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강국 네덜란드 키운 톤세제..."톤세제 없어지면 선박 다 떠난다"
“톤(t)세제를 먼저 없애는 국가는 1년 안에 자국 선박을 다른 국가로 모두 떠나 보내게 될 것입니다.” 지난 6일 만난 네덜란드 왕립선주협회 아넷 코스터 사무총장은 이렇게 말했
-
우크라 전쟁선 '재미' 봤는데…中, 중동서 만난 뜻밖 악재
지난 6일 중국 장쑤성 롄윈강 항구에서 컨테이너 화물선이 출항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중국 산업계가 고민에 빠졌다. 유럽 수출의 핵심 통로인 홍해-수에즈 운하 노선이 이스라엘
-
차세대 선박 주도권 경쟁, 한국 앞섰지만 중국 바짝 추격
현대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중형 선박 엔진 ‘힘센엔진’의 모습. [사진 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은 이달 중순 HMM과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7척
-
차세대 선박 싸움 K조선이 기선 잡았지만 “中 물량 공세가 걱정”
한국조선해양은 이달 중순 HMM과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7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1조1000억원 선이다. 지난달 유럽 소재 선사와 2조5200억원 규모의
-
해수장관 "北피격 공무원, 명예회복 돕겠다…부산엑스포 유치도"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1일 서울 마포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북한에서 피살된 공무원 이대준씨에
-
[기회의 K-바다] 국적선사 지원, 탄소중립…'해운 재건' 넘어 '해운 리더' 넘본다
올해 정부는 해운 분야 ‘리더 국가’의 목표를 세웠다. HMM의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의 운송 물량은 100만TEU를 넘었다. 사진은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서 선적 중인 HM
-
[기회의 K-바다] 국적선사의 경쟁력 확보 위한 다양한 금융·정책 지원 사업 추진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만든 컨테이너박스 공급 프로그램 `리스플랫폼`을 통해 제작한 컨테이너박스가 선적되고 있다. [사진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
-
실어나를 배가 없다, 공장에 쌓인 트랙터 1000대
지난 25일 전북 익산의 동양물산기업 출하장에 수출용 트랙터 870여 대가 대기 중이다. 미국으로 가는 화물 컨테이너를 구하지 못해 공장 관계자들이 발을 구르고 있다. 김영주 기
-
美주문 폭발해도 배가 없다…익산에 갇힌 韓트랙터 1000대
지난 25일 전북 익산 동양물산기업 공장에 미국 수출용 트랙터 870여 대가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익산=김영주 기자 지난 25일 찾은 전북 익산 왕궁농공단지에 있는 농업기계 제
-
HMM, 3분기 2700억원 흑자…10년 만에 흑자전환할 듯
HMM의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호. 사진 공동취재단 HMM(옛 현대상선)은 3분기 매출 1조7185억원, 영업익 277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
HMM,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 모두 발진…세계 8위 해운사로
HMM의 열두번째 초대형 컨테이너선 상트페테르부르크 호. 사진 HMM HMM이 2만4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모두 발진했다.
-
전국원전동맹 “태풍으로 원전 6기 셧다운, 재발방지책 마련하라”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3일 가동이 중단된 부산 기장군 고리 원전 3호기와 4호기. 이날 태풍으로 인근 신고리 1호기와 2호기도 가동중단됐다. 송봉근 기자 원자력발전소
-
HMM 21개월 만의 흑자…문성혁 장관 “2025년까지 해운매출 51조”
HMM의 세계 최대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호가 지난달 첫 항해를 마치고 부산항에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국적선사인 HMM(옛 현대상선)이 21개월 만에 흑자
-
아듀, 현대상선…오늘부터 HMM으로 새 출발
HMM의 새 로고 현대상선이 1일부터 HMM(에이치엠엠)이라는 사명으로 새로 출발한다. HMM은 이날 서울 종로구 율곡로 사옥에서 새 사명 선포식을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해수부, ‘코로나 타격’ 해운업계 추경 지원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부진을 겪는 해운업계에 대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
18분기 연속 적자 현대상선 "올해 3분기엔 영업흑자 낼 것"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이 21일 서울 원남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경영 목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현대상선] 18분기 연속 적자인 현대상선이 "올해 3분기
-
[인사] 디 얼라이언스 가입 앞둔 현대상선 인사
현대상선은 3대 해운동맹 중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 가입을 앞두고 11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했다. ‘유럽통’ 김정범 전무가 구주(유럽)본부장을 맡고, 컨테이너 기획본부장
-
현대상선, '디 얼라이언스' 가입 앞두고 조직개편·임원인사
현대상선의 '현대포워드호.' 중앙포토 현대상선이 3대 해운동맹 중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 가입을 앞두고 임원인사를 했다. 영업 조직 강화가 목적이다. 현대
-
걱정 던 현대상선…불평등 해운동맹 '2M'서 나와 새 동맹 합류
대만 카요슝항을 출발한 5만 6천t급 현대상선의 프리덤호가 떠오르는 태양빛을 받으며 일본 하카다 항을 향해 험난한 바다를 헤처나가고 있다. [중앙일보DB] ━ "2020년 하
-
현대상선, 3조원 규모 초대형 발주 국내 조선 '빅3'에 골고루 분배
현대상선이 총 3조원대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의 건조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국내 조선사 ‘빅3’에 골고루 맡기겠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해운업계 사
-
[경제 브리핑] 상장사 하반기 대졸 채용 소폭 증가 전망 外
상장사 하반기 대졸 채용 소폭 증가 전망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975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채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가 전년 대비 소폭 확대될 것
-
현대상선 운항 정시성, 8계단 뛰어 세계 4위
현대상선이 컨테이너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운항 정시성은 계획된 출발·도착 시간을 잘 지켰는지 여부를 가리키는 항목이다. 덴마크 해운분석기관인 시인텔
-
2M(해운동맹)과 손잡더니…현대상선 ‘시간 잘 지키는 선사’ 세계4위
현대상선이 컨테이너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운항 정시성은 계획된 출발·도착 시간을 잘 지켰는지 여부를 가리키는 항목으로 물류분야에서는 서비스 품질 핵
-
집토끼 잡을지 산토끼 잡을지 시너지 효과 계산이 중요
━ [세상을 바꾼 전략] 다차방정식, 연대 국민의당 광주·전남·제주권역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이 열린 25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