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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미국의 턱밑 카리브해서 대규모 군사훈련
러시아가 남미의 대표적인 반미 국가 베네수엘라와 1~3일 미국의 턱밑인 카리브해 해역에서 대규모 합동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소련 붕괴 후 처음이다. 미국이 옛 소련권으로의 북대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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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한국문화 알리는 디딤돌 놨죠”
“홍콩에 한국 문화와 정신을 심는 플랫폼이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27일 오전 홍콩 몽콕(旺角)에 있는 중문대(中文大) 평생교육원 23층에 문을 연 한국어교육문화원 이수경(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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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 파랗거나 또는 하얗거나
경기 침체 탓에 해외여행을 자제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여행이 있다. 허니문이다. ‘일생의 한 번만’인 여행. 신혼부부에게 허니문은 평생의 로망이다. 요즘처럼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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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사람의 마음도 얻고 도시의 미래도 열죠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는 화천 군수 정갑철(64) 씨. 자출문화가 서울의 젊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새로운 출근 풍경이다. 정갑철 군수의 자출이력은 이게 결코 뒤지지 않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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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노안의 그림자 …‘다크 서클’을 지워라
눈 주위 피부는 너무 연약해 평소 무심코 짓는 표정 하나만으로도 주름이 생기기 쉽다. [SURE 제공]칙칙한 눈 밑 다크 서클과 잔주름, 눈초리로 번져만 가는 굵은 주름 탓에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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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달러 쥔 신지애 “내 꿈은 세계 넘버 1”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27·멕시코)와 새로운 스타 신지애(20·하이마트)가 맞대결을 펼치면 누가 이길까. 신지애가 24일(한국시간) LPGA투어 ADT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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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내년에 충분히 톱5 들 것”
‘이보다 더 화려할 수 없는 등장’.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챔피언십은 신지애의 스타 탄생을 위한 축제의 무대였다. 24일 미국의 주요 언론은 신지애의 우승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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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초 대학생들이 마시던 양주 ‘캡틴큐’를 아시나요
그이를 아시나요. 그이의 이름은 ‘기타재제주’랍니다. 그이를 아신다면, 그럼 그이가 벌써 18년 전에 사라져 버렸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당신과는 상관없는 일이겠죠. 까마득하게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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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범의 시네 알코올]“이 싸구려 술, 자꾸 먹게 된단 말야”
그이를 아시나요. 그이의 이름은 ‘기타재제주’랍니다. 그이를 아신다면, 그럼 그이가 벌써 18년 전에 사라져 버렸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당신과는 상관없는 일이겠죠. 까마득하게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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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요요마, '뮤지컬 아메리카' 올해의 음악가에
첼리스트 요요마(53)가 세계 음악계 종사자들의 필독서로 자리잡은 음악연감‘뮤지컬 아메리카 2009’가 뽑은 ‘올해의 음악가’에 선정됐다. 2009년은 요요마가 의욕적으로 펼쳐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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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100년 묵은 골프채와 10살도 안 되는 동반자들
Musselburgh 골프장. 그 이름은 듣도 보도 못하던 것이라 당연히 우리 일정에 거론된 바 없는 곳이었다. 그런데 세인트앤드루스 호텔에 비치된 골프 관련 책자를 보던 중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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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소풍·시골·옛교실 … 늘 붐비는‘색깔 있는 그집’
창업에도 테마가 있다. ‘도심 속 자연 나들이’를 테마로 한 주점이 인기를 끌고 있는가 하면 자기만의 공간을 원하는 ‘코쿤족’을 겨냥한 테마 룸카페도 등장했다. 강병오 FC창업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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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오바마·힐러리계 아직 있나 … 한나라 계파정치도 팽 돼야”
한때 한나라당 내에선 정몽준(얼굴)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선 “상당히 알아듣기 쉬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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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가르히 25명, 5개월 새 2300억 달러 날려
영국 프로축구 첼시 구단주로 유명한 러시아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42). 미국발 금융위기 전만 해도 세상에 부러울 게 없었다. 개인재산 235억 달러.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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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신상남 크라운제이 '음악·사랑·어머니'에 대하여 -
MBC TV‘ 우리결혼 했어요’에서 서인영과 함께 가상 부부로 출연해 '국민 서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크라운제이. 신상에 열광하고 몸매 좋은 여자에게 필이 꽂히는 이 남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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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블라인드 테이스팅의 묘미
“아니 눈을 가리고 와인을 테이스팅 한다 구요?” 눈에 두건을 두르고 와인을 테이스팅 한다고 생각했던 어느 와인 초보의 이야기다. 최근 방영했었던 드라마 ‘식객’에서는 한우의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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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천사’ 20대 여성 연예인은 …
붉은색 ‘사랑의 열매’ 배지로 상징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한 20대 여자 탤런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공동모금회에 개인 자격으로 가장 많은 기부를 한 사람이었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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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 와 '페스트' 사이로 다뉴브강은 흐르고···
아우슈비츠에는 아직도 진한 아픔이 남아있고…헝가리 수도 이동 280km 길은 '동유럽의 알프스', 세계문화유산 '소금광산·플리트비치 호수' 도 절경 전체 길이 2800킬로미터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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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카드 대란은 없다 … 신상품 투자 늘릴 것”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하다. 제2 카드 대란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의 대표를 겸하고 있는 정태영 사장은 “카드 대란은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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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식품관 탐방 두 번째는 신세계백
"백화점은 비싸다? NO! 저렴한 특가 상품 풍성 정육·생선 얼음포장으로 주방까지 신선하게 키 낮춘 진열대, 친절한 서비스 ‘주부 마음 잡아’" 프리미엄 식품관 탐방 두 번째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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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파도가 기른 바다의 여인
클레어 르로이가 이끄는 ‘머메이드 세일링팀’이 해운대 앞바다를 유영하고 있다. 주말의 해운대 앞바다엔 꽃바람이 불었다. 10월 28일부터 6일간 항도 부산을 뜨겁게 달군 세계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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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카드 대란은 없다 … 신상품 투자 늘릴 것”
미국발 금융위기의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두 전전긍긍하고 있다. 미국에선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자동차 할부금융과 신용카드 부실 문제가 곧 터질 것이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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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강력한 진보 정책 예고?
백악관 비서실장에 내정된 램 이매뉴얼 하원의원(右)이 6일 보좌관과 함께 시카고의 지역구 사무실을 나와 길을 걷던 중 휴대전화를 받고 있다. 하원의장을 꿈꾸던 그는 오바마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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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밥 한 그릇의 힘
나는 밥보다. 특A++ 등급의 횡성 한우가 앞에 있어도 밥과 함께 먹어야 직성이 풀린다. 밥을 먹어야 식사를 했다고 생각하는 나를 보고 더러는 촌스럽다며 나무란다. 그러나 어쩌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