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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애 꽃핀 「열차참변」 구조작전
◎주민들 빗속불구 “한명이라도 더…”/10분만에 5백명 몰려… 전남선 긴급헌혈 부상자를 구해내고 사망자를 후송하는데 너와 내가 없었다. 다만 「우리」가 있었을 뿐이다. 남녀노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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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의원 「공개명세」뜯어보면…
◎전국 곳곳에 땅… 땅… 땅/부동산투기 흔적많아 “뒷말무성”/백억 넘는 재산가중 귀금속류 신고 1명뿐/미성년 손자 명의로 주택소유/빌딩 11개·주택 11채 보유까지/부인이 7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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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734,연립·빌라 88개단지/기준시가 추가고시
◎최고 가락 예일 평당 6백22만/내달이후 거래분 과세때 적용/국세청/92년 1월이후 준공분… 연립은 50평이상 한정 서울 가락동 예일아파트 등 1천7백34개 아파트단지와 8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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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 모자란 만점… 사상최고” 서울대 수석
◎전체수석 법학과 민세훈군/5∼6시간 자며 예·복습 충실/운동에도 소질 “교수·판검사되는게 꿈” 『시험을 잘 치렀다고는 생각했지만 문제가 너무 쉬워 수석은 고사하고 합격도 자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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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한다더니… 세과시 유세/대규모 집회 경쟁속 「현대 금권」공방
14대대선 투표일을 13일 앞두고 각 후보들은 5일 수도권과 부산·경남·충남지역에서 주말유세 대회전을 갖고 득표경쟁에 열을 올렸다. 지금까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속에 진행된 유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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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몰이로 높아진 후반열기(대선현장)
◎중기에 법인세 감면 등 지원 강조 김영삼/공무원 처우개선·신분보장 약속 김대중/잇단 현대조사는 관권선거 증거 정주영/정보기관 중립성 촉구 이종찬/지역감정·금권타파 역설 박찬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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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자존심 떨칠 것"
독 진출 눈앞에 둔 김주성 드디어 오늘 출발이다. 얼마나 갈망해온 독일 행인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없지는 않지만 앞으로 내게 펼쳐질 「제2의 축구인생」을 생각하면 가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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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진 공약… 대세장악 안간힘(합동 연설회)
◎지역공 다툼·상대후보 비난도 치열 중랑갑/“새정치 깃발론”에 “경정흡착 맞대응” 강남갑 14대총선에서 13일 첫선을 보인 합동연설회는 주말인 14일 서울등 전국 1백74곳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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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대회 참석길 윤화/현대직원 5명사상
【부산=강진권기자】 통일국민당 부산 해운대지구당(위원장 이병희) 창당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현대중장비 직장동료들과 함께 울산에서 부산으로 가던 이위원장의 처조카가 교통사고를 내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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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 야도 “특정지역은 우리차지”/공천으로 윤곽드러난 총선 격전지
◎설 연휴동안 표밭다지기에 동분서주/곳곳 여야거물급 격돌… 최대격전지 수도권/대권 주자들 지역발판 구축에 골몰 영남/DJ바람 맞서 민자는 교두보 전략 호남/JP무대에 통합야당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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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사전분양 전면수사|부산 석천건설등 21개업체|업주1명 구속 넷 수배
부산지검동부지청특수부(주대경부장·이무상검사)는 1일 부산시내에 건립중인 아파트를 사전분양해 온 21개 아파트건설회사에 대해 전면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1차로 부산시안악동733일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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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물 수십억대 훔쳐/부산/호텔등 43곳 검침원과 짜고
【부산=조광희기자】 부산 지방경찰청은 23일 해운대하얏트 리젠시호텔·장림2동 현대아파트단지·(주)동아건설산업등 부산지역 유명특급관광호텔·아파트단지·대중목욕탕·공단입주업체등 43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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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개원 기초6개월·광역1백일 평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대한 국민들의 큰 기대 속에 출범한 지방의회가 15일로 광역의 경우 개원 1백일, 기초는 개원 6개월을 맞았다. 지방의회의원 선거과정에서 드러난 부작용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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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 33년마감 서주실 부산대 전총장(일요인터뷰)
◎“대학 21세기 인재육성 서둘때”/어른이 모범 보여야 기강선다/놀고먹는 풍토 더이상 없어야/대담 조광희 전국부차장 6·29선언이후 사회격동기였던 87년부터 4년간 부산대 총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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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튀는 14대 공천따기/자리는 적은데 뛰는 사람은 많고…
◎새 인물·재계인사 도전 현역들 긴장/민자/부산서 힘달리는 민주계 서울노려/민주 14대 총선을 향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미 여기 저기에서 중량급 정치신인들의 대거 출마표명으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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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휴양지로 발돋움
경남 양산 동부지역이 주민들의 「동래군 복군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독립된 부산근교 휴양지로 변모해가고 있다. 비록 지역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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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빌라 요지경|집 한 채 값이 10억 넘는다
단독주택의 분위기와 아파트의 편리를 함께 갖춘 첨단 주거 양식-. 도시 부유층의 취향을 겨냥한 「빌라」 「빌라트」가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 부동산 가에 회오리바람을 일으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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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안불어 정당들 곤혹/선거운동 취재기자 뒷얘기들
◎큰 쟁점없어 유권자들 냉담/공천헌금·10당5락설등 유난했던 돈 시비/두 김씨 대권전초전 양상… 호응도는 낮은편 20일은 광역의회선거에 나선 2천8백여 후보들의 결전의 날. 타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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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 충만 운영 미숙|개원한달 명암
인천시 6개 구 의회는 개원후 의장단 선출, 개회식, 구정보고를 가진 외에 한달 동안 단 한번도 임시회의를 갖지 않았다. 다만 동구의회의 경우 지난3일 송현아파트 관리소장의「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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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택지개발 본격화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공급물량이 현재보다 상대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5월의 경우 전국적으로 7만 채 이상이 새로 분양·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이중 절반이 넘는 3만9천여 가구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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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지키는 시위 목청 높여주자|김광모
복잡 다양한 자유 민주 사회에 있어서 정부에 대한 항의·시위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존재하는 것이다. 권위주의 시대에서 자유 민주 시대로의 전환점에 처한 우리의 경우 그에 따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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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배 사기피의자/검찰이 모르고 풀어줘
【부산=강진권기자】 (주)광개토건설의 조합주택 사기분양사건과 관련,1월24일 검찰에 연행돼 다음날인 25일 오후 10시쯤 무혐의로 풀려난 부산시 초양3동 한동실업 공동대표 한동훈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