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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모두 이어도 포함 땐 방공식별구역 유명무실해질 수도"
송근호 한국해양전략연구소장(예비역 해군 중장)과 이한호 전 공군참모총장(예비역 공군 대장)이 5일 중국의 방공식별구역(CADIZ) 선포 등을 주제로 대담하고 있다. 사진 왼쪽 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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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번엔 ‘대륙붕 공정’
중국이 동중국해 대륙붕 한계 연장선을 200해리 밖으로 확대해 우리나라 대륙붕 연장선과 겹치게 그은 뒤 이를 유엔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중 양국이 주장하는 대륙붕 한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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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양법재판소 역할 커질 것
“그동안 아시아 국가에서 국제재판을 통해 해양분쟁을 해결하는 사례는 드물었다. 하지만 방글라데시와 미얀마가 해양 경계획정 문제를 국제해양법재판소를 통해 해결하는 등 천천히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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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중국의 해양전략과 국제관계
중국과 러시아는 4월22일-27일까지 중국 칭다오(靑島)해안에서 '해상 연합 2012'라는 해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중이다. 양국에서 구축함과 호위함, 잠수함 등 25척의 각종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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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대사 리더십 인터뷰 ② 한스 울리히 자이트 독일대사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는 “외교관이 되려면 관심이 있는 국가의 법학·경제학·역사·정치에 대한 정보를 평소에 관심을 갖고 읽으라”고 조언했다. 왼쪽부터 김지수양·자이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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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크메르 루주 전범 재판’ 맡은 유엔 재판관
[사진=박종근 기자] 그가 내미는 명함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크메르 루주 전범 특별재판소 유엔 국제 재판관.’ 지난해 7월까지 광주지법 부장판사로 일하다 8월부터 캄보디아 프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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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미국 TPP’ 대반격…원자바오, 한·중·일 FTA 제안
미국과 러시아가 처음으로 참가한 동아시아정상회의(EAS·18개국)가 1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려 해양 안전보장의 중요성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선언문은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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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소말리아 해적, 데려와도 문제다
김현수인하대교수·국제법 해군 청해부대가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화물선 삼호주얼리에 진입해 선원 및 선박을 성공적으로 구출해 국민적 갈채를 받았다. 이제 갈채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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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협력 체제 본궤도 들어섰다”
“매우 미묘한 문제지만, 천황이 적당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좋다고 본다.” 일본에서 자민당 정부 때 일 외무성의 간판 스타였던 야나이 슌지(柳井俊二·72) 국제해양법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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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북극에 뛰어드는 국가들
러시아가 북극에 ‘올인’하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미국과 전략 핵탄두 수를 줄이기로 합의하는 등 외교 정책의 큰 방향을 ‘해빙’ 분위기로 잡아 가고 있지만, 유독 북극에서만은 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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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행사 ▶양수길 한국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 회장은 25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 라일락룸에서 하디 수사스트로 인도네시아 국제전략문제연구소장, 노가미 요시지 전 일본 외무차관을 초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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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2차관 뉴욕 미션 “표를 잡아라”
15일 뉴욕 출장길에 오르는 신각수 외교통상부 2차관에겐 아주 특별한 임무가 있다. 국제기구 회의 참석을 겸해 주어진 미션은 선거운동이다. 3월 6일로 예정된 국제해양법재판소(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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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행사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31일 길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국제의료센터 개소식을 했다. ▶김수지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1일 오후 2시 서울 미아동 캠퍼스 2층 국제회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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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년 전 포츠머스처럼’ 집요한 고무라의 후예들
일본의 독도 쟁점화 노력은 끈질기다. 외무성은 일본 특유의 연구 모임인 벤쿄카이를 통해 의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면서 저변을 넓히고 힘을 얻는다. 독도 영유권 표기 문제로 미국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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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년 전 포츠머스처럼’ 집요한 고무라의 후예들
일본 후쿠다 내각의 첫 개각에서 유임된 고무라 마사히코 외상이 1일 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일본 외무성이 독도를 자국령이라 주장하며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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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국가의 실종
‘영토(領土)’와 ‘국민(國民)’은 19세기 근대국가를 태동시킨 두 개의 핵심 요인이었다. 영토는 핏줄을 나눈 종족이 생계를 영위해온 공간이고, 국민은 균질적 역사의식을 공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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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홍승용 인하대 총장 外
◇행사 ▶홍승용 인하대 총장은 26일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동북아역사재단, 미국 버클리대와 국제해양법 연구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광자 서울여대 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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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NLL에 대한 오해와 진실
우리 속담에 “초상집에 가서 밤새 곡하고 아침에 누가 죽었느냐고 묻는다”는 말이 있다. 상황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어느 한쪽에 치우치다 보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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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둘러싼 강대국의 신경전, 북극이 뜨겁다
연구선 아카데믹 표도로프호가 유인 소형 잠수정을 북극의 바다로 내리고 있다. 이 잠수정은 4261m를 내려가 북극 밑 해저를 탐사했다. [AP=연합뉴스] 최근에는 지구의 꼭대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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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마찰 비화 가능성
골든로즈호 침몰 사건이 한.중 간 외교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외교 당국의 공식 통보가 사건 발생 시점으로부터 20시간 지난 뒤에야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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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 행사 ▶박상은 해군OCS장교중앙회 회장(경제통상대사)은 23일 오후 7시 서울 역삼동 상록회관 5층 연회장에서 영전 동문 축하모임을 연다. 영전 동문은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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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독도 문제 … 그 무성한 말 잔치
정부는 18일 '분쟁 해결 절차의 선택적 배제선언'을 유엔에 통보했다. 바다 경계 문제 가운데 육상국경.영토 문제가 복합된 것, 군사 활동으로 인한 것,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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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로 직접 오나 주시 외교부 한밤 대책 회의
일본의 탐사선이 18일 도쿄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지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외교부 직원들은 밤 늦게까지 연쇄 대책회의를 했다. 한 당국자는 "해양경찰청 등에서 만반의 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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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 행사 ▶김종량 한양사이버대 총장과 김징완 삼성중공업 사장은 15일 한양종합기술연구원에서 삼성중공업 사내대학 설립을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 ▶이상주 성신여대 총장과 김유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