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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개발한 고철 미사일"…NLL 넘어온 北미사일 잔해 공개
북한이 지난 2일 휴전 이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을 넘겨 속초 앞바다에 쏜 미사일은 1960년대 옛 소련이 개발한 구형 지대공 미사일로 밝혀졌다. 이를 두고 군 안팎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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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핵항모 오른 나토 수장 "러, 거짓 구실 활용 안돼"
"러시아는 긴장 고조를 위해 거짓 구실을 활용해선 안 된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반도와 발칸반도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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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장 필수품 탄피받이가 없다…충북 후방부대 '특별한 훈련' [이철재의 밀담]
충청북도를 지키는 육군 제37보병사단은 제2작전사령부 예하 지역방위사단이다. 평시 정원의 일부를 현역으로 구성했다가 전시엔 예비군을 받아 완편한 뒤 작전을 펼친다. 전형적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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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위주는 끝, 시진핑 강군 달라진다…美만큼 핵탄두 증강 [시진핑 시대②]
지난 2017년 7월 31일 네이멍구(內蒙古) 주르허(朱日和) 기지에서 열린 열병식에 등장한 로켓 부대 소속 군인과 미사일 장비들. 신화=연합뉴스 “인민군대는 국가주권,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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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북핵 ‘아마겟돈’과 이재명의 ‘죽창가’
이하경 주필·부사장 미국과 소련은 1962년 쿠바 위기 때 핵전쟁의 벼랑 끝에서 13일간 사투를 벌였다. 흐루쇼프를 상대한 케네디는 핵전쟁 가능성이 “3분의 1에서 절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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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중심부 100만명 운집, 전세계 수십억명 장례식 시청
19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커밀라 왕비, 앤 공주, 앤 공주의 남편 팀 로런스 부제독, 앤드루 왕자, 에드워드 왕자, 에드워드 왕자의 부인 소피(앞줄 왼쪽부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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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적 파괴하는 700원짜리 무기…'살인광선 전쟁' 온다 [이철재의 밀담]
1958년 미국 컬럼비아 대학은 빛을 증폭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그해 12월 학술지에 관련 논문이 실렸다. 인공 증폭광(光)은 매우 강력했다. 거리가 아무리 멀어도 사방으로 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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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극단적 선택' 1년새 2배 가까이 증가…간부가 70%
사진 셔터스톡 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장병이 지난해 2배 가까이 급증했다. 그 중에서도 간부의 극단적 선택 비중이 점차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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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한반도평화워치] 정권용 NLL 지침에 희생된 6용사의 비극 되풀이 말아야
━ 정권 따라 달라진 국방태세 최윤희 전 합참의장·해군참모총장 지난 6월 29일 해군 2함대에서 개최된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행사에 참가했다. 20년 전 북한 도발로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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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위한 최초 군복 브래지어 나온다…美 "방염·통풍 초점"
육군제복이사회(AUB)는 올 가을 육군 전술 브래지어(ATB)를 채택할 예정이다. 사진은 브래지어 시제품. 사진 아미 타임스 캡처 미 육군이 창군 이래 처음으로 여군이 군복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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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시각각] 윤 대통령이 펠로시를 만났어야 할 이유
예영준 논설위원 지금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싱긋이 미소 짓고 있을지 모른다. 그의 시선은 중국 해군 함정에 탑승한 병사의 어깨 너머로 대만 해안선과 산세가 보이는 사진에 꽂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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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 쓰나미 일으킬 핵어뢰 싣는다…美도 우려한 러 핵잠
미국 CNN은 러시아의 오스카-Ⅱ(Osca-Ⅱ)형 최장 핵잠수함 ‘벨고로드’와 여기에 탑재될 스텔스 핵어뢰 ‘포세이돈’이 해저에서 신냉전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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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한·미 연합훈련 정상화…'사드' 언급 없이 3축 강화"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북한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한국형 3축 체계’ 강화와 대규모 한ㆍ미 연합 실기동 훈련 재개를 예고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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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사령부 만들어 북핵·미사일 대응 ‘3축 체계’ 지휘한다
“대통령실 행정관이 합참의장을 조사하거나 참모총장을 불러내는 일은 우리 정부에서는 절대 없을 것임을 약속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충남 계룡대에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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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까지 끊은 해군 '전역빵'…동료 7명이 2시간 집단폭행
군 전역을 축하한다며 집단 폭행하는 이른바 '전역빵'으로 동료를 다치게 한 해군 병사들 7명이 수사를 받고 있다. 해군 1함대의 훈련 모습[사진 해군 제공] 6일 군 당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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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토 방위력 강화 위해 유럽 주둔군 증강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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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골다공증 부대' 악몽…40세 이상도 군복무, 푸틴 법 바꿨다 [Focus 인사이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의 BBC 방송은 “푸틴 대통령이 계약제 군인 모집의 상한 연령을 없애는 법률 개정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기존에는 ‘18~40세까지의 러시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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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 반군 "한국인 용병 우크라 떠났다, 한국서 재판 받을 것"
친러시아 반군 소속 병사가 3월 28일(현지시간) 러시아군 공격으로 처참히 파괴된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한 아파트 앞을 지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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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유의 퍼스펙티브] 연안국 저주 풀려면…한국, 미·러와 모두 관계 증진해야
━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국의 선택 김태유 서울대 산업공학과 명예교수·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3개월 이상 지속하고 있다. 여론이 우크라이나에 동정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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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령이 할 일까지, 푸틴이 처리"…러시아 국방개혁 패착 셋 [Focus 인사이드]
‘현상’이 ‘원인’처럼 보일 수 있다. 차량에 펑크가 나서 회사에 지각했다고 가정하자. 펑크가 난 것은 현상이지 원인이 아니다. (타이어가 낡아 펑크가 났다면) 진정한 원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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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통에 카메라맨 달고와" 비난에…이근 측 "증거 확보 임무"
지난 9일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유튜브 채널 ‘ROKSEAL’ 관계자가 공개한 이 전 대위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근황 모습. [유튜브 채널 ‘ROK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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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靑, 군 장성 블랙리스트 있었다" 파행 인사 5가지 증거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오직 평화입니다"를 외쳤던 문재인 대통령의 5년 임기가 9일로 끝났지만, 진정한 평화는 정착되지 못했다. 2018년 일련의 정상회담으로 평화 무드가 조성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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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카메라맨 달고 와…제정신이냐" 우크라 韓의용군 분노
[이근 인스타그램 캡처] 우크라이나 외국인 의용병 부대에 합류한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8)씨가 영상 촬영을 위해 카메라맨과 동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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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권 뒤집는 문건 유출에 미국 '발칵'…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낙태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에서 보수 성향 대법관 6명을 얼굴 사진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5월 첫째 주(4월30일~5월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