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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남긴 유언 속 '세 여자'는…

“북한은 지금 세 여자가 움직인다.” 북한전략센터 김광인(52·사진) 소장은 6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66) 노동당 비서가 권력의 정점에 있다”며 이같이

온라인 중앙일보

2012.12.09 02:05
“북한은 지금 여인천하… 김경희·김혜경·김설송이 쥐락펴락”

“북한은 지금 세 여자가 움직인다.”북한전략센터 김광인(52·사진) 소장은 6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66) 노동당 비서가 권력의 정점에 있다”며 이같이

중앙선데이

2012.12.09 01:49
“파마 하고 가죽재킷 입어보니 노랑 머리 애들이 이해되더라”

김정운(50·사진) 전 명지대 교수야말로 젊게 사는 중년인 ‘미중년’이란 단어에 어울리는 사람 중 하나다. 파마머리에 슈베르트풍의 둥근 안경과 나비넥타이, 아저씨답지 않은 멍하고

중앙선데이

2012.05.05 22:29
[서소문 포럼]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정재숙JTBC 보도국 문화팀장 꼭 5년 전 이맘때 소설가 박완서(1931~2011) 선생을 뵈러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 집으로 찾아갔다. 설 언저리라 세배를 드리고 덕담이 오간 뒤였

중앙일보

2012.01.20 03:00
MB '동네바보' 박근혜 '노비 왕' 안철수 '마당쓸던 이방'..부정적 내용 투성이인 '조선식 이름짓기'

인디언ㆍ중세ㆍ일본식 이름짓기에 이어 ‘조선식 이름짓기’가 등장했다. 12일 인터넷 상에선 ‘조선식 이름짓기’라는 글이 유행하고 있다. 조선식 이름은 과거 인디언식 이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중앙일보

2012.01.13 10:13
[분수대] ‘오빠 믿지’

소녀에게 오빠는 ‘어린 아빠’였다. 오빠의 어원도 이르거나 미숙함을 의미하는 ‘올’에 아버지란 뜻의 ‘압’이 결합된 것이라 한다. 여기에 호격(呼格) 조사가 붙은 ‘올+압+아’가

중앙일보

2010.10.20 19:09
정치보복 악순환 끊고 새 시대 통합을 꾀하다

사도세자 사당 전남 무안군 남동리에 있는 사당이다. 마을 사람들의 꿈에 사도세자가 나타나 세웠다고 하는데 민간에서 세운 유일한 사당이다. 성공한 국왕들 정조① 사도세자의 아들17

중앙선데이

2010.06.06 03:30
“옥새를 세손에게…” 새 군주의 시대 열리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영조 어진(御眞) 영조는 어진 임금을 표방했으나 소론 강경파는 물론 아들의 피까지 손에 묻혀야 했던 비극의 임금이었다. 사진가 권태균 사도

중앙선데이

2010.02.04 10:18
“옥새를 세손에게…” 새 군주의 시대 열리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도자가 후세에 기여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 좋은 후계자의 선택이다. 영조는 탕평책을 붕괴시키고 사도세자를 죽임으로써 노론 일당독재 체제

중앙선데이

2010.02.01 09:33
“옥새를 세손에게…” 새 군주의 시대 열리다

1.원릉 영조와 계비 정순왕후 김씨의 능(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2. 정순왕후 생가 효종이 김홍욱에게 내려준 집인데, 김홍욱은 소현세자 부인의 신원을 주장하다 사형당했다(충남

중앙선데이

2010.01.31 01:38
33세 임금을 굴복시킨 ‘한밤의 날치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숙종의 계비 인원왕후 김씨의 명릉.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 내에 있다. 왼쪽으로 숙종과 인현왕후 민씨의 능이 보인다. 인원왕후는 원래

중앙선데이

2009.11.01 17:03
33세 임금을 굴복시킨 ‘한밤의 날치기’

숙종의 계비 인원왕후 김씨의 명릉.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 내에 있다. 왼쪽으로 숙종과 인현왕후 민씨의 능이 보인다. 인원왕후는 원래 소론가였으나 남편을 따라 노론을 지지했

