조정 회오리속에 개별 금융기관의 신인도에 따라 돈이 몰리고 빠지는 '자금 대이동' 이 시작됐다. 그러나 시중에 많이 풀려있는 자금이 금융권에서만 맴돌뿐 밖으로 흐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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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도 '감량경영' 한파…각 구단 내년시즌 선수 대폭 감축
"거품을 없애라. " 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구조조정 한파' 가 프로야구 8개 구단에 밀어닥치고 있다. 각 구단들은▶선수단 축소▶해외전훈일정 단축및 규모 축소▶신인계약금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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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신인계약금 줄다리기
흥정이 시작됐다. 지난달 31일 97프로야구 신인 2차지명이 끝나고 구단과 지명받은 선수사이의 계약금 줄다리기가 서서히 불붙고 있는 것이다. LG 1차지명 선수 이병규(단국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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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한 야구' 만든 심판판정
지난 9월28일 메이저리거 로베르토 알로마(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주심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당시 야구팬들은 모두가 알로마의 비인간적인 행위에 야유를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