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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최우선 과제는 경제"…상의 "입법은 거꾸로 가"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일대. 뉴스1 20대 청년들이 뽑은 국회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 살리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현행 법 제도가 낡아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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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4단체, 국회에 “상법 시행 1년 유예, 3%룰 보완해달라”
경제단체 4곳이 상법과 공정거래법, 노동조합법에 대한 보완 입법을 국회에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제 단체들은 이날 “우리 기업들이 당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헤쳐나갈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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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4단체 "'3% 룰' 1년 유예해야...기업 준비할 시간 필요"
경제 4단체가 국회에 보완을 요구한 법안. 지난해 연말 국회를 통과한 상법 등이다. 자료 경총 경제단체 4곳이 3일 국회에 상법과 공정거래법, 노동조합법에 대한 보완 입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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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국공, 정규직화 한다더니...뒤에선 해고 밀어붙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노조원들이 지난해 7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한 항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가 비정규직 정규직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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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해고자’ 김진숙, 부산서 청와대까지 걷는다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한진중공업 복직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도보 행진에 나섰다. 사진 김진숙 씨 SNS 캡처 35년간 한진중공업 복직 투쟁을 해온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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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민노총 결국 대화보다 투쟁 위원장 택했다
양경수 신임 민주노총 위원장이 24일 당선증을 수령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정권과 자본은 낯선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의 관행과 제도, 기업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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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되자마자 '1년뒤 총파업' 준비 돌입한 민주노총 위원장
민주노총 제10기 위원장에 투쟁을 앞세운 양경수(44) 후보가 선출됐다. 윤택근 신임 수석부위원장(왼쪽부터), 양 위원장, 전종덕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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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폭주하는 정치와 하명 정책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용감하다. 앞뒤 가리지 않는 무모함은 덤이다. 말 그대로 폭주한다. 한때 다른 무리(黨)보다는 그나마 낫다는 말도 들었다. 웬걸, 반대의견은 고사하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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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4단체 “규제 쓰나미 암담, 3%룰 1년 유예해 달라”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 네 곳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의 시행을 1년 연기해 달라고 정부와 여당에 요청했다. 이들 단체는 공정거래법과 노동조합 관련 법도 보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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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80표 확보전 두 번에…89시간 5분 필리버스터 정국 종료
14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남북관계 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대화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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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룰 의결권 주식 보유, 최소 1년으로" 경제 4단체, 보완입법 요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월 6일 서울 마포구 백범로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열린 경총과의 간담회에서 손경식 경총회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오종택 기자 경제 4단체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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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현대차·CJ, 외국계 투기 자본 ‘먹잇감’으로 노출
━ 상법 개정 후폭풍 상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시행을 앞두게 됐다. 최대주주 측 의결권을 제한하는 개별 3%룰이 적용된다. [뉴스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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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방어권 없애놓고 “노조법 균형”···민망한 정부 자화자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의 국회 통과에 따른 브리핑을 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갑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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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7조 더 준비하라는 ‘法’···정의선은 글로비스 10% 팔아야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2회 국회(정기회) 제15차 본회의에서 경찰법 전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국회는 이날 기업규제 3법과 ILO 협약비준을 위한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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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됐다는 3%룰 반대 왜? 여전히 외국 투기자본 방어에 구멍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2회 국회(정기회) 제15차 본회의에서 상법일부개정법률안 등이 표결에 부쳐졌다. 기업의 반발이 큰 각종 규제 법안이 무더기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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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룰 뭐길래’…'기업규제 3법'에서 재산세 인하까지, 개정법 일문일답
지난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표결 상황을 알리는 전광판은 어느 때보다 바쁘게 번쩍였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110여 개 안건이 무더기로 통과했다. 재계 반대를 무릅쓰고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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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법 통과에 대체근로 허용하란 경영계…정부는 “반영 못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근로기준법, ILO 핵심협약 비준 등 노동 관계법의 국회 통과에 따른 변화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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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가 하루만에 무더기 의결한 법안…일상 어떻게 달라질까
9일 국회 본회의를 무더기로 통과한 논란의 법안들은 무엇을 바꿀까. 국회는 이날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대상)이 된 3법(공수처법·국정원법·남북관계발전법)과 그 부수법안을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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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없는 거여 ‘갈등 입법’ 쏟아냈다
174석의 힘은 수적 우위보다 훨씬 더 위압적이었다. 21대 국회 첫 정기국회의 마지막 날인 9일, 더불어민주당은 밀린 숙제를 해치우듯 쟁점 법안들을 처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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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3법 다음은 중대재해처벌법…재계 “문 닫으란 소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 다섯째)을 비롯한 중소기업계 인사들이 9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주요 현안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이 담긴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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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편만 든 여당…해고자 가입 넣고, 직장점거 금지는 뺐다
9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공정거래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오종택 기자 ‘노동조합이 움직이는 경영, 노조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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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수처 대치 속, 文의 침묵…靑 "오늘 국회의 날 아닌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처리를 두고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에 돌입하는 등 9일 국회가 극한 대치 상황을 보였지만 청와대는 평온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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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필리버스터 첫 주자는 김기현…기저귀 차고 자정까지 발언대 지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라지만 3시간여(정기국회 종료) 만에 또는 24시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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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법, '제2 임대차법'되나…노사 동상이몽에 혼란 불보듯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왼쪽 네 번째부터)과 김재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제노동기구(ILO) 협약을 비준하라는 구