중앙선데이

2009.10.31 22:34
세자 바꾸려 한 노론 대리청정 덫을 놓다

노론 영수 이이명의 초상. 이이명은 숙종 43년 정유독대를 통해 세자 교체를 시도했지만 끝내 실패하고 자신도 불행한 최후를 맞이한다.아래 사진은 이이명이 쓴 39소재집39 숙종

중앙선데이

2009.10.18 01:14
산작약·대청부채·백운란 … 희귀식물 그림 보러 오세요

사진은 피사체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은 현미경 등 특수 장비를 동원하지 않고는 촬영하기 어렵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사진보다 더 많은 식물의 모습을

중앙일보

2009.08.28 01:51
지긋지긋한 사각턱 올 여름엔 교근축소술로 쉽고 안전하게 Bye~!

요즘 화장하는 남자는 더이상 화젯거리도 아니다. 속된 말로 기생오라비라 불리던 V라인의 날렵한 얼굴선이 남성들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과거 금남 구역으로만 여겨지던

온라인 중앙일보

2009.07.24 11:00
옷 못 입는 남자가 무시당하는 시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친구들이 선생님을 평가하기 시작했다. 평가 기준은 ‘똑똑함’이었다. “걔 진짜 똑똑하잖아.” 이것이 고등학생이 교사에게 보내는 최고의 칭찬이었다. 얼마 지

중앙선데이

2008.11.30 01:14
국화 100만송이 청남대의 유혹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국화꽃 100만송이로 단장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올해 자체적으로 기른 국화 화분 3000개를 본관 앞과 헬기장 등 청남대 곳곳에 배치

중앙일보

2008.10.27 02:18
[행복한책읽기Review] ‘가까운 사람을 잃었을 때’ 선비들은 …

‘노승도’, 규격 및 소장처 미상. [글항아리 제공] 옛 사람들의 눈물 : 조선의 만시 이야기 전송열 지음, 글항아리, 400쪽, 1만4800원 “우담꽃도 숨고 계수나무 향기도 사

중앙일보

2008.08.16 00:26
녹색걷기 ② / 평강식물원 산책

푸른 기운 충전법 - 습지와 이끼 사이를 걷기 도시가 가장 갈망하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아니 너무나 당연하게도, 아득히 솟아오른 마천루가 아니라 아찔하도록 짙게 깔린 녹음이다.

중앙일보

2008.07.17 17:25
[시가있는아침] '여름날'

'여름날'- 김사인(1956~ ) 풀들이 시드렁거드렁 자랍니다 제 오래비 시누 올케에다 시어미 당숙 조카 생질 두루 어우러져 여름 한낮 한가합니다 봉숭아 채송화 분꽃에 양아욱 산나

중앙일보

2006.08.31 20:20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1. 샛강

중앙통에는 상점은 물론 노점상들도 많았다. 라이터와 시계를 넣은 작은 유리상자를 올려놓고 기름을 넣어주거나 시계 수선을 해주는 노점에서부터 담배 몇 갑을 늘어놓은 노점, 군용 장

중앙일보

2004.11.21 18:57
[출동 노팀장] 노래방 부자 코드 맞추다

week&팀 노재현(45)팀장은 탬버린보다는 마이크를 주로 잡는 ‘노래방파(派)’입니다. 크고 우렁찬 목소리로 한음한음 또박또박 부르는 ‘노팀장표 창법’으로 동료들의 박수도 제법

중앙일보

2003.06.26 15:01
[프리미엄 경품 퍼즐] 6월 20일

가로 열쇠 1.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의 프로야구선수로 지난 5월 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에서 보스턴으로 이적한 투수. 3. 소의 머리.발.무릎도가니.내장 따위

중앙일보

2003.06.19 15:20
'여인천하'의 감각 유행어 눈길 '찍어내…'

“내 이 치부책을 나와 오라비들의 목숨을 구명하는 방패가 아니라 너희 두 놈을 ‘찍어내는’ 창칼로 쓰려 함이다.”(문정황후) “중전 마마,이 사람의 비수에 찔려 쓰러지기 전에는 결

중앙일보

2001.11.10